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컬렉터블스 오로치 돗포 - 올 2월에 예약했던 제품입니다. 네이버의 한 스토어를 이용했는데 직구보다 약 일주일 늦게 받은 셈이네요. 이 시리즈는 어디까지 나올까요? 이후 정말 큰 캐릭터들만 남은 것 같은데 가격이 터무니없다면 아레나 시리즈로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바키와 유지로는 예약해 둔 상태입니다만...
네카 로보캅 알렉스 머피 - 7인치이지만 네카의 로보캅들을 소장하고 있고 머피는 네카가 아니면 출시할 제조사가 없을 것 같아서 마음에 있었는데요. 마침 지난 5월에 빅배드토이스토어에서 $30에 세일하길래 결제했습니다.
빅배드는 재고가 있는 주문과 예약주문을 하나의 배송으로 합쳐서 $4의 일괄 요금으로 배송비를 절약할 수 있는 Pile of Loot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 주문 전에 네카의 이블데드 애쉬 & 셰릴 세트를 예약했기에 발매되면 함께 배송시킬 계획이었죠. 하지만 이블데드가 계속 출시연기가 되면서 최대 보관일 90일이 지나는 바람에 실패;;;
네카 퍼펫마스터 툴롱의 퍼펫케이스와 리치우먼 - 정식 발매일은 올 1월인데 초판은 금세 동나고 2차 예약을 받더군요. 전 엔터테인먼트에 예약을 걸어뒀는데 하염없이 연기되던 차에 빅배드에 입고된 걸 보고 갈아탔습니다. 판매가 $65에서 박스상태가 조금 안 좋은 옵션으로 $3 저렴하게 샀는데 모퉁이가 조금 구겨졌을 뿐 박스상태가 나쁘지 않네요. 배송비 정도 건진 셈입니다.
아마 이 시리즈의 마지막 제품인것 같습니다. 뭔가 어렵게 모은 느낌이에요.ㅎ
플레이메이츠 더 심슨 시리즈 퀵이마트 아푸 플레이세트 - 이베이에서 잭스퍼시픽 심슨들을 알아보다가 플레이메이츠도 같이 떠서 하나 장만했습니다. 주요 캐릭터 중에 없는 게 있더라고요.
다이아몬드셀렉트 고스트바스터 루이스툴리 - 베이스 몇개를 더 연결하고 싶은 생각에 결국 이베이에서 구했어요. 너무 가격이 세면 포기하겠는데 무배에 $27... 애매하긴 합니다.
다이아몬드셀렉트 고스트바스터 다나바렛 - 이 정도면 시고니 위버에 대한 테러 아닌가요?ㅋ 그래서인지 가격도 제일 낮습니다. 무배에 $20에 구했어요. 이제 대략 한 종류만 더 구하면 바닥은 완성될 것 같은데 제일 싸게 올라오는 게 대략 $40 정도네요. 흠
이베이 판매자 중의 한 분이 동봉한것 같은데 알수가 없네요. 맛있더라고요. 땡큐~
이번 박스는 기대를 많이 했던 제품들입니다. 바쁜 일이 어느 정도 정리되면 빨리 패키지샷 찍고 개봉하고 싶네요.
유튜브에서 본 스톰트루퍼 프라모델에 관심이 생겨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찾아봤습니다. 대략 $15 전후 정도 되더군요. 근데 한 판매스토어가 $5 대에 올린 걸 보고 호기심에 주문해 봤습니다.
배송비 $2마저 쿠폰으로 소멸.
주문 당일 발송하더니 4일 만에 받았습니다.
박스가 좀 찌그러졌지만 정말 보냈네요.ㅎ
BLOKEES 스타워즈 스톰트루퍼 모델킷 - 전혀 사전 정보 없이 스토미라는 이유로 호기심에 구매했는데 가격도 터무니없이 저렴해서 수지맞은 기분입니다. 일인당 한 개 주문으로 제한한 걸 보면 이벤트성이었나 봐요. 제가 주문한 뒤 다시 $15로 올렸더군요. 조립도 간단하니 연휴에 한번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아담 1/12 슈퍼스트롱 남성바디 - 이게 주인공은 아닙니다. 국내샵에 그 녀석을 예약하면서 함께 예약했던 아담 바디입니다. 아마 샵창고에서 1년은 대기하고 있었을 겁니다.
워낙 잘 나온 바디라 재판할 때 하나 더 샀었는데 이후 다른 제조사에서 양질의 알바디들을 쏟아내고 있네요.ㅎ
AxyToys 데빌 - 24년 9월 출시라고 예약을 받아놓고 1년을 기다리게 했던 제품입니다. 발매예고 소식을 포스팅할 만큼 기대가 컸는데 너무 딜레이 되는 바람에 다 식었습니다. 게다가 올초에 몇몇 피규어 리뷰어들에게 선제공한 게 오히려 제 경우엔 안 좋게 작용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