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마존에서 온 따끈따끈한 박스

 

매우 길어서 놀람
범인은 바로 이 기다란 흰색박스

정식 제품명은 Diorama Sheet PRO-M Asian City 입니다.

 

사이즈는 600 X 900mm

펼치면 꽤 큰 느낌이 듭니다.

 

일단 대충 걸쳐 놓고 테스트

생각보다 그럴듯하게 나오는 것같아 제대로 세팅해서 찍어 봤습니다.

 

역시 뭔가 배경이 있으면 사진찍을 맛이 나네요.

 

출장 나온 고로상
'배가 고파졌다...!'

 

도시거리, 공장, 자연, SF 등 다양한 배경이 테마별로 있는것 같고 사이즈는 S와 M이 있는데 M정도 돼야 6인치 여러개를 놓고 찍을 수 있겠더라구요.

 

가격은 M사이즈 기준으로 1천엔에서 3천엔대로 들쑥날쑥합니다. 몇주 지켜봤더니 시기별로 등락하기도 하더라구요. 왜인지는 모르겠어요. 

 

마침 마음에 드는 이미지의 상품이 3천엔에서 1천2백엔으로 떨어져서 호기심에 하나 구매해 봤습니다. 딸려온 팸플릿을 보니 시트지 재료가 플라스틱 레진이라는군요. 그래서인지 쉽게 구겨지지 않고 조명에 의한 반사도 없습니다. 프린트 상태도 고급지구요. 

 

기대보다 훨씬 만족스런 제품이었지만 배경지 하나 가격으론 좀 과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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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Spider-Man Into the Spider-Verse SV-Action Miles Morales 
제조사 : Sentinel Toys 
출시년도 : 2021년 05월 22일
스케일 : 6인치 스케일
패키지 : Window Box

 

몇달전에 출시정보를 보고 마펙스냐 센티넬이냐 고민하다가 마펙스의 마일스 모랄레스가 먼저 출시되었고 몇가지 아쉬운 부분때문에 센티넬을 예약했었습니다.

 

박스 전면
후면
측면

패키지 / ★★★

보통 마펙스의 박스보다 조금 큽니다. 모랄레스의 검은 슈트처럼 메인칼라는 블랙이네요. 만화의 칸을 이용한 디자인 센스가 돋보입니다. 마펙스 박스 디자이너는 이걸보고 반성 좀 해야 할듯.

 

이 책자는...
사용설명서입니다.
트레이는 2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슈트 모습

조형 / ★★★☆

매우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마펙스의 마일스에 비해 바디나 팔다리가 약간씩 더 두껍더군요. 슈트의 텍스쳐도 선명하구요.

다 마음에 드는데 목이 좀 짧은것 같아요.

 

평상복 모습

마스크 벗은 헤드는 마펙스보다 더 원작 느낌에 가까워 보여요. 다만 정면을 보는게 아니라 좀 미묘하네요. 마펙스처럼 마스크를 반쯤 올린 헤드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전고는 약 13 cm 입니다.

 

도색 / ★★★★

살짝 광이 나는 마펙스 마일스 모랄레스에 비해 센티넬은 눈을 제외한 다른 부분은 무광인 점이 마음에 듭니다. 가슴의 거미문양이 쨍~합니다. 도색이 밀리거나 번진 곳을 찾기 힘드네요. 센티넬은 QC가 괜찮은가요? 

가동성 / ★★★

관절은 적당히 뻑뻑하고 가동시 아우트라인이 무너지지 않는것도 장점이네요.
가동 범위는 마펙스나 S.H.피규아츠보다 좀 나은편인데 마일스의 가느다란 체형탓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점퍼를 입히면 가동에 제약이 많아 집니다. 연질이지만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라 팔의 움직임에 방해가 있습니다. 반면 반바지의 골반은 가동이 놀라울 정도로 좋습니다.


손목이 회전만 가능하고 힌지(Hinge) 관절이 없어 의아했습니다. 엄청 불편한건 아니지만 제약이 느껴지는게 사실입니다.

 

악세서리 / ★★★☆

교체용 헤드 2개, 의상 세트 (점퍼, 후드 2 종, 반바지, 스니커즈), 교체용 손 12개(스프레이 캔을 쥔 손 포함), 거미줄 3개, 스마트폰, 헤드폰, 해머, 받침대 등입니다.

풀린 운동화끈까지 넣어준 센스는 좋은데 표정이 다른 마일스 헤드 하나가 더 있었으면 좋았을뻔 했네요. 

 

상체 빼곤 다 갈아야하는 방식이 번거롭긴 합니다만 가격이 더 오르는 것보다는 낫죠.

마펙스나 S.H피규아츠는 손목 교체시 불안불안한 부분이 있는데 요놈은 꽤 튼튼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가격대 성능비 / ★★

정가는 11,000엔 입니다. 국내 피규어샵들은 12만~14만대의 가격으로 예약을 받았습니다. 6인치가 왜 이리 오른걸까요.ㅜㅜ

그래서 전 이번에 색다른 루트로 예약을 했는데 알라딘에서 했답니다. 네, 온라인 서점요. 가격은 136,130 원에 무료배송이었으니 싼 가격은 결코 아니죠. 하지만 외국도서 쿠폰과 마침 갖고 있던 해피머니 상품권을 써서 10만 안쪽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6인치 한체에 10만원은 늘 부담이 크죠.

 

마펙스의 피터 B 파커와 함께

전체 평가 / ★★★

장점은 내구성이 좋고 도색과 몰드가 선명합니다.

단점은 슈트상태에서 목이 짧아 보이고 손목가동의 문제, 연질의 의상이 가동성을 떨어트린다는 정도입니다. 

마펙스의 마일스 의상이 좀더 그럴듯했다면 센티넬로 가지 않았겠지만 구매부터 여러모로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 기존 방식의 리뷰보다는 훨씬 가볍게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야 하나라도 부담없이 쓸것 같아서요. 어차피 요즘은 영상의 시대이니 누가 글로 리뷰를 보겠습니까?ㅋ 그냥 개인기록에 의미를 두려고 합니다.

 

** 아, 알라딘 얘기 조금만 더, 피규어 전문샵이 아니기에 리스크가 큽니다. 만약 사정상 제품확보를 못했다며 환불해주께. 끝~ 이래도 딱히 따지기도 애매합니다. 받기 전까지 조마조마했거든요.

지난 5월 말경에 해외리뷰가 뜨기 시작하고 며칠지나 6월 1일에 받았으니 보통 국내 피규어샵 보다 오히려 빨리 받은 셈이죠. 처음 경험이라 이게 통상적인 건지, 운이 좋은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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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에서 구한 제품입니다.

제품명은 PB-FTH-SET: 1/12 Casual Outfit Set for Marvel Legends Bro Thor

 

<어벤져스: 앤드게임>에서 뚱보가 된 토르의 복장을 재현하기 위한 커스텀 제품이죠. 우린 뚱토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데 미국엔선 브로 토르라고 하나봐요.

 

비닐 종이에 달랑 넣어져 왔네요.
구성은 빨간 로브(가운), 파란 후드티, 체크무늬 잠옷(?)바지 그리고 까만것은 뱃살용 패드입니다.ㅋ

실은 ML 어벤져스 앤드게임 토르 BIF 시리즈를 다 모으려던 계획이 거의 물건너 가버린게 이 제품을 사게된 결정적 이유입니다. 

 

초반에 가장 인기가 있을만한 아연맨과 워머신을 19년 패밀리세일때 사두고 나머지는 가격이 많이 떨어지길 기다리며 존버하고 있었는데 최근 드라마 <완다비전>의 인기땜에 비전의 몸값이 너무 올라버렸네요.;;

 

결국 아연맨과 워머신의 BIF 부속물인 헤드 두개와 오른팔만 소장하게 됐습니다.ㅜㅜ

 

우선 옷을 입힐 바디가 필요한데...

1/12 크레이지 피규어 제품은 옷에 비해 많이 작습니다. 이럴때 쓰려고 산건데 영 쓸모가 없네요.

 

결국 ML 중에도 키가 큰 편인 아마존한정 로건 바디를 빌리기로 했습니다.

 

 

저런, 로건은 또 손이 클로밖에 없네요.ㅜㅜ 결국 박스에서 쉬고 계시던 스탠리옹까지 동원...

 

 

복대 채워주고 후드티 입히고 바지까지 입혔습니다.

 

앞모습
옆태
뒷태

로브까지 입히니 느낌이 좀 나는군요. 여전히 옷이 넉넉해 보이는게 핏이 좋지 않은건지 바디가 더 커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작자는 ML 토르나 네이머 바디를 이용하라고 적어 놨던데요.

제로바디를 주문했으니 도착하면 적용해 봐야겠습니다.

 

멍때리는 토르
어묵먹는 토르
미녀 발견!
버스킹하는 토르

가격은 미국내 무료배송에 $38.99 이니 다른 커스텀 의류와 비교했을때 비싸지는 않은것 같구요. 제품 스팩에 명시되지 않아서 몰랐는데 로브와 로브끈에 철사가 내장되어 있었네요. 덕분에 상황에 맞게끔 모양을 잡아 줄 수 있구요. 마감과 바느질도 꼼꼼한게 나름 괜찮습니다. 

우연히 알게되어 큰 기대하지 않고 구매했는데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근데 크록스 신은 발과 장갑낀 손때문에 BIF 파츠를 구해야 할지 고민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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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이베이에서 구매한 물건 3개가 연달아 배송사고와 셀러의 잠적으로 캔슬되면서(그래도 이베이 측에서 모두 환불 처리해주더군요) 현타가 왔다가 4월에 다시 몇 가지를 구매, 그것들을 배대지에 모아서 그저께 받았습니다.

 

총 6가지 물건인데 택배상자가 작아서 누락이 됐나 싶어 서둘러 개봉했습니다.

 

다행히 누락은 없었고 단지 제품들이 부피가 작아서였네요;;

 

펀코 '그것' 3팩 시리즈 세트 3 -  요녀석이 주문하고 두 달을 기다리다 결국 환불받고 재구매한 제품입니다.

 

이제 한세트 남았군요. 문젠 남은 하나가 현재 $100이 넘어가서...ㅜㅜ

그나마 다행인게 이번에 산 제품만 $10 대이고 아래 두 제품도 장난 아니게 뛰었더군요. 뭐, 언젠가는 컴플릿하겠지요.

 

슈퍼 7 리액션 시리즈 They Live - 역시 3.75 인치입니다. 슈퍼 7사의 리액션 시리즈는 미국의 넨도 같습니다. 별의별 캐릭터가 다 나오더군요. 6인치로 나오기 어려운 매니악한 것들 위주로 모아보기로 했습니다. 얘네는 <They Live> (한국 제목은 화성인 지구 침공')에 나오는 쩌리 캐릭터입니다.ㅋ

 

마텔 엘리트 컬렉션 릭루드 - 간만에 레슬러 피규어를 구매했네요. 90년대 레전드 위주로 가끔 구입하는데 릭루드도 좋아하는 선수였죠. 다만 크기가 늘 아쉬워요. 예전 잭스퍼시픽이나 마텔은 레슬러가 장신이 많은걸 감안해도 7인치 스케일에 가까워서 그동안 패스했는데 요즘 얼티밋 시리즈는 6인치로도 나오는 것 같아서 관심이 가는군요.

 

마스터즈 오브 유니버스 마쵸맨 랜디세비지 - 마스터즈 오브 유니버스는 히맨이 유명하다는 것 외엔 문외한이라... 그냥 모양이 예뻐 보여서 샀습니다. 유명 레슬러들이 이런 스타일로도 나온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달랑 가벼운 비닐봉지 하나

 

 

뚱토르 의상 세트입니다.

이 제품은 따로 글 올리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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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AKRacing 1/12 Pro-X V2 게이밍 의자
제조사 : SO-TA
출시년도 : 2021년 03월
스케일 : 1/12 Scale
패키지 : Capsule Toy

 

 

재미있는 형태의 의자 모형이 나와 구입해봤습니다.

게이밍 의자 전문 생산업체인 AKRacing의 Pro-X 시리즈를 1/12로 축소하여 만든 제품입니다. 개당 ¥500 짜리 가챠폰이고 전 4종 구성입니다.

 

패키지 / ---

보통의 캡슐보다 큰 크기입니다.

 

조립이 필요합니다. 부품이 많아 보여도 어렵지는 않습니다.

 

 

조형 / ★★★★

형태는 매끈하게 잘 빠졌네요. 여기 앉으면 게임을 해야 될것 같아요.ㅋ

재질이 ABS라 딱딱하고 미끌미끌 합니다. 특히 피규어를 앉힐때 의자와 많이 다르다는걸 느끼게되죠.

전고는 등받이를 직각으로 올렸을때 약 11cm 입니다.



도색 / ★★

메이저 회사가 아니라 그런지 도색과 마감이 다소 아쉬워요. 표면 여러곳에 스크래치나 얼룩이 있어서 조립하면서 새제품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일마존 리뷰에도 이런 지적들이 있더군요. 앞으로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보입니다.

 

가동성 / ★★★

등받이는 90도 정도 가동이 되며, 의자는 실제처럼 회전이 가능합니다. 높낮이 조절이 안되는건 아닌데 미미한걸로 보아 고려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의외로 팔걸이도 회전됩니다.

 

4종을 다 조립해서 세워 봤어요.

악세서리 / ---
목패드는 끼우는 식으로 고정이 되는데 등쿠션은 그냥 얹어야해서 자꾸 떨어지네요.

 

1/12 알바디엔 딱 맞는 사이즈네요. 15cm의 스파이디도 잘 어울립니다.

 

메즈코의 ONE:12 와 7인치의 마블셀렉트에는 조금 작아 보이는군요.

아마 피그마 정도가 제일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네요.

 

가격대 성능비 / ★★

일본 온라인에서는 4종 세트로 2000~2500엔, 우리나라샵에선 개당 7천원에 판매하는군요. 왠지 일본에서 500엔으로 뽑았다면 적당, 한국에서 7천원 주고 샀다면 과하단 느낌이 드네요.

 

전체 평가 / ★★★

기대했던 것보다는 조금 못미치는 퀄리티였지만 피규어와 함께 디피하면 재미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어울릴만한 책상과 컴퓨터 미니어쳐가 있는데 시간이 날때 찾아봐야 겠네요.

 

+의자하단의 본체와 받침대 연결부분이 매우 약합니다. 특히 의자를 지면에 세운채 등받이를 기울이면 댕강 백퍼입니다.

제가 그랬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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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에 예약해서 이틀전에 받은 제품입니다.

 

TWTOYS 라는 중국제조사의 제품인데 TW가 'Twelve World'의 약자인걸로 보아, 주로 1/12 스케일의 디오라마나 소품들을 출시하나 봅니다.

 

택배박스가 너무 커서 무슨 중형가전제품 인줄 알았네요.

 

패키지 박스

패키지 박스 역시 큽니다.

 

바닥과 결합시킬때 필요한 나사와 렌치, 보호패드, 블루텍 등이 부속품으로 들어있습니다.

 

바닥 부품

역시 마무리가 깔끔하진 않네요. 군데군데 도색이 까진 곳도 있고 바닥표면은 너무 거칠어 피규어가 상할 우려도 있어 보입니다.

결합부분은 많이 느슨합니다. 이건 레진 소재라 그런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그래서 블루텍을 넣어줬나 봐요. 

가장 아쉬운건 전면의 계기판이 조형이 아닌 스티커라는 점입니다.

 

결합 모습

가결합 상태라 연결부위가 떠 있습니다. 그래도 꽤 그럴싸해 보이네요.

폭 40cm, 높이는 30cm 입니다.

 

옆으로 눕히면 또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도색과 조형의 수준은 높은 편입니다. 공간만 넉넉하다면 2개를 장만해서 연결해보고 싶네요. 

중국회사의 디오라마 제품이 처음은 아닙니다. 소파도 하나 있는데 비슷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소재도 역시 레진이구요. 보통 피규어에 쓰이는 PVC를 안쓰고 무겁고 파손되기 쉬운 레진을 쓰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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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월요일에 외근했다가 밤에 귀가하니 와이프님께서 '택배 왔다. 저거 피규어지?'라고 하는 바람에 가슴을 쓸어내렸네요.;;
요즘 바빠서 배대지에서 출발했다는 메세지 이후에 까맣게 잊고 있었거든요.

 

제품 설명 이미지엔 부속되는게 많아 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상자가 작네요.
박스안에 또 박스가.

메즈코 토이즈페어 로고가 선명합니다. 흰색박스는 첨 받아 보네요.

 

늘 그렇듯 마이크로 메즈잇과 메즈코카드
본체박스 밑에 또다른 흰박스

이 박스를 'Toyz Chest'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토이즈 체스트 안의 내용물입니다.

P.S.C.C 패치는 점퍼 등에 붙여도 될만큼 큼지막하네요. 빨간 상자에는 Slugfest Crypto-Cog 라는 코인 모양의 암호해독기가 들어있구요. 만화책은 생각보다 작아서 좀 실망... 5포인트 뽀빠이는 이 제품을 구매하는데 꽤 큰 요인이기도 합니다. 그 밖에 P.S.C.C 두건과 럼블 소사이어티 트레이딩 카드와 스티커, 장식용핀 등이 들어있습니다.

 

본체 박스샷

캐릭터명은 크리그 13. 부제는 블랙 스파르탄 입니다.

최근에 접한 ONE:12 중에 만지는 재미가 제일 좋습니다. 실제로 보면 매우 예뻐요.

 

헬멧을 벗기고 라이트도 켜봤습니다.

동양인 헤드라는 점도 특이하죠. 그래서인지 레드버전은 아시아 한정으로 나왔었죠.

 

노파심에 언급하는데 나사는 되도록 정밀한 드라이버를 쓰는게 낫겠습니다. 잘못하면 나사가 뭉그러져 망가질 수도 있겠더군요. 풀땐 왼쪽으로 돌리는거 잊지마시구요.

 

배경이 될만한 디오라마가 있었으면 좋겠군요.

 

의외로 가동성도 좋고 럼블 소사이어티의 매력을 담뿍 담은 제품인것 같습니다. 디테일은 기본이구요.

구매를 망설이다 결국 하루지나 웨이트리스트를 걸어두었는데 빨리 받게 되었고 직접 접해보니 잘한 결정이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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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출시된 MAFEX 다크나이트 리턴즈 트라이엄펀트가 생각보다 너무 잘 나왔더라구요. 하지만 국내샵들의 마펙스 가격이 너무 비싸서 이번에 처음으로 일본 아마존에서 구입해 봤습니다.  

 

주문당시 트라이엄펀트의 재고가 소진되어 곧 재입고된다는 문구가 달려있었어요. 이마저도 품절되기 전에 사는게 낫겠다싶어 배송비 절약 차원에서 MAFEX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우주인과 함께 3월 4일에 주문했습니다.

 

당일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가 먼저 출고되었고 다행히 다음날 바로 트라이엄펀트가 출고되어 각각 9일과 10일에 도착했네요.

하루차이면 그냥 함께 보내지;;;

 

MAFEX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그린 슈트 - 18년에 레드 슈트를 시작으로 드디어 4종을 다 모으게 됐어요.

MAFEX 다크나이트 리턴즈 트라이엄펀트 - 파란색이 매우 예쁩니다.

 

날잡아서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레드와 옐로우도 찾아 봐야겠군요. TDKR 시리즈는 출시예정인 로빈 합본팩까지 모아야겠어요. 슈퍼맨도 나올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그린은 배송비포함 ¥ 6,401, 트라이엄펀트는 배송비포함 ¥ 7,551 들었네요. 배송도 5일이면 나쁘지 않아서 종종 일마존도 들여다 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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