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세서리팩 - 배트맨 1/12 다크나이트 라이즈 - 작년 10월에 MORFIG 메일바디 β와 함께 인아트 공홈에 예약했던 액세서리팩이 도착했습니다. 무료배송이란 옵션에 혹해서 산 이유도 있었는데 배송이 2주 넘게 걸렸어요. 먼저 보내준 MORFIG는 UPS로 3일 만에 받았는데 말이죠. 4PX라는 중국배송업체던데 무료배송이라 느리지만 싼 곳을 이용한 듯싶어요;;
제품명: The Evil Dead - Bloody Ash & Cheryl Williams 7” Scale Action Figure (2-Pack) 제조사 : NECA Toys 출시년도 : 2026년 2월 스케일 : 7인치 패키지 : Window Box
'이블 데드' 3부작의 주인공인 애쉬는 여러 버전으로 출시된 바 있지만 빌런이나 조연은 매우 귀한 편입니다. 이 제품은 1편에 등장했던 애쉬와 더불어 그의 여동생 셰릴이 포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제품입니다.
이블데드 시리즈의 첫 번째 2팩은 2018년에 '이블 데드 2' 개봉 30주년 기념으로 발매한 히어로 애쉬 & 데다이트 에드라는 제품인데 이걸 놓친 경험이 있어서 이번엔 예약까지 해서 받았습니다.
참고로 이 제품의 최초 발매일은 25년 1월이었습니다. 발매후 바로 2차 예약을 받았고 1년이 지나서야 재발매된 셈이죠.
패키지 / ★★★★
정사각형의 윈도우 박스 형태로 전면에는 이블데드 1편의 주무대인 오두막 이미지가 그려져 있습니다. 박스 전체는 무광이며 로고와 창문 부분은 유광코팅으로 되어있어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영화에서 인상에 깊게 남았던 회오리 문양과 창문을 통해 인물을 배치하는 디자인 센스가 돋보입니다.
내지는 오두막내부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애쉬 윌리엄스
조형 / ★★★★ 애쉬는 헤드와 왼쪽 종아리를 제외하면 이전에 출시했던 얼티밋 애쉬의 소체와 동일합니다. 배우 브루스 캠벨의 슬림한듯하면서 건장한 체격을 잘 살린 것 같아요.
얼티밋 애쉬(우)와 비교셰릴 윌리엄스
셰릴은 악령이 든 모습으로 체형이나 복장도 잘 나온 편입니다. 하지만 네카 제품의 가장 거슬리는 조형적 특징이 하나 있는데 정면에서 보면 유독 하박보다 상박이 얇아 보인다는 겁니다. 이는 팔을 내렸을 때 몸통에 최대한 붙일 수 있게 하려고 한 것 같아요. 차라리 상박에 회전관절을 만들면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할 것 같은데 네카는 별로 그럴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전고는 애쉬가 약 17cm가 조금 넘고 셰릴은 16.5cm 정도입니다.
애쉬는 새로 조형된 헤드가 2개 들어있으나 조형은 같고 도색만 다르네요. 애쉬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광기에 가득 차 웃고 있는 표정은 언제 넣어줄런지...
셰릴은 데다이트로 변한 3단계 모습이 헤드로 멋지게 나왔습니다. 인간일 때의 헤드가 없는데 배우입장에선 서운할 수도 있겠어요.
도색 / ★★★★
이제 네카의 도색에서 불안정성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셔츠에 금방 튀긴 핏자국과 시간이 지나 깊게 물든 다중의 핏자국 표현도 좋고 거의 모든 곳에 웨더링과 쉐이딩이 적절히 들어가 있습니다. 또한 유광과 무광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고요. 간혹 관절이 닿는 부분이 까지는 현상만 보완하면 완벽할 것 같아요.
가동성 / ★★☆
네카가 가장 개선해야 할 부분이 가동성입니다. 애초에 비가동 피규어로 출발했던 제조사라 현재의 관절구조도 비약적인 발전이라 할 수 있겠지만 요즘 중국 제조사들의 어마무시한 관절메커니즘에 비하면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특히 싱글조인트로 인한 가동폭도 그렇지만 가동했을 때 유기적이지 못하고 뻣뻣해 보이는 실루엣이 제일 아쉽네요.
액세서리/★★★☆
부지깽이, 피 묻은 전기톱, 도끼, 삽 등의 무기류와 배경으로 쓸 수 있는 십자가 묘비가 있고 애쉬와 셰릴의 교체용 헤드와 손들, 그리고 스케치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애쉬보다 셰릴의 부속물이 많은 걸 보면 셰릴에게 더 신경 쓴 흔적이 보입니다. 좀 더 선심을 써서 지하실 통로 뚜껑을 넣어줬더라면 꽤 쓸모가 있었을 것 같네요.
그래도 적당한 개수에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하기 좋은 알찬 구성입니다.
스케치북을 한장 뜯으면 세릴이 악령에 씌워져 그렸던 네크로노미콘 그림이 나옵니다.
가격대 성능비 / ★★★
정가는 $70. 전 예약했다가 빨리 입고되는 곳으로 옮겨 타느라 $76에 구입했습니다. 아직은 이 가격으로 팔리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오르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2팩인 점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가격이긴 한데 환율생각하면 좀 부담되긴 하죠. 그래도 워낙 잘 나온 제품이니 마음에 있다면 서두르시는 게 좋겠네요.
전체 평가 / ★★★☆
오래전에 출시한 메즈코 ONE:12 애쉬는 패스했었습니다. '이블 데드'가 제 최애 공포영화이기에 그만큼 기대치가 높았기 때문일 겁니다. 네카의 최근 이블데드 시리즈는 비록 사이즈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이를 충분히 상쇄하는 여러 장점을 갖고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블데드 3부작의 여러 캐릭터들이 제작되어 출시되길 바라봅니다. 네카이니까 가능할 것 같아요.
이젠 중간 박스의 크기인데도 배송비가 $27가 나오네요.ㅜㅜ총 4개 제품입니다.빅배드토이 스토어에서 연말 세일 때 샀던 제품입니다.
스타워즈 BS 레아공주 / 모프기디언 - 스타워즈의 중요 캐릭터는 거의 모은것 같은데 레아공주는 그동안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미루다 이번에 들였습니다. 모프 기디언도 이전 버전이 배우와 닮지 않아서 패스했었는데 이번엔 잘 나온 것 같네요.
엔터테인먼트 어스에서 구입한 제품들은 개별박스로 한번 더 포장이 되어있네요.이 녀석이 아니었으면 이번 지름은 없었습니다.
네카 이블데드 애쉬 & 셰릴 2팩 - 사연이 좀 깁니다. 처음 발매 때는 못 구하고 25년 5월에 빅배드에 예약했었는데 올해 2월, 다른 곳은 다 입고가 되는데 여기만 안되더군요. 함께 배송할 계획이었던 레아공주와 모프기디언 보관기일도 다 끝나고 4월부터는 배송료 인상예고까지;;
가격은 엔터테인먼트 어스가 $6 더 높지만 빅배드 배송료와 같아진 거라 이왕이면 빨리 받자 싶어 빅배드는 취소하고 얼른 어스에서 블레이드까지 추가해서 무료배송 채워서 구매했습니다. 근데 구매 하루뒤 이 제품이 세일상품으로 올라왔네요?;;
... 쌓인게 많아서 꼭 리뷰할 생각입니다.
ML 블레이드 - 토이비즈로 이미 갖고있지만 현재 모습의 블레이드도 의미가 있고 잘 나온 것 같아서 해즈브로 마블레전드임에도 정가 주고 주문했습니다. 사실 이블데드 2팩 하나로는 배송료가 붙는 이유가 더 컸지만요.
오래전에 예약한게 출시되지 않는 이상은 아마 당분간 이 카테고리에 글이 자주 올라오지 않을 것 같아요.
알리는 원래도 세일을 자주하지만 봄에 유독 많이 하는데요. 이쯤 되면 세일가를 염두해두고 가격을 매기는게 아닐까싶습니다.
이번엔 8일 정도 걸렸네요.두 상품이 합배송되어 왔습니다.
마블레전드 맥시멈 시리즈 스파이더맨 - 알리에 접속하니 $25 정도에 올라와 있더군요. 당연히 KO 제품이죠. 복제품을 알고 산건 이번이 처음인데 스파이더 센스를 이베이에서 $10 주고 사려고 한 적도 있으니 이 가격에 부속물 정도의 가치는 충분하겠다 싶어서 주문했습니다. 해즈브로의 행태가 마음에 안 들었던 것도 있고요.
아크릴 디스플레이 스탠드 - 최근에 아크릴 장식장을 구한김에 안에 넣을 계단식 스탠드를 샀습니다. 바로 하나를 조립했고요.
폭은 딱 맞았는데 깊이를 신경쓰지 않았더니 여유가 별로 없어 3단으로 전시하기가 어렵게 되어버렸어요.;; 2단은 공간낭비가 심해서... 게다가 맨 위는 여유가 별로 없어 답답해 보이네요.
다른 걸로 교체하고 이건 단체사진 찍을 때 활용해야겠습니다.
아래 케이스는 덩치 큰 녀석들을 놓을까 합니다.
그리고 3월의 마지막날 택배 하나 도착
반프레스토 짱구는못말려 원장선생님 피규어 - 충동구매에 가깝긴 합니다. 존재를 몰랐던 제품인데 2주전 용산아이파크몰에 갔다가 반프레스토 매장에서 발견. 하지만 진열장에만 있고 품절이라 온라인으로 구했습니다. 크레인경품 피규어라 출시가는 2만원 미만이지만 인기가 있어서 3~4만원대로 팔리고 있더군요. 그나마 배송료 포함 3만원인 곳이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