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즈코에서 발송은 2월 6일에 했고 배대지에 10일에 도착했지만 이베이 물건들과 꼬여서 일주일 넘게 묶어뒀었네요. 그바람에 다소 늦게 받은 골든 스컬들입니다.

 

하나는 아쉬울 것 같아 두개 주문했죠.

근데 마이크로 메즈잇은 하나만 넣어 줬네요. 메즈코 치사하다...

 

 

골든 드래곤 고메즈때도 느꼈는데 저 박스가 왠지 친숙하다싶었는데 어떤 해외리뷰어가 슈박스라고 부르더군요.

그러고보니 운동화 박스랑 느낌이 똑같아요.

 

시간이 늦어서 박스 오픈은 다음에...

 

 

 

 

그리고 12시 다 돼서 보데가 박스 결제문자를 받았습니다.

 

 

월초 예고대로 보데가까지 이달안에 발송할 모양입니다.

 

1월에 골든 드래곤 고메즈를 시작으로 오늘 받은 골든 스컬, 곧 배대지에 도착예정인 슈퍼맨 1978, 보데가 박스까지 줄줄이 결제와 쉬핑이 끊이지 않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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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이었죠. 새벽 1시 반쯤 문자가 하나 오더군요.

메즈코에서 뭔가가 결제되었다는거예요.

확인해보니 골든 드래곤 고메즈더라구요. 흥미로운건 예약 놓치고 웨이트리스트 걸어뒀던건데 몇달전 결국 품절돼서 거의 포기한 제품이었던 거죠.

 

결제후 바로 다음날 배송이 시작되었고 배대지를 거쳐 14일에 도착했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8일 만에 오다니 좀 놀랍네요.

 

늘 설레이는 메즈코 박스
제품 박스

유투브 리뷰로 본 적이 있지만 실제로보니 꽤 크네요.

 

색감이 참 이뻐요.

공식 명칭은 Mezco Con 2020 : Summer Edition-Booth-In-A-Box 입니다.

 

두팔 벌려 환영해 주는 고메즈 요원
크게 4개의 묶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작은 묶음에는 두장의 스티커, 마이크로 메즈잇, MezcoCon 출입카드, 패치와 기념핀 등이 들어있습니다.

 

5포인트 고메즈 요원

실은 요녀석이 정말 갖고 싶었어요.ㅋ

 

핑크스컬 티셔츠

그림이 예뻐서 입을까했는데 XXL 라니...ㅜㅜ

 

 

본체 박스
박스 열기 - 늘 두근거리는 순간

뭔가 빼곡히 들어차 있는게 한정판 답네요.

 

환영한다.

이제야 고메즈가 두 마리가 됐어요. 

럼블소사이어티 제품들은 예약부터 수령해서 열어 볼때까지 색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프리오더 또는 웨이트리스트 걸어놓은 고메즈들도 무사히 와주길 바라 봅니다~

 

* 본 제품을 구매하면 $ 20.20 쿠폰을 배송 직후 이메일로 보내준다는데 못받았네요. 문의를 해야할까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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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장식장은 아니고 드레스룸에서 옷장으로 쓰던 프레임 선반인데 이사하면서 하나를 떼어 장식장용으로 만들었습니다.

여건상 온전한 장식장으로 쓸수 없어서 뒤에는 피겨박스를, 앞에는 피겨를 꺼내 전시하려구요.

주로 메즈코 ONE:12 제품들을 넣었습니다.

 

먼저 맨꼭대기 옥상입니다. 틴케이스들을 위로 올려 보냈어요.
다음 5층은 스타트렉~

술루대원은 아직 못데려왔어요. 2~3년 전에 메즈코콘에서 스타트렉 라인업이 계속 될것처럼 다른 캐릭터들의 프로토타입도 보여줬지만 아직까지 감감무소식이네요.

 

4층은 울버린과 고메즈요원

토이비즈의 마블레전드3 울버린입니다. 1년전 아마존에서 마스크 벗은 버전을 구했지요. 지금의 해즈브로 ML도 디테일이 많이 좋아졌지만 토이비즈의 장인정신은 못따라가는것 같아요. 2002년 제품이니 무려 18년 전 퀄리티입니다. 같이 넣어주는 베이스도 멋지고요. 

 

에이전트 고메즈입니다. 존윅에게 이녀석의 수트핏과 가동을 기대했기에 더 실망감이 컸나봐요.

ONE:12 중에서 제일 아끼는 놈입니다.

 

3층엔 공벌레와 알렉스, 그리고 할리

영화 <시계태엽 오렌지>의 알렉스입니다. 예약하고 기대를 많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만져보니 얘도 조커바디네요.;; 제품자체는 그럭저럭 괜찮아요.

 

2층은 고로상과 스파이디

피그마 <고독한 미식가> 하드보일드 고로 입니다. 지금은 재판되어 어느정도 안정되었지만 그 전에 구하느라 고생 좀 했었죠.ㅋ 

 

토이비즈의 <스파이더맨 2> 수퍼포저블 스파이더맨과 스쿠터 스파이더맨의 스쿠터입니다. 이베이를 다시 하면서 알게됐는데 스쿠터 스파이더맨의 몸값이 수퍼포저블보다 훨씬 높더군요. 이럴줄 알았으면 그때 많이 쟁여 놓는건데ㅜㅜ

 

1층은 창고가 되었네요. 전체 전경입니다.

칸마다 뒤에 있는 피겨박스가 아쉽지만 퍽라이트를 사서 설치하니 그럭저럭 장식장 같아 보이네요.

어쩌면 많이 꺼내 놓을수록 먼지관리가 쉽지 않으니 자주 디피를 바꿔주는 것도 좋겠다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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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이사합니다.

3년전에 좁은 집으로 이사오면서 대부분의 수집품들을 부모님댁으로 옮겨 놓은터라 그다지 많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여기저기 짱박아둔걸 꺼내니 만만치 않네요. 

 

미개봉이나 피겨박스를 버리지 않는 것들은 따로 담고... 

 

부피를 줄이기위해 피겨박스를 버린 알맹이들은 지퍼백에 담아 종류별로 박스에 담습니다.

 

포장이사라지만 피규어는 내손으로 미리 큰박스에 담아놔야 안심이 되서...

매번 이사갈때마다 집사람한테 잔소리 듣는건 이제 익숙합니다. ㅜㅜ

 

ONE:12들을 담으려면 아주 큰박스를 구해 와야겠군요.;;

 

실은 이사할때마다 현타가 옵니다. 이것들을 죽을때 갖고 갈것도 아닌데 왜 모으고있나 싶기도하고 예전엔 사진찍고 리뷰하는 재미라도 있었는데 이젠 바쁘기도하고 귀찮아져서 그마저도 안하게 되네요. 그나마 주문하고 받을때, 그리고 개봉할때 잠시 즐거울뿐...

 

이사가면 디피나 예쁘게하고 가끔 사진 좀 찍어주고 예약한것 외엔 최대한 자제하려구요.(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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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풀네임은 'Doc Nocturnal's Phantom Knights Official Membership Kit' 입니다.

 

구입경위는 이전 포스팅에서 적었구요. 본 제품은 11월에 출시된 닥 녹터널 제품을 업그레이드 해줄 수있는 제품이라 하겠습니다. 가격은 $35. 

 

뽁뽁이 봉투로 보내서 박스가 좀 찌그러졌네요;;

먼저...

 

유령기사인증서 - 재미삼아 넣어준거라고 보면 되겠죠.

 

네크로 옵틱스 안경 - 빛이 프리즘처럼 되어 보이는 플라스틱 렌즈에 프레임은 그냥 종이입니다.

 

이런식으로 보입니다.ㅋ

 

닥 녹터널 반지 - 종이 박스에 들어있습니다. 

 

10년만 젊었어도 끼고 다닐텐데...ㅋ 실은 저에겐 너무 크더라구요.

 

홀로그램 디스크와 유령기사 멤버십 카드 - 두꺼운 플라스틱 재질에 프린트 상태가 좋아서 실제로 보면 고급진 느낌입니다.

뒷면

 

마이크로 메즈잇도 하나 넣어줬네요.

 

처음으로 열어봤습니다. 정말 작은 크기인데 마감이 좋고 관절이 6군데나 있습니다.

여러개를 함께 전시하면 예쁠것 같아요.

 

드디어 본체인 악세서리팩 입니다.

 

교체용 헤드 1개, 유틸리티 벨트, 손목용 석궁, 칼 2자루, 칼집, 십자가 말뚝 6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갯수는 많지만 중복이 많아 풍부하다곤 할수 없네요.

 

헤드를 가까이서 찍어봤습니다. 두건의 봉재선이나 텍스처의 디테일이 좋습니다. 도색도 메즈코답게 깔끔하구요.

 

아, 한가지 아쉬운 점. 칼이 칼집에 완전히 들어가질 않아요. 무리해서 집어넣을 순 있습니다만 너무 빡빡해서 빼다가 부러질것 같아요. 정말 그럴뻔 했답니다. 조심해야 해요. 그래서 칼이 두개인가??

자, 그럼 장착해 볼까나.
변신전 녹터널 박사님

이 모습도 좋습니다. 해골 특유의 코믹함과 레트로한 디자인이 일품입니다.

 

 

악세서리들을 모두 장착했습니다. 헤드때문에 그런지 분위기가 확 바뀌네요. 뭔가 더 다크해졌습니다. 스폰 느낌도 나는것 같구요.

 

잡다한 멤버십 굿즈를 줄이고 악세서리팩에 더 비중을 두는게 낫지 않았을까 합니다. 헤드나 무기들이 기존것을 재도색한것들이 대부분임을 감안하면 다른 표정의 해골 또는 데미지 헤드 하나쯤 더 있었으면 좋았겠어요. 무기 구성도 아쉽구요. 

 

 

프리미엄을 주고 구할 정도의 제품은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럼블 소사이어티 팬이라면, 닥 녹터널을 더 풍부하게 꾸밀수 있는 키트임엔 틀림 없네요.

 

근데 왠지 메즈코의 볼모가 된 느낌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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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오전, 기다리던 택배를 받았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미국 배대지에서 출발했고 배송예상일보다 하루 늦게 왔네요.

요즘은 코로나 여파로 1~2일은 더 걸리는것 같습니다.

 

이베이에서 3개, 메즈코에서 1개. 총 4개 제품이 들어있는데 상자가 예상보다 크지 않습니다. 올초부터 배대지업체 한곳을 줄곳 쓰고있는데 운송비를 최소화 해주고 일처리도 빨라 애용하고 있습니다.

 

각각 미국내 배송일이 달라 묶음배송을 신청했죠. 두개 제품은 운송스티커가 없는걸로 봐서 박스를 제거하고 넣어줬나봐요.

 

펀코 IT 3팩 시리즈 입니다.

총 4종으로 된 시리즈이고 크기는 3.75인치 입니다.

한 세트마다 표정이 다른 페니와이즈와 주인공 꼬마 둘씩 구성되어 있어요.

 

제가 모으기로 마음먹을때만해도 세트당 1~2만원 사이였는데 지금은 세트2와 4의 가격이 마구 올라가고 있습니다.ㅜ

특히 세트 4인 이 녀석은 매물도 없고 즉구가가 $5~60인데 몇주를 노리고 있다가 운좋게 운비포함 $27에 구했답니다.

 

지난달 먼저 구한 세트1과 함께

토이비즈의 오리지널 스파이더맨 1편의 노만 오스본입니다.

 

18년전 제품임을 감안하면 괜찮은 퀄리티입니다. 10년전 토아키노라는 장난감 박물관에서 실물을 보고 위시리스트에 넣어뒀던건데 이제 갖게 되었네요.

 

사운드와 불빛 기믹이 있다는데 세월이 오래돼서 작동될지 모르겠군요.

밑의 4종 중 정작 스파이더맨들이 없네요.ㅋ

 

메즈코의 헬보이 1.5 시리즈 중 덤벨 헬보이입니다.

1과 1.5 통틀어 헬보이 중에 코트 탈착이 되는 유일한 제품이죠. SDCC 한정판을 제외하고요.

SDCC 한정판 얘기는 여기로. 

네, 그런 연유로 결국 이번에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닥 녹터널 팬텀 나이츠 공식 멤버십 키트입니다.

아무런 정보없이 새벽에 메즈코에 들어갔다가 바로 예약해서 1차분을 받았네요.

 

작은 상자에 꽉꽉 채운 느낌입니다.

상세사진과 코멘트는 다음 포스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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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작업때문에 새벽까지 깨어있는 날이 많습니다. 지난 7일 새벽도 일하다 유투브에 리뷰가 하나 올라왔는데 완전 처음 보는 제품이더군요.

쎄~해서 곧장 메즈코 홈피에 들어가보니 역시나! 프리오더 중~

 

유령기사 공식 멤버쉽 키트의 구성 - 악세서리팩, 닥 녹터널 반지, 유령기사 인증서, 유령기사 멤버십 카드, 네크로 옵틱스 안경, 홀로그램 디스크

 

닥 녹터널이 며칠전에 출고돼서 한창 배송중인데 관련 키트가 벌써 나오다니...;; 

솔직히 멤버십 굿즈들은 부실해보여 딱히 땡기지 않아 패스할까 싶었는데 보충되는 악세서리들은 좀 솔깃하더군요.

 

새로운 헤드 1개, 유틸리티 벨트, 손목용 석궁, 칼 2자루, 칼집, 십자가 말뚝 6개
악세서리 팩을 장착한 모습이 꽤 간지납니다.

 

기존의 해골 헤드보다 이 헤드가 훨 나은것 같아요. 스폰 같기도 하구요. $35 면 가성비는 나쁘지 않은것 같아서 예약주문 해버렸습니다.

 

지금은 대기리스트로 주문 할 수 있습니다.

 

https://www.mezcotoyz.com/item/12055/mezco-toyz-doc-nocturnal-s-phantom-knights-official-membership-kit/1.html

 

Mezco Toyz Doc Nocturnal's Phantom Knights Official Membership Kit

Become an official Spectral Agent by joining Doc Nocturnal’s Phantom Knights! This limited edition membership kit comes complete with exclusive add-on content for your Doc Nocturnal One:12 figure and essential tools of the Spectral Agents. This membershi

www.mezcotoyz.com

 

그리고 옆에 첨보는 제품이 하나 더 있는 겁니다.

 

 

Gomez of Death 랍니다. 영화 <사망유희>(영제목: Game of Death)에서 따온 제품명에 거기에 나왔던 이소룡 복장을 하고 있네요.ㅋ

 

닌자 계열 제품의 무기들을 적당히 섞었군요;;

 

제가 봤을때도 이미 프리오더는 끝났고 웨이트리스트 상태였어요. 

근데 이런것 첨 봤습니다. 예고도 안하고 수주를 받다니... 어쩜 극소량만 생산하려는건가 하는 불길한 예감이 드네요.ㅎ

 

www.mezcotoyz.com/one12-collective-gomez-of-death

 

One:12 Collective Gomez of Death

Boom Boom receives a transmission from The Void instructing Gomez to head to a mysterious pagoda in a mystical land ruled by feudal law. The Void directs Gomez to retrieve a highly sought-after package that is being held on the top floor of a pagoda. Upon

www.mezcotoyz.com

 

여하튼 특이한 경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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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즈코 ONE:12 콜렉티브에서 텍사스전기톱 살인마가 출시됩니다.

어제 인스타를 통해 예고했고 현재 공식홈에서 예약중입니다.

 

 

출시 : 2021년 7~9월

가격 : $100

 

헤드교체와 복장을 바꾸는 방식으로 3가지 모습을 재현할 수 있군요. 전기톱은 사운드효과가 들어가구요. 피효과 파츠도 활용도가 높아 보입니다.

 

일반판이고 호러캐릭터라 출시후에도 구매가 어렵지 않을것 같아요. 오히려 더 싸게 살수도 있겠지만 전 그냥 예약했습니다. $10 아껴서 사는 것보다 빨리 받아보는게 더 낫겠다 싶더라구요.

 

예전에 메즈코의 레더페이스가 하나 있는데 관절이 적고 데포르메 된 제품이라 이 시리즈로 나오길 기대하고 있었네요.

자, 이제 헬레이져와 스크림이 나와야지요! 그리고 이블데드 애쉬도 ONE:12 치곤 너무 못만들어서 리파인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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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묻어 두었던 장난감들을 다시 꺼내어 요리조리 살펴보고 추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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