올 4월 초에 눈 수술이라는 작은 신상에 일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한 달간 아무것도 못하고 엎드려 있어야만 했네요. 그 후 5월부터 어제까지 일개미 모드로 지냈습니다. 한 달 일이 밀리니 무섭더군요.ㅎ

 

여하튼 3월 지름 포스팅에 이어 4월부터 정리해 봅니다. 

 

눈이 아프고 일이 많아도 지름신은 떠날 생각을 안 하네요...

 

 

ONE:12 애티커스 둠 - 언제부터 ONE:12 시리즈를 의무감에 구매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 제품도 그런 느낌이 들었지만 고민할 시간에 사는 게 이득이라 생각하고 주문했습니다. 결국 아직도 개봉조차 안 하고 있네요;;

 

지아이조 스칼렛 - 아마존 떡락 제품 줍줍입니다.

 

머펫쇼 닥터 티스 - 옛날에 구매한 줄 알았는데 아무리 구매 목록을 뒤져도 없더군요. 이베이에 적당한 가격에 올라왔길래 구입했어요.

 

배트맨 클래식 TV시리즈 조커 - 아마존떡락 제품 줍줍입니다. 이로써 배트맨 TV시리즈 수집 시즌 2가 시작되었습니다.;;

 

 

포트나이트 부쉬레인저 / 메탈 마우스 - 그만 모으려고하는 라인인데 자꾸 손이 가네요. 11마존이 거들어 준 탓도 있어요.

 

 

마블레전드 실비 - 컴플릿까지 이제 하나 남았네요. 정가보다 저렴하게 구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S.H.F 인조인간 18호 - 별 애정도 없이 띄엄띄엄 모으기에 일반복장이 아닌 트레이닝복 버전으로 미국 프리미엄 반다이에서 예약 후 받았습니다. 너무 배송이 늦어서 더 이상 이용할 것 같지 않네요.

 

S.H.F 닥터스트레인지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 다른 6인치에 비해 사이즈가 작은데 닥터스트레인지는 더 작아요. 그나마 이번엔 크게 나온 것 같아 반코에서 적립금 먹여 싸게 샀는데 사이즈에 아쉬움은 여전하네요.

 

 

포트나이트 펑크 옵스 - 아프로 헤어는 못 참지요.ㅋ

 

마블레전드 20주년 기념 시리즈 1 아이언맨 - 토이비즈의 마블레전드 시리즈 출시 20주년 기념으로 똑같은 패키지 디자인과 라인업으로 내주나 봅니다. 해즈브로 답지 않은 고퀄에 꽤나 공들인 티가 나는 시리즈라 기대가 됩니다.

 

이블데드 애쉬 - 1편의 젊은 모습의 애쉬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원래 이 제품은 네카가 Target과 연계해서 Haulathon라는 이벤트 한정판으로 나왔었습니다. 때문에 프리미엄이 꽤나 붙었었는데 이내 일반판이 되면서 가격이 훅 떨어지더군요.

 

스타워즈 BS 트루퍼 번들세트 - 엔터테인먼트 어스에서 기획한 번들세트입니다. 엘리트 스쿼드, 인시너레이터, 씨스 제트 트루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50.

 

 

ONE:12 럼블 소사이어티 크리그-13 돌격대 세트 - 홍콩 한정이니 뭐니 하면서 극강의 난이도로 한정판을 내더니 이렇게 세트로 묶어서 출시하는군요. 그걸 또 홀랑 넘어가는 나는... 

 

 

헬보이 코믹 시리즈 헬보이 - 출시 당시엔 헬보이는 영화 버전으로 만족하고 리즈와 랍스터만 구입했는데 우연히 개봉품이 장터에 보이길래 구매했습니다. 의외로 만족감이 커서  누락된 액세서리 두 개가 더욱 아쉽네요.

 

*좌측은 퍼온 패키지 이미지입니다.

 

 

포트나이트 레그시 - 비슷한 곰 캐릭터인 쿠들팀 리더가 6인치로는 나오지 않을 것 같아서 차선으로 선택한 제품입니다.

 

스타워즈 BS 칸티나 쇼다운 - 해즈브로펄스 한정판인데 예약을 놓치고 나니 $110.99짜리가 2~300까지 오르더군요. 1년 가까이 지나니 이베이에 종종 좋은 가격에 올라오길래 $127에 구했습니다. 지금은 150~200 정도가 평균이네요.

아쉬운 건 이거 두 개는 있어야 제대로 된 바의 모습을 만들 수 있다는 겁니다. 해즈브로 놈들...

 

 

스타워즈 BS 스톰트루퍼 제다 패트롤 - 발매되면 구하기 어려울까 싶어 해즈브로펄스에서 예약 구매했습니다. 현재 펄스는 솔드아웃이고 약간의 가격 상승을 감안하면 구하기 어렵진 않네요.

 

인크레더블 헐크 압소빙맨 - 전혀 관심 밖의 캐릭터인데 갑자기 꽂힌 케이스입니다. 문제는 구하기가 어렵다는 것이죠. 이베이에 매우 드물게 올라오는 편이라 올라오자 순삭 되는 제품입니다. 

 

마블레전드20주년 기념 시리즈 1 캡틴 아메리카 - 동 시리즈인 아이언맨처럼 구성과 퀄리티가 상급입니다. 엔터테인먼트 어스에서 예약 구매.

 

 

마블레전드 고르 / 레비저 토르 - 따끈따끈한 출시작임에도 11번가를 통해 나름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문제는 영화가 폭망;; 아무래도 컴플릿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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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센티넬 마일스 모랄레스 리뷰에서 언급했듯이 이 제품의 짧은 목은 해외에서도 이슈였습니다.

 

출시 후 얼마 안 돼서 FigureFix라는 개인 커스터머가 이를 보완하는 목핀(Neck Peg)을 제작해서 팔더군요.

탐나는 아이템이긴 하지만 목핀 하나에 $12 에 배송비까지 지불하기엔 과하다 싶어서 미루다가 국내 장터에서 판매하시는 분이 있어 구입해 보았습니다.

 

목핀과 커스터머 정품인증 스티커
목부분을 살짝 드라이기나 끓는 물에 가열 후 교체해 줍니다.
수정 전                                                    수정 후

 

한결 나아진 것 같습니다. 특히 자켓을 입으면 짧은 목이 두드러졌는데 많이 자연스러워 보이겠죠.

 

그러나 여전히 2만원 가까이 들일 가치가 있는지는... 소장하고 있는 많은 피규어 부품 중에 비슷한 게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물론 시간과 수고라는 측면도 있겠지만요.

 

https://www.figurefix.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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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올 3월까지 햇수로 3년 걸려 컴플릿했네요.ㅋ

 

3.75인치는 수집 영역 밖이지만 영화 <IT>의 팬이라 손이 가게 된 제품입니다. 처음엔 개당 1~2만 원대라 부담 없이 하나씩 모으려고 시작했다가 도중에 프리미엄이 붙는 바람에 최대한 저렴하게 구하느라 오래 걸렸습니다.

 

좌측부터 세트 1, 2, 3, 4

관절은 메즈코의 5POINT나 수퍼7의 리액션보다는 많고 해즈브로의 3.75보다는 적습니다.

도색이나 조형은 그닥 정교하진 않은 편이나 정감이 가는 레트로 한 느낌이 있어요. 나중에 개봉해서 리뷰할 예정입니다.

 

 

* 개별 득템기록 링크입니다.

 

세트 1 https://planet-6.tistory.com/301

 

2020년 10월 결산

10월입니다~ S.H.Figuarts 드래곤볼 부르마의 모터사이클 - 출시 소식이 떴을 때부터 갖고 싶었으나 예약을 놓쳐 아쉬웠는데 중고장터에서 미개봉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배경지도 함께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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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4 https://planet-6.tistory.com/304

 

오늘의 택배

이른 오전, 기다리던 택배를 받았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미국 배대지에서 출발했고 배송예상일보다 하루 늦게 왔네요. 요즘은 코로나 여파로 1~2일은 더 걸리는것 같습니다. 이베이에서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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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3 https://planet-6.tistory.com/316 

 

이베이에서 건진 물건들

1~2월에 이베이에서 구매한 물건 3개가 연달아 배송사고와 셀러의 잠적으로 캔슬되면서(그래도 이베이 측에서 모두 환불 처리해주더군요) 현타가 왔다가 4월에 다시 몇 가지를 구매, 그것들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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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2 https://planet-6.tistory.com/333

 

22년 3월

지난 포스팅에 언급된 녀석들을 박스별로 나눠 정리해봤습니다. 토이비즈 닥옥 / 조 픽싯 헐크 / 불스아이 - 이베이에서 한 셀러에게 구매했습니다. 작년 말, 미뤄두었던 헐크 수집이 작동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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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 언급된 녀석들을 박스별로 나눠 정리해봤습니다.

 

토이비즈 닥옥 / 조 픽싯 헐크 / 불스아이 - 이베이에서 한 셀러에게 구매했습니다. 작년 말, 미뤄두었던 헐크 수집이 작동해서 토이비즈의 레어 헐크들을 몇 개 질렀습니다.

조 픽싯을 $90 가까이 낙찰받았는데 그 셀러의 아이템 3개를 사면 10%를 깎아준다고해서 닥옥과 불스아이까지 구매했습니다. 예전부터 관심 있었던 제품들이었고 저렴하기도 했고요. 그 와중에 조금 꼬이는 일이 있어 소통하느라 진땀을 뺀 기억이 나네요.

 

마일스 모랄레스 커스텀 세트 - 요건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머펫츠 스테이틀러 / 왈도르프 / 보우리가드 - 오래전부터 머펫쇼 시리즈를 모았는데 늘 갖고 싶었던 저 할아버지들을 드디어 낙찰받았습니다. 보우리가드는 이미 소장하고 있었지만 3개를 한 묶음으로 팔아서 하나 더 소장하게 됐네요. 그래도 배송비 포함 $81이면 거의 할아버지 하나 값이라...

 

ONE:12 블랙 스컬 - 2체는 프리오더로 발매 후 받았지만 블랙 스컬은 3체가 완전체라는 생각에 후에 웨잇리스트 신청했다가 이번에 받았습니다. 받기 직전에 중고장터로 미개봉 매물이 몇 개 보이더군요. 그걸 사는 게 더 이득이었지만 취소가 안돼서 그냥 진행할 수밖에 없었네요.ㅜㅜ

 

 

ML 왓이프 좀비헌터 스파이디 / 캡틴 카터 / 좀비 캡틴 아메리카 / 티찰라 스타로드 - 티찰라 스타로드는 엔터테인먼트 어쓰에서, 나머지는 세트로 이베이에서 낙찰받았습니다. 모두 출시가보다 저렴하게 구했네요.

 

감마펀치 헐크 W/ 브루스 배너 - 상태 좋은 개봉품을 이베이에서 $58에 낙찰받았습니다. 미개봉은 $150~200 정도 하는 녀석이에요.

 

리액션 마티 맥플라이 / 미디이벌 애쉬 / 아이언 메이든 에디 - 엔터테인먼트 어스에서 배송비 아낄 겸 해서 구매한 3.75인치 제품들입니다. 리액션 시리즈는 차후에 따로 포스팅 예정입니다.

 

 

WWE 얼티밋 시리즈 더 락 - 마텔의 얼티밋 시리즈는 6인치 스케일에 맞을 거란 판단으로 눈에 들어오는 것들을 조금씩 모으고 있습니다. 액세서리도 풍부해서 좋습니다. 

 

ONE:12 해저 2만리 - 예약성공의 기쁨과 출시 후 두근거림을 택배 파업으로 인해 석 달만에 받으니 모두 날아가 버렸네요. 자세한 리뷰를 해외와 국내 할 것 없이 많이 봐버려서...ㅜㅜ

 

쥬라기 월드 앰버 시리즈 오웬 - 공룡은 안 사고 사람 피규어만 사고 있는 시리즈 ㅋ

 

 

포트나이트 슬러시 솔저 - 잘 모르는 게임의 캐릭터 수집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베이에서 단품을 낙찰받을 정도면 진심인 거죠.

 

ONE:12 홀리데이 고메즈 - 크리스마스 시즌 중에 출시된 건데...

 

포트나이트 아케이드 머신 2종 - 아마존에서 개당 $11.59에 구했습니다. 오락기를 다양하게 모으고 있죠. 오락실 디오라마를 만들려고요.

 

TNA 크리스찬 케이지 - 토이비즈의 TNA 시리즈도 거의 끝이 보이네요. 

 

미니 산타모자 세트 - 아마존에서 파는 이 제품은 원래 롤리팝에 장식하는 액세서리 제품입니다. 크리스마스 때 집에 있는 6인치들에게 씌워주려고 미리 주문한 건데 3월에 받을 줄이야.;; 아무래도 다음 크리스마스 때 써야겠네요.

 

 

네카 스트리트 신 디오라마 - 이것저것 알아봤지만 이만한 퀄리티와 적당한 가격의 디오라마는 별로 없더라구요. $105의 정가에 미국 내 무료배송이라 엔터테인먼트 어스에서 주문했는데 국제운송료가 80이 나와 버려서 깜놀했습니다. 보통 좀 커다랗고 무게가 나가는 박스도 20을 넘지 않았거든요. 근데 받아보니 납득이 됐습니다. 어마어마하게 크고 무지무지 무거운 제품입니다.

 

ML 왓이프 네뷸라 - 작년 말에 아마존에서 $17 정도로 싸게 구입했는데 지금은 더 떨어졌네요?ㅋ

 

네온 나이트메어 스컬 세트 - 메즈코 출시 따라가다 허리가 휘겠어요. 막상 보면 예쁘지만요.

 

스마트 헐크 - 이베이 낙찰받을 땐 분명히 안경이 있었는데 받아보니 없습니다. 판매자가 속인 것 같지는 않고 배대지에서 재포장하면서 분실된 것 같아요. 속이 좀 쓰리네요. 배송료까지 $75 짜린데...

 

펀코 액션피겨 그것 3팩 세트2 - 드디어 세트2까지 받았네요. 2020년부터 시작해서 이달에 4종을 다 모았습니다. 따로 포스팅해야죠.

 

리액션 킹 다이아몬드 - 이상한 뮤지션인데 동생이 팬이라 선물할까 하고 구매했습니다.

 

 

포트나이트 비프 보스 - 잘 모르는 게임의 캐릭터 수집 추가요~ 근데 이쯤에서 이 시리즈는 끝낼까 싶네요.

 

쥬라기 월드 앰버 시리즈 로버트 멀둔 - 이 시리즈도 주인공 앨런과 네드리만 모으면 땡인데 왜 모으고 있나 싶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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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용하는 미국 배대지 업체가 CJ 대한통운을 이용하는데 하필 제 지역이 택배 파업지역에 해당하는 바람에...

작년 12월 말부터 국내에 들어오면 어디선가에서 멈추거나 소식이 끊기더군요.ㅜㅜ

 

 

그러다가... 갑자기 이번 주 3일 동안 모두 도착했습니다.

 

한 박스는 찍고 난 후에 도착해서 못 찍었네요.

뒤의 스트리트 디오라마는 오자마자 박스를 뜯은 상태입니다. 개중엔 배송대행업체로 반송되어 다시 우체국 택배로 받은 것도 있구요. 

 

하루에 2~3개씩 연달아 받으니 기쁨보다 징글징글하단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전체샷

파업이 끝났다는 뉴스가 나온 뒤에도 2주가 넘도록 못 받아서 걱정이 됐었는데 이렇게 한꺼번에 올 줄이야...

게다가 절반 이상을 마눌님이 받아서 한소리 들었네요.ㅜㅜ

 

그래도 무사히 모두 받게 되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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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에서 연관 노출로 보게 된 매물인데...

 

뭔가 조합이 흥미로와서 Watchlist에 넣어뒀었나 봅니다.(기억이...;;) 며칠 후에 셀러가 $29에 팔겠다고 오퍼를 보냈더라고요. 부속물 구성 대비 가격도 좋고 센티넬 마일스에게 입혀보고 싶은 마음에 오퍼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택배 파업 종료 직후라 잘 왔습니다.(두 달 전에 한국에 들어 온 애들은 어디서 무얼 하는지ㅜㅜ)

 

셀러가 꼼꼼하게 빠짐없이 잘 보냈네요.
전체 구성물입니다.

우선 이 구성은 메즈코 ONE:12의 마일스 모랄레스에서 바디만 뺀 구성과 똑같습니다.

제품이 없어서 확실하진 않지만 스탠드의 재질이나 마감을 보니 정품 같아요.

 

나머지 상의와 하의, 신발이 커스텀 제품이네요.

 

커스텀 운동화(좌)는 관절 없이 통짜이고 나이키 로고가 박혀있습니다. 아무래도 도색이 좀 떠 보입니다.

 

센티넬 마일스 모랄레스를 꺼내 착용해 보았습니다.

흑, 많이 크네요. 운동화는 잘 맞는데 옷이 너무 커서 짧은 목이 더 짧아 보입니다.ㅜㅜ

 

센티넬 피터 B 파커의 착용모습
메즈코 후즈 베이퍼의 착용모습
노타 바디의 착용모습

6인치 정크기의 슬림한 피규어에 잘 맞는군요. 스파이더 버스의 마일스가 아닌 메즈코나 해즈브로의 마일스 용으로 만들어진 커스텀 제품인가 봅니다.

 

아무래도 해즈브로 마일스 모랄레스를 하나 들여야 할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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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큐브릭의 <2001: a space odyssey>는 제 인생 영화입니다. 20대 초반에 이 영화를 통해 느꼈던 경이로움은 영화 경험에 있어 몇 안 되는 특별함으로 남아있습니다.

 

이미지출처 :&nbsp;https://www.thalia.de/shop/home/artikeldetails/A1048679043
이미지출처 :&nbsp;https://www.thecrimson.com/article/2018/4/15/2001-space-odyssey-retrospective/

메디콤 토이의 MAFEX 시리즈는 아주 가~끔 비인기 캐릭터를 발매하기도 하는데요. <2001: a space odyssey>의 우주복을 모티브로 오렌지와 옐로 버전을 17년 9월에 출시했고 그린과 라이트 블루 버전을 오렌지와 옐로 버전의 재판과 함께 18년 11월에 출시했습니다.

 

저는 국내샵 가격이 부담되어 구매대행과 직구를 통해 18년도부터 하나씩 모았습니다. 비인기 캐릭터라 일마존에서 개당 4~5만 원 정도에 구했던 것 같아요.

 

결국 작년 3월에 그린 버전을 끝으로 4종을 컴플릿했지만 이번에 비로소 함께 기념사진 찍어 봅니다.

 

내용물은 심플합니다. 본체와 여분의 손파츠 4쌍, 마펙스 전용 스탠드가 다 입니다.

 

동일한 소체에 색만 다른 진정한 의미의 색깔놀이~
그래도 영화상에서는 나온 슈트들이라 욕할 수가 없는...
영화에서 그리 큰 움직임이 없기에 오히려 가동성을 줄이고 조형에 신경썼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헬멧의 바이저가 완전 까만색인게 아쉽지만 반투명으로 했으면 배우의 헤드도 제작해야 해서 단가가 더 올랐겠지요. 그리고 파란색 슈트는 영화상에서는 더 짙은 색이 맞지 않나 싶네요.

리뷰가 아니라 평가는 이쯤에서...

 

 


 

올해 9월쯤 Super7이라는 제작사에서 <2001: a space odyssey> 관련 제품들을 출시합니다.

 

총 4종으로 구성, 유인원과 모노리스도 있네요. 마펙스에서는 출시하지 않았던 화이트 버전도 있고요.

 

투명 바이저에 교체 헤드, 흥미로운 악세서리가 포함되어 마펙스와 확실한 차별점이 보입니다. 다만 7인치 크기라는 게 아쉽지만요. 

 

 

Posted by imagedusk

마블 팬들 사이에선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 전부터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류 가필드가 출연할 것인지가 초미에 관심이었죠.

 

결국 그 바람은 이루어졌고 많은 팬들이 3 스파가 나란히 서있는 장면에 가슴 벅차했습니다. 

 

이미지출처 https://indianexpress.com/

여기에 더해 6인치 피규어 콜렉터들은 늘 그랬듯이 토비와 앤드류의 스파이더맨이 새로 출시되길 기대했습니다.

 

그리고 개봉에 맞춰 해즈브로나 반다이 등에서 톰 홀랜드의 스파이디 슈트와 닥터 스트레인지의 프로토 이미지들을 발표했습니다. 토비와 앤드류의 스파이더맨은 쏙 빼고요. 이때만해도 두 이전 스파이디의 출연 자체가 극비였기때문에 개봉 이후로 미뤄지나 보다 했었죠.

 

그 사이에 이전 토이비즈의 샘 레이미 스파이더맨(이하 샘스파), 마펙스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하 어스파) 관련 제품들의 몸값이 엄청나게 오르기 시작합니다.

 

3 스파 이슈가 터지기 전에 이베이에서 미개봉 기준 $100 전후로 거래되었던 샘스파의 수퍼포저블과 스쿠터 스파이더맨은 500을 가뿐히 넘었고 같은 시리즈의 빌런도 함께 올라가고 있네요.

 

메디콤의 마펙스도 2013년에 어스파 1편과 2편의 스파이디를 출시했었는데 일본에서는 몇 년 전부터 이미 프리미엄이 붙어있었고 이베이에서도 이번에 더 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에 반다이에서 샘스파와 어스파의 출시를 예고하는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이 때문인지 샘스파와 어스파 가격이 더 이상 오르지는 않고 있는 것 같고요. 다만 요 근래에 S.H.피규아츠의 QC가 너무 낮아져서 개인적으론 기대감이 크지 않네요. 그리고 사이즈도 ML이나 마펙스에 비해 너무 작게 나오는 경우도 많아서요. 

 

정말 궁금한 건 해즈브로가 왜 이 좋은 찬스를 그냥 흘러 보내는가 입니다.

예전 스파이디들 뿐만 아니라 닥터 옥터퍼스, 그린 고블린, 일렉트로, 샌드맨, 리저드 등의 빌런까지 쭉쭉 뽑아낼 제조사인데 말이죠. 궁금해서 인터넷을 찾아봐도 아직 그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오랫동안 피규어 수집을 해본 결과 출시 때 구매시기를 놓치면 프리미엄을 감수하거나 구하기가 어려워 지는게 이쪽의 생리더군요. 하지만 나중에 더 업그레이드돼서 나오는 경우 또한 많습니다.

 

출시때마다 사들이느냐, 아님 더 개선되길 기대하며 기다리느냐.

선택은 본인 몫이죠. 그래서 이 취미가 재미있는 것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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