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오 시리즈의 세번째 리뷰 제품은 옵대장입니다. 일단 박스크기부터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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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 ★★
박스크기는 대략 59 X 30 cm정도입니다. 엄청난 크기네요. 트레일러 포함 비이클과 로봇, 그리고 전투기지 - 이렇게 3가지 모드로 조립 가능합니다. 크레온도 5개나 들어있구요. 피스는 무려 542개! 역시 옵대장답습니다.
DVD와 크기 비교샷
범블비, 메가트론, 옵티머스 프라임의 박스 비교샷
좌측면 - 크레온의 모습이 예쁘게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우측면엔 브랜드 로고입니다.
우리나라 완구회사인 '옥스포드'의 로고가 보입니다. 크레-온의 부품을 제조, 납품하는 형식으로 해즈브로와 계약했다고 합니다. 왠지 더 친숙하게 다가오는군요.
드디어 오픈~
역시 피스 묶음수도 우월하네요.
설명서도 두권! 스티커도 큼지막합니다.
이번엔 첫째 준역군(8세)이 옵티머스 프라임을 맡았습니다.
역시 어려서부터 레고로 단련되서 그런지 속도가 빠르네요. 비이클 모드를 척척 만들어 갑니다.
어느덧 서서히 윤곽이...
드디어 완성~. 그래도 부품이 많아서 대략 2시간 정도 걸렸나 보네요.
조형 - 비이클 / ★★★
옵티머스 프라임은 영화버전으로 나온것 같습니다. 블럭으로 이런 형태를 만들어낸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네요.
도색 - 비이클 / ★★☆
이전 리뷰에 언급한 내용과 동일합니다.
가동성 - 비이클 / ★★★
앞문과 뒷문이 모두 열립니다. 트레일러의 연결부위도 회전이 가능하고요.
좌석은 하나뿐입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은 제보 좀...
이 제품의 화룡점정, 트레일러입니다.
트레일러를 연결하니 확실히 존재감이 강해지는군요. 크기도 어마어마합니다.
뒷문을 열거나...
완전 개폐도 가능합니다.
크레오 모두 집합!
비슷해 보이지만 메가트론이 옵대장보다 부피가 좀더 큽니다. 범블비도 균형을 맞추기 위해 실제 스케일보다 크게 나왔네요.
리더 옵티머스 프라임과 비교
리더 클래스에 비해 조금 작은 편이며 다크 칼라가 특징입니다.
바로 로봇모드로 갑니다.
조형 - 로봇 / ★★☆
훤칠해보이는 체형입니다. 다소 슬림하다고 할 수 있으나 옵대장의 특징을 고스란히 갖고 있네요.
얼굴은 영화 버전이로군요.
도색 - 로봇 / ★★★
블루와 레드, 회색과 은색의 배색이 옵대장 답습니다. 모두 사출색이고요. 스티커의 색이 설명서와 다른 부분이 있어 조금 당황스럽더군요.
뒷태
가동성 - 로봇 / ★★★
가동은 범블비와 비슷합니다. 가슴쪽 파츠가 잘 떨어지네요. 아이들이 맘대로 갖고 놀기엔 힘들것 같아요.
옵대장과 메가트론의 사투
크레오의 로봇 모드 3인방
로봇 모드의 리더 범블비와 함께
악세서리 / ★★★
옵티머스 프라임에 속한 크레온들입니다.
크레온은 따로 포스팅 했습니다.
http://planet-6.tistory.com/112
가격대 성능비 / ★★☆
크레오 범블비를 참고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크레오 옵티머스 프라임은 3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로봇 모드를 만들고 나면 꽤 많은 부품이 남는데 이것으로 베틀 스테이션, 즉 전투기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주로 트레일러에 씌였던 부품으로 만듭니다.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어집니다.
크레온의 베이스나 디오라마로 활용되기에 좋은 모드입니다.
전체 평가 / ★★★
5백개가 넘는 블럭개수와 3가지의 모드, 트레일러의 존재감 등 크레오 중 최고가의 제품으로 손색이 없어 보이네요. 다만 제품의 특성상 어린 아이들이 장난감처럼 갖고 놀기엔 적당하지 않습니다. 블럭삼매경에 빠져보고 싶은 어른들에게도 적극 추천합니다.:-)
* 해즈브로 코리아 홈피에 가시면 더 많은 제품소개와 자료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http://www.hasbro.co.kr/kreo/main.jsp
* 분실한 부품을 무상으로 AS 해준다는군요. 레고도 그런 서비스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꽤 훈훈한 서비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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