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명 : Demon Force Wave 1 - Kraden
제조사 : Fury Toys  
출시년도 : 2024년 04월 
스케일 : 1/12 Scale
패키지 : Outer Package Box

 

10여 년 전만 해도 중국에는 미국과 일본의 하청 제조업체와 그것들을 조악하게 복제한 제품들을 파는 업체들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자신들의 IP를 만들어 피규어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사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퓨리 토이스도 그런 제조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데몬 포스 웨이브 1은 크레이덴과 크린 2종이 출시되었고 이들은 악마화 된 산타 형제라는 설정입니다.

 

전면

패키지 / ★★

본체가 커서 박스크기도 상당히 큽니다. 디자인은 시리즈의 컨셉을 어느 정도 보여주고 있지만 세련되어 보이지 않습니다. 아직 디자인까지 신경 쓸 만큼 올라오지 않은 것 같아요. 

 

후면과 측면

같은 웨이브의 크린 이미지도 구석에 넣었으면 좋았을 텐데요.

 

블리스터는 1단입니다. 특이하게 일부 작은 사이즈의 액세서리들을 지퍼백에 담아놨네요.

조형 / ★★★★

산타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디자인이 매우 매력적입니다. 이걸 제대로 입체화하는 데 있어서 메이저 제조사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아 보입니다. 전체적인 균형감 또한 좋고요.

 

전고는 17.3cm. (모자, 뿔 제외)

헐크만큼 크진 않아도 상당히 묵직합니다.

 

어느 곳을 보아도 뛰어난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헤드에는 뿔을 꽂는 홈이 있는데 꽂지 않아도 세부 디테일이 표현되어 있으며 수염과 코트의 재질표현도 상당합니다. 찢긴 부츠에 순록의 발굽이 재미있습니다.

 

도색 / ★★★★

최근 접해본 피규어 중에 가장 수준이 높은 제품입니다. 미스 난 구석은 찾기 힘들며 모든 부위에 2중 또는 3중으로 쉐이딩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수염을 떼어내고 벌려진 입으로 교체할 수 있는데 입안과 이빨은 유광 처리가 되어 징그러운 느낌을 배가시켜 주네요.

 

코트를 벗기면 다른 분위기의 크레이덴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동성 / ★★☆

가동폭은 그리 크지 않지만 들어가야 할 부위에는 적절한 관절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레디 크루거의 클로 장갑을 연상케 하는 오른손은 각 손가락마다 관절이 있는 게 마음에 듭니다. 

 

액세서리 / ★★★☆

적당한 수의 부속물이 들어있어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트리 장식용 전구줄은 흔치 않은 아이템이네요. 적당한 스케일의 크리스마스트리를 구해야겠어요.ㅎ

 

아쉬운 점이라면 왼손처럼 오른손도 장갑을 벗은 여분의 파츠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네요. 그리고 수염파츠는 굳이 2개로 나눠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조형의 느낌도 다르고 이음새가 깔끔하게 결합되지 않아 눈에 걸립니다.

   

가격대 성능비 / ★★★★

정가는 $75입니다. 현재 아마존이나 이베이는 조금 더 높아졌지만 알리에는 $60 대에서도 구할 수 있네요.(제 구입기를 참조)

취향만 맞으면 정가라도 충분히 값어치를 하는 제품입니다.

 

전체 평가 / ★★★★

여러모로 상당한 만족감을 느낄만한 제품입니다. 처음 인상은 비호감이라 선뜻 구매로 가진 않았는데 막상 직접 접하고 보니 다른 형제도 데려오고 싶어질 정도로 디테일과 만듦새가 뛰어나네요.

 

후에 웨이브 2가 나온다면 산타처럼 유명하지만 저작권이 없는 캐릭터가 호러화되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꽤나 기대가 됩니다.

 

 

Posted by imagedusk

제품명 : AKRacing 1/12 Pro-X V2 게이밍 의자
제조사 : SO-TA
출시년도 : 2021년 03월
스케일 : 1/12 Scale
패키지 : Capsule Toy

 

 

재미있는 형태의 의자 모형이 나와 구입해봤습니다.

게이밍 의자 전문 생산업체인 AKRacing의 Pro-X 시리즈를 1/12로 축소하여 만든 제품입니다. 개당 ¥500 짜리 가챠폰이고 전 4종 구성입니다.

 

패키지 / ---

보통의 캡슐보다 큰 크기입니다.

 

조립이 필요합니다. 부품이 많아 보여도 어렵지는 않습니다.

 

 

조형 / ★★★★

형태는 매끈하게 잘 빠졌네요. 여기 앉으면 게임을 해야 될것 같아요.ㅋ

재질이 ABS라 딱딱하고 미끌미끌 합니다. 특히 피규어를 앉힐때 의자와 많이 다르다는걸 느끼게되죠.

전고는 등받이를 직각으로 올렸을때 약 11cm 입니다.



도색 / ★★

메이저 회사가 아니라 그런지 도색과 마감이 다소 아쉬워요. 표면 여러곳에 스크래치나 얼룩이 있어서 조립하면서 새제품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일마존 리뷰에도 이런 지적들이 있더군요. 앞으로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보입니다.

 

가동성 / ★★★

등받이는 90도 정도 가동이 되며, 의자는 실제처럼 회전이 가능합니다. 높낮이 조절이 안되는건 아닌데 미미한걸로 보아 고려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의외로 팔걸이도 회전됩니다.

 

4종을 다 조립해서 세워 봤어요.

악세서리 / ---
목패드는 끼우는 식으로 고정이 되는데 등쿠션은 그냥 얹어야해서 자꾸 떨어지네요.

 

1/12 알바디엔 딱 맞는 사이즈네요. 15cm의 스파이디도 잘 어울립니다.

 

메즈코의 ONE:12 와 7인치의 마블셀렉트에는 조금 작아 보이는군요.

아마 피그마 정도가 제일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네요.

 

가격대 성능비 / ★★

일본 온라인에서는 4종 세트로 2000~2500엔, 우리나라샵에선 개당 7천원에 판매하는군요. 왠지 일본에서 500엔으로 뽑았다면 적당, 한국에서 7천원 주고 샀다면 과하단 느낌이 드네요.

 

전체 평가 / ★★★

기대했던 것보다는 조금 못미치는 퀄리티였지만 피규어와 함께 디피하면 재미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어울릴만한 책상과 컴퓨터 미니어쳐가 있는데 시간이 날때 찾아봐야 겠네요.

 

+의자하단의 본체와 받침대 연결부분이 매우 약합니다. 특히 의자를 지면에 세운채 등받이를 기울이면 댕강 백퍼입니다.

제가 그랬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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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Ovation Guitar Collection - Traditional Elite 1718-1
제조사 : MEDIA FACTORY
출시년도 : 2010년 9월
스케일 : 1/8 Scale
패키지 : Outer Package Box

록음악을 좋아하는 저에게 기타모형은 늘 관심가는 피겨악세서리 중 하나입니다.
비록 1/8 스케일이라 6인치에 맞지는 않지만 디테일이 좋아보여 랜덤으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라인업을 보고 어느것을 받아도 괜찮겠다 싶었는데 개중 제 취향과는 제일 먼게 와버렸네요.;;
제조사는 미디어팩토리. 오베이션 외에도 여러악기 제품들도 만들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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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KRE-O Transformers - Optimus Prime
제조사 : Hasbro
출시년도 : 2011년 10월
스케일 :  Non Scale
패키지 : Boxed Set



크레-오 시리즈의 세번째 리뷰 제품은 옵대장입니다. 일단 박스크기부터 다르네요.


박스의 전면과 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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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KRE-O Transformers - Megatron
제조사 : Hasbro
출시년도 : 2011년 10월
스케일 :  Non Scale
패키지 : Boxed Set



크레-오 시리즈의 두번째 제품은 불운(?)의 악당보스 메가트론입니다. 전체적인 개요는 이전 범블비에서 언급했으니 패스합니다.:-)


박스의 전면과 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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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KRE-O Transformers - Bumlebee
제조사 : Hasbro
출시년도 : 2011년 10월
스케일 :  Non Scale
패키지 : Boxed Set



크레-오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레고같은 블럭형식의 완구제품으로 올해 해즈브로가 새로 선보이는 브랜드입니다. 블럭을 쌓아 로봇과 비이클 등 여러가지 모드로 만들 수 있어 2in1 또는 3in1 을 내세웠네요. 또한 각 제품엔 크레온이라 이름붙혀진 미니 피겨가 부속되어 있습니다.
  


박스의 전면과 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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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MILITARY SERIES 1 - ARMY DESERT INFANTRY
제조사 : McFarlane Toys
출시년도 : 2005년 6월
크기 : 7인치
패키지 : Clamshell


몇년전부터인가 맥팔레인社가 라이센싱에 의한 제품들의 출시가 주춤하고 자체 오리지널 캐릭터 제품을 출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네요. 그 대표적인 시리즈가 드래곤과 몬스터 시리즈, 그리고 밀리터리 시리즈입니다.
밀리터리 시리즈는 현대미군을 모델로 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일곱개의 시리즈가 출시되었습니다. 큼지막한 베이스가 있는 박스세트도 있고, 단품중엔 베이스끼리 결합이 되는 제품들도 있더군요. 총기류만 모아 MTCC 악세서리팩도 출시된 적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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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Papo Dinosaur - Tyrannosaurus Rex
            Papo Dinosaur - Allosaurus
            Papo Dinosaur - Velociraptor
제조사 : Papo
출시년도 : 2005년
스케일 : Non Scale
패키지 : 비닐 포장

유년시절, 남자아이라면 한번쯤 공룡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요. 우리집 아이들도 그랬답니다.
왠만한 공룡이름은 줄줄 외우고, 공룡이 들어간 건 죄다 사달라고...;;
특히 장난감이 많았는데 그중 제 눈에 들어와 구입한 제품이 Papo에서 나온 이 공룡들입니다.
파포는 공룡을 비롯한 여러 동물들과 중세기사나 해적, 만화 캐릭터 등을 정밀하게 만드는 프랑스의 모형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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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묻어 두었던 장난감들을 다시 꺼내어 요리조리 살펴보고 추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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