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정규라인업에는 없었던 한정판으로 기습 홍보가 뜨고 이틀후에 예약을 받더군요.

잠깐 망설였는데 구매를 결심, 새벽에 결제에 성공했습니다. 이번엔 어렵지 않게 성공하더군요.

 

지난주 월요일에 받았습니다. 6월 29일에 주문했으니 딱 3주만에 받았네요.

 

박스가 좀 찌그러졌어요.;; 그래도 오전에 받아서 더 기분이 좋았지요.
박스안의 내용물입니다. 한정판답게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습니다.
오피셜 사이트에서 구매하면 받을 수 있는 메즈잇 피규어. 직구를 하더라도 메즈코 공홈 주문이 아니면 주지 않더군요.
티셔츠입니다. 언제 입을지 모르겠지만.
홍보 스톱모션 영상의 한 장면이 인쇄된 셀을 보관하는 홀더입니다.

박스의 데미지가 이 녀석에게 영향을 줬나 봅니다. 귀퉁이가 구겨졌어요.ㅜㅜ

 

꽤 두꺼운 셀로판지에 홍보영상의 한 장면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쓸데없어 보이기도하고 괜찮은 아이템 같기도하고 헷갈립니다.;;

 

이 커다란 통에는...
고메즈 포스터가 들어있네요.
본체가 들어있는 박스입니다.

특별판은 이렇게 철재 런치박스 형태로 종종 나옵니다.

 

오픈~

 

꺼내면 내용물이 3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없어 리뷰가 될만큼의 사진을 찍지 못한게 아쉽네요.

 

박스에 'Silent Screamers Series One' 이라고 쓰여져 있는걸로 보아 20년 전에 메즈코에서 출시했던 사일런트 스크리머 시리즈를 ONE 12 로 출시할 모양입니다. 그렇다면 아마 흑백영화 시절의 호러와 SF 영화캐릭터들이 라인업을 이룰것 같습니다.

 

전고는 6인치 중에서 큰 편에 속합니다. 6인치의 표준이라 할수 있는 댐토이의 테스트맨 보다 한참 크고 웬만한 마블레전드나 ONE 12 보다 크네요.

 

첫 느낌은 징그럽다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은근히 곱고 슬퍼 보여요. 아마 고딕 호러 캐릭터이기때문일 수도 있겠네요.

이런 유니크함 떄문에 이 시리즈를 계속 구입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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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에 국내샵을 통해 예약한 메즈코 페니와이즈를 6월 4일에 받았어요.

 

 

11개월 만에 받았으니 예약 후 제일 오래 기다린 제품이군요. 메즈코의 자체 발매연기도 있었고 코로나 사태도 있었지만 제조사에서 2월에 발매한 제품을 6월에 보내줬으니 좀 너무했어요.

 

어쨌든 개봉~

 

기다림의 갈증을 남의 리뷰로 달랬는데 막상 받아 보니 실물이 더 좋군요.

 

드디어 네카의 악세서리 세트와 조우
6인치와 7인치의 스케일 차이가 있지만 잘 어울리는군요.

 

 

중간에 취소하고 직구할까도 생각했어요. 근데 예약가가 착해서 발매 후 가격이 떨어졌음에도 몇천원 차이가 안 나더군요. 그리고 딱히 빨리 받아야하는 이유도 없고;;

그나저나 제가 예약한 건 어쩜 그리 정확하게 내려가는지 ㅋ 잘 나온것 같은데...

 

암튼 마펙스보다 메즈코 페니와이즈를 선택한게 잘 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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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팔레인 심슨 제품들이 꽤 출시되었는데 당시는 관절이 없다는 이유로 모두 패스했었습니다. 플레이메이츠 심슨을 선호했거든요. 지금도 모으고 있구요.

시간이 흐르면 그런 기준도 변하기 마련이지요. 이제와보니 맥팔레인의 심슨들은 관절유무를 상쇄할 만큼 컨셉이나 조형이 좋았던것 같네요.

 

얼마전 중고제품을 따로 모아 판매하는 온라인샵에서 구입했습니다.

 

심슨 가족 TV판 시리즈 1 중 2종 입니다.
"WHY YOU..." 심슨의 명장면이지요.ㅋ
플레이메이츠와는 달리 눈주위에 라인이 있어요.
KAMP KRUSTY

 

맥팔레인의 리즈시절이라 마감이 좋습니다.
패키지 뒷면엔 시리즈 1의 4종을 안내하고 있네요. 피겨의 모습이 나왔던 에피소드도 소개하고 있구요.
전에 구했던 심슨 스테츄와 함께

 

마음에 쏙 드네요. 알짜배기만 구한것 같아서 다른 시리즈 제품이 매물로 나와도 살 생각은 별로 없습니다. 혹시 이번처럼 출시가보다 저렴하게 나온다면 모르겠지만.

 

받으면 바로 개봉해서 전시할 생각이었는데 패키지도 예쁘고 상태도 좋아서 당분간 미개봉으로 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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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20. 17:08 액피Scene

메즈코 퍼니셔

 

메즈코의 ONE:12 의 초기 제품인 퍼니셔를 얼마전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토이비즈의 ML시리즈로 있기도 하고 너무 어깨깡패인게 걸려서 출시당시에 패스했는데 이후 프리미엄이 상당히 붙었더군요.

그렇게 깨끗히 잊고 있었는데 중고장터에 출시가로 올라온 걸 목격... 조금 고민하다가 구입해버렸네요.;;

 

음... 만져보니 역시 프리미엄이 붙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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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저링 유니버스의 인기캐 '애나벨'이 네카의 얼티밋 시리즈로 출시됩니다!
영화 '애나벨 집으로 (Annabelle Comes Home, 2019)'에 나온 모습을 기초로 제작되었습니다.

 

- 출시일 : 5월

- 가격 : $34.99
- 전고 : 약 6인치 (15.24 cm)
- 특이사항 : 천소재의 스커트

- 내용물 : 본체, 교체용 헤드 2개, 의자, 노트, 진열 케이스

 

샘플사진을 보면서 '진열 케이스까지 주면 산다.'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진짜로 주네요?!

간만에 네카를 살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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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메즈코 공홈 이용기에 이어 PSCC 개봉기로 이어 갑니다.

 

 

박스를 여니 박스가 또 나오네요? 영수증과 메즈코 캐릭터가 그려진 붐박스 스티커, 그리고 금색 비닐팩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비닐팩에는 마이크로 메즈잇츠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두번째 박스를 열자 드러나는 핑크빛 요염한 자태~. 특이하게 패키지가 원통형 캔입니다. 메즈코 한정판에는 다양한 모양의 박스형태로 출시되곤 합니다.

 

노란띠는 접착성이 없이 그냥 둘러져 있습니다.

 

 

뚜껑을 열면 안내서가 있고요.

 

원통안에 어떻게 들어가 있을까 궁금했는데...

 

머리 잘 썼네요. 메즈코.ㅋ

 

악세서리들이 X3 이라 어마어마 합니다.

 

 

그 중 한채만 꺼내 봤습니다.

 

이 제품은 정말 시간내서 꼭 리뷰를 쓰고 싶은데 가짓수가 많아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갖고 놀기도 벅찰것 같구요.

역시나 듣고 본대로 유니크한 제품입니다. 제게 온 과정도 다른것과 달랐고...

 

그래서 이 제품이 저에게 각별하긴 한가봅니다.

개봉기를 다 쓰다니...

 

 

* 여기 이미지를 도용하여 중고장터에서 사기를 치려는 시도를 모카페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상습범인것 같은데 제발 그렇게 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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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메즈코 토이즈의 One:12 컬렉티브 구입은 국내 피규어샵이나 장터 또는 아마존 등을 이용해왔는데요. 처음으로 메즈코 토이즈 공식홈피에서 직접 구매했습니다.

 

그 제품은 바로...

 

 

One:12 컬렉티브 럼블 소사이어티 - 핑크 스컬 카오스 클럽 입니다.

 

출시(19년 11월) 당시엔 놓쳤고 그 후에 아마존이나 이베이를 알아봤으나 매물도 거의 없고, 간혹 보이는 것들은 프리미엄이 출시가의 2배 이상 붙은 상태더군요. 그나마 메즈코 공식홈피에 절판이 아닌 WAIT LIST 상태이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신청했더랬죠.

 

메즈코 박스테이프 마저 멋져보임ㅋ

 

그리고 운 좋게 신청한 지 대략 두 달 만에 손에 들어오게 됐습니다. :-)

 

듣기론 WAIT LIST를 신청해도 반드시 제품을 살 수 있는 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이후 스파이더맨 : 파프롬홈도 WAIT LIST 신청 후 얼마 안 되어 승인되고 바로 받았은걸 보면 운이 좋았던 건지, 기다리면 언젠가 되는 건지 헷갈리긴 합니다.

WAIT LIST를 걸어 놓은 게 하나 더 있는데 이것도 성공하면 알 수 있겠지요.

 

 

아, 종종 오직 공식홈피에서만 예약해야 되는 제품이 있는데  '메즈코 익스클루시브'일 경우입니다. 예약을 공홈에서만 받기 때문이기도 하고 출시 후 구하려면 프리미엄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여기 이미지를 도용하여 중고장터에서 사기를 치려는 시도를 모 카페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상습범인 것 같은데 제발 그렇게 살지 마세요.

 

 

더보기

대략 직구 일지를 정리해 봅니다.

 

2020년 1월 - JOIN WAITLIST 신청

3월 3일 - Waitlist에서 Pre-Order로 전환되었다는 메일을 받음. 약 2시간 후 카드승인이 뜸

3월 6일 - 제품 발송

3월 7일 - 배대지 도착

3월 10일 - 한국으로 발송

3월 11일 - 한국 도착. 관부가세 결제

3월 14일 - 배송 완료

 

* 정가($225.00) + 미국 배송비($12.50)+ 국제배송비($12.45) + 관세 및 대납 수수료(₩32,991) 

당시 환율을 적용시켜 계산해보니 30만 몇천 원 나온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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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12월의 지름결산 입니다.

 

처키 빅사이즈 피규어 3종, 명장면 피규어컬렉션 E.T 2종

이 둘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로.

 

 

SHF 타로, 부르마, 네카 페니와이즈 악세서리세트

SHF 둘은 11월 말에 해외구매 대행을 통해 샀고, 페니와이즈 세트는 장터를 이용했습니다. 모두 12월 9일에 받았지요. 상세 이야기는 여기로.

 

ONE:12 고메즈, 손바닥PC&공급 5종세트

ONE:12 고메즈 에이전트 에디션 - 장터에서 ONE:12 시리즈 중에 매우 희귀한 제품들을 왕창 올린 글을 발견. 보자마자 구매했습니다. 스트리트 에디션 고메즈도 있었는데 고민고민하다가 에이전트로 정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후회되네요. 둘 다 지를걸 그랬나 봅니다.;;; 사실 만만한 가격은 아니였기에... 여하튼 최근 지름품 중에 가장 만족감을 주는 제품입니다.

 

손바닥 PC & 공급 5종세트 - 전에 포스팅했던 몇개의 캡슐토이와 함께 주문했던건데 발매가 늦어진 얘만 따로 왔네요. 리뷰는 아니지만 소개글 정도 올릴 생각입니다.

 

리볼텍 네즈미 오토코, UDF 바이바잉

리볼텍 타케야 게게게의 키타로 네즈미 오토코 - 출시한지 꽤 된 제품이죠. 같은 라인업인 키타로를 오래전에 사서 짝을 맞추는데 의의를 뒀습니다. 발매후 가격이 끝없이 내려간 대표적인 피규어입니다. 세일때 3만원대에 샀는데 샵사장님이 고마워 했을지도... 

 

UDF 도라에몽 바이바잉 - 이런, 지난달에 샀던걸 까맣게 잊고 또 샀어요.;;

 

ML 아이언맨 MK85, 아이언패트리어트

ML 아이언맨 MK85, 아이언패트리어트 - 지난번 코엑스 해즈브로 패밀리세일에 가서 집어왔습니다. 온라인세일을 노리면 더 싸게 살 수도 있겠지만 품절의 위험을 미리 없애는 차원에서... 둘째가 원하기도 했구요. 언젠가 뚱르를 완성해야겠죠.

 

댐토이 테스트맨, 드로우맨, 배트맨 배트모빌

댐토이 테스트맨, 드로우맨 - 처음 접하는 제조사라 궁금증이 더 많았습니다.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배트맨 클래식 TV시리즈 배트모빌 - 캐릭터로는 더팽귄으로 클리어했고 배트모빌로 이 시리즈를 끝냈습니다. 후련하네요. 언젠가는 하나씩 리뷰할 날이 있겠죠.

 

예전 것들은 찾기 힘들어 근래에 입수한 것만이라도 모아서 찍어봤어요.

 

마펙스 베인

MAFEX 다크나이트 베인 - 이 라인업도 징글징글 합니다. 베인을 끝으로 캐릭터들은 채웠는데 세 핵심 캐릭인 배트맨, 조커, 캣우먼의 상위버전이 남았네요.

 

12월 지름품을 집합샷

지름관련 포스팅은 당시의 두근거림을 기록하는 의미도 있지만 반성의 의미도 있지요.ㅋ

암만 생각해도 11~12월은 좀 심하게 달린것 같네요. 정말 한동안 자숙하렵니다.  

 

그러나...

 

더보기

 

이 포스팅을 준비하는 지난 주말에 장터글을 하나 보게 되었고...

 

 

31일에 온 심슨 단품들입니다. 정말 좋은 판매자님을 만나 개당 5천원도 안되는 가격에 주셨어요. 기존 겹치는 제품이 몇개 있지만 이미 심슨 부자가 된 기분입니다. 하핫.

올해 피규어는 심슨으로 기분좋게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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