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22.03.29 2022년 3월 결산
  2. 2022.03.27 택배파업의 후폭풍
  3. 2022.03.16 마일스 모랄레스 커스텀 세트
  4. 2022.03.13 드디어 다 모은 우주인 4종

지난 포스팅에 언급된 녀석들을 박스별로 나눠 정리해봤습니다.

 

토이비즈 닥옥 / 조 픽싯 헐크 / 불스아이 - 이베이에서 한 셀러에게 구매했습니다. 작년 말, 미뤄두었던 헐크 수집이 작동해서 토이비즈의 레어 헐크들을 몇 개 질렀습니다.

조 픽싯을 $90 가까이 낙찰받았는데 그 셀러의 아이템 3개를 사면 10%를 깎아준다고해서 닥옥과 불스아이까지 구매했습니다. 예전부터 관심 있었던 제품들이었고 저렴하기도 했고요. 그 와중에 조금 꼬이는 일이 있어 소통하느라 진땀을 뺀 기억이 나네요.

 

마일스 모랄레스 커스텀 세트 - 요건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머펫츠 스테이틀러 / 왈도르프 / 보우리가드 - 오래전부터 머펫쇼 시리즈를 모았는데 늘 갖고 싶었던 저 할아버지들을 드디어 낙찰받았습니다. 보우리가드는 이미 소장하고 있었지만 3개를 한 묶음으로 팔아서 하나 더 소장하게 됐네요. 그래도 배송비 포함 $81이면 거의 할아버지 하나 값이라...

 

ONE:12 블랙 스컬 - 2체는 프리오더로 발매 후 받았지만 블랙 스컬은 3체가 완전체라는 생각에 후에 웨잇리스트 신청했다가 이번에 받았습니다. 받기 직전에 중고장터로 미개봉 매물이 몇 개 보이더군요. 그걸 사는 게 더 이득이었지만 취소가 안돼서 그냥 진행할 수밖에 없었네요.ㅜㅜ

 

 

ML 왓이프 좀비헌터 스파이디 / 캡틴 카터 / 좀비 캡틴 아메리카 / 티찰라 스타로드 - 티찰라 스타로드는 엔터테인먼트 어쓰에서, 나머지는 세트로 이베이에서 낙찰받았습니다. 모두 출시가보다 저렴하게 구했네요.

 

감마펀치 헐크 W/ 브루스 배너 - 상태 좋은 개봉품을 이베이에서 $58에 낙찰받았습니다. 미개봉은 $150~200 정도 하는 녀석이에요.

 

리액션 마티 맥플라이 / 미디이벌 애쉬 / 아이언 메이든 에디 - 엔터테인먼트 어스에서 배송비 아낄 겸 해서 구매한 3.75인치 제품들입니다. 리액션 시리즈는 차후에 따로 포스팅 예정입니다.

 

 

WWE 얼티밋 시리즈 더 락 - 마텔의 얼티밋 시리즈는 6인치 스케일에 맞을 거란 판단으로 눈에 들어오는 것들을 조금씩 모으고 있습니다. 액세서리도 풍부해서 좋습니다. 

 

ONE:12 해저 2만리 - 예약성공의 기쁨과 출시 후 두근거림을 택배 파업으로 인해 석 달만에 받으니 모두 날아가 버렸네요. 자세한 리뷰를 해외와 국내 할 것 없이 많이 봐버려서...ㅜㅜ

 

쥬라기 월드 앰버 시리즈 오웬 - 공룡은 안 사고 사람 피규어만 사고 있는 시리즈 ㅋ

 

 

포트나이트 슬러시 솔저 - 잘 모르는 게임의 캐릭터 수집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베이에서 단품을 낙찰받을 정도면 진심인 거죠.

 

ONE:12 홀리데이 고메즈 - 크리스마스 시즌 중에 출시된 건데...

 

포트나이트 아케이드 머신 2종 - 아마존에서 개당 $11.59에 구했습니다. 오락기를 다양하게 모으고 있죠. 오락실 디오라마를 만들려고요.

 

TNA 크리스찬 케이지 - 토이비즈의 TNA 시리즈도 거의 끝이 보이네요. 

 

미니 산타모자 세트 - 아마존에서 파는 이 제품은 원래 롤리팝에 장식하는 액세서리 제품입니다. 크리스마스 때 집에 있는 6인치들에게 씌워주려고 미리 주문한 건데 3월에 받을 줄이야.;; 아무래도 다음 크리스마스 때 써야겠네요.

 

 

네카 스트리트 신 디오라마 - 이것저것 알아봤지만 이만한 퀄리티와 적당한 가격의 디오라마는 별로 없더라구요. $105의 정가에 미국 내 무료배송이라 엔터테인먼트 어스에서 주문했는데 국제운송료가 80이 나와 버려서 깜놀했습니다. 보통 좀 커다랗고 무게가 나가는 박스도 20을 넘지 않았거든요. 근데 받아보니 납득이 됐습니다. 어마어마하게 크고 무지무지 무거운 제품입니다.

 

ML 왓이프 네뷸라 - 작년 말에 아마존에서 $17 정도로 싸게 구입했는데 지금은 더 떨어졌네요?ㅋ

 

네온 나이트메어 스컬 세트 - 메즈코 출시 따라가다 허리가 휘겠어요. 막상 보면 예쁘지만요.

 

스마트 헐크 - 이베이 낙찰받을 땐 분명히 안경이 있었는데 받아보니 없습니다. 판매자가 속인 것 같지는 않고 배대지에서 재포장하면서 분실된 것 같아요. 속이 좀 쓰리네요. 배송료까지 $75 짜린데...

 

펀코 액션피겨 그것 3팩 세트2 - 드디어 세트2까지 받았네요. 2020년부터 시작해서 이달에 4종을 다 모았습니다. 따로 포스팅해야죠.

 

리액션 킹 다이아몬드 - 이상한 뮤지션인데 동생이 팬이라 선물할까 하고 구매했습니다.

 

 

포트나이트 비프 보스 - 잘 모르는 게임의 캐릭터 수집 추가요~ 근데 이쯤에서 이 시리즈는 끝낼까 싶네요.

 

쥬라기 월드 앰버 시리즈 로버트 멀둔 - 이 시리즈도 주인공 앨런과 네드리만 모으면 땡인데 왜 모으고 있나 싶긴 합니다.

 

 

Posted by imagedusk

제가 이용하는 미국 배대지 업체가 CJ 대한통운을 이용하는데 하필 제 지역이 택배 파업지역에 해당하는 바람에...

작년 12월 말부터 국내에 들어오면 어디선가에서 멈추거나 소식이 끊기더군요.ㅜㅜ

 

 

그러다가... 갑자기 이번 주 3일 동안 모두 도착했습니다.

 

한 박스는 찍고 난 후에 도착해서 못 찍었네요.

뒤의 스트리트 디오라마는 오자마자 박스를 뜯은 상태입니다. 개중엔 배송대행업체로 반송되어 다시 우체국 택배로 받은 것도 있구요. 

 

하루에 2~3개씩 연달아 받으니 기쁨보다 징글징글하단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전체샷

파업이 끝났다는 뉴스가 나온 뒤에도 2주가 넘도록 못 받아서 걱정이 됐었는데 이렇게 한꺼번에 올 줄이야...

게다가 절반 이상을 마눌님이 받아서 한소리 들었네요.ㅜㅜ

 

그래도 무사히 모두 받게 되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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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magedusk

이베이에서 연관 노출로 보게 된 매물인데...

 

뭔가 조합이 흥미로와서 Watchlist에 넣어뒀었나 봅니다.(기억이...;;) 며칠 후에 셀러가 $29에 팔겠다고 오퍼를 보냈더라고요. 부속물 구성 대비 가격도 좋고 센티넬 마일스에게 입혀보고 싶은 마음에 오퍼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택배 파업 종료 직후라 잘 왔습니다.(두 달 전에 한국에 들어 온 애들은 어디서 무얼 하는지ㅜㅜ)

 

셀러가 꼼꼼하게 빠짐없이 잘 보냈네요.
전체 구성물입니다.

우선 이 구성은 메즈코 ONE:12의 마일스 모랄레스에서 바디만 뺀 구성과 똑같습니다.

제품이 없어서 확실하진 않지만 스탠드의 재질이나 마감을 보니 정품 같아요.

 

나머지 상의와 하의, 신발이 커스텀 제품이네요.

 

커스텀 운동화(좌)는 관절 없이 통짜이고 나이키 로고가 박혀있습니다. 아무래도 도색이 좀 떠 보입니다.

 

센티넬 마일스 모랄레스를 꺼내 착용해 보았습니다.

흑, 많이 크네요. 운동화는 잘 맞는데 옷이 너무 커서 짧은 목이 더 짧아 보입니다.ㅜㅜ

 

센티넬 피터 B 파커의 착용모습
메즈코 후즈 베이퍼의 착용모습
노타 바디의 착용모습

6인치 정크기의 슬림한 피규어에 잘 맞는군요. 스파이더 버스의 마일스가 아닌 메즈코나 해즈브로의 마일스 용으로 만들어진 커스텀 제품인가 봅니다.

 

아무래도 해즈브로 마일스 모랄레스를 하나 들여야 할까 봐요.

 

Posted by imagedusk

스탠리 큐브릭의 <2001: a space odyssey>는 제 인생 영화입니다. 20대 초반에 이 영화를 통해 느꼈던 경이로움은 영화 경험에 있어 몇 안 되는 특별함으로 남아있습니다.

 

이미지출처 :&nbsp;https://www.thalia.de/shop/home/artikeldetails/A1048679043
이미지출처 :&nbsp;https://www.thecrimson.com/article/2018/4/15/2001-space-odyssey-retrospective/

메디콤 토이의 MAFEX 시리즈는 아주 가~끔 비인기 캐릭터를 발매하기도 하는데요. <2001: a space odyssey>의 우주복을 모티브로 오렌지와 옐로 버전을 17년 9월에 출시했고 그린과 라이트 블루 버전을 오렌지와 옐로 버전의 재판과 함께 18년 11월에 출시했습니다.

 

저는 국내샵 가격이 부담되어 구매대행과 직구를 통해 18년도부터 하나씩 모았습니다. 비인기 캐릭터라 일마존에서 개당 4~5만 원 정도에 구했던 것 같아요.

 

결국 작년 3월에 그린 버전을 끝으로 4종을 컴플릿했지만 이번에 비로소 함께 기념사진 찍어 봅니다.

 

내용물은 심플합니다. 본체와 여분의 손파츠 4쌍, 마펙스 전용 스탠드가 다 입니다.

 

동일한 소체에 색만 다른 진정한 의미의 색깔놀이~
그래도 영화상에서는 나온 슈트들이라 욕할 수가 없는...
영화에서 그리 큰 움직임이 없기에 오히려 가동성을 줄이고 조형에 신경썼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헬멧의 바이저가 완전 까만색인게 아쉽지만 반투명으로 했으면 배우의 헤드도 제작해야 해서 단가가 더 올랐겠지요. 그리고 파란색 슈트는 영화상에서는 더 짙은 색이 맞지 않나 싶네요.

리뷰가 아니라 평가는 이쯤에서...

 

 


 

올해 9월쯤 Super7이라는 제작사에서 <2001: a space odyssey> 관련 제품들을 출시합니다.

 

총 4종으로 구성, 유인원과 모노리스도 있네요. 마펙스에서는 출시하지 않았던 화이트 버전도 있고요.

 

투명 바이저에 교체 헤드, 흥미로운 악세서리가 포함되어 마펙스와 확실한 차별점이 보입니다. 다만 7인치 크기라는 게 아쉽지만요. 

 

 

Posted by imagedu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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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묻어 두었던 장난감들을 다시 꺼내어 요리조리 살펴보고 추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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