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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8. 8. 10:36

컬렉션 - 헐크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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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다행히도)약소하네요.

 

7월의 첫날, 지난 3월 말에 예약했던 물건이 도착했습니다.

인아트 1/12 다크나이트 배트맨 - 마펙스의 배트맨을 3.0까지 따라가면서 이게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디테일에 대한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정식 라이선스 제품에 본품을 제외하더라도 박스의 디자인과 재질이 일본제품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습니다.

 

6인치를 이렇게까지 만들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ㅋ 조커와 캣우먼 정도는 더 나올 것 같습니다.

나중에 소장하고 있는 다크나이트 뱃맨들을 모아서 사진 한방 찍어야겠어요.

 

아마존에서 온 박스
박스에 또 박스를 싸서 보내다니...

잭스퍼시픽 심슨가족 웨이브 1 - 이유는 모르겠지만 호머가 웨이브 1과 2에 모두 들어있어 웨이브 1은 낱개로 사려고 했는데 세트가격이랑 비슷하더군요. 마침 세트가격이 훅 떨어진 걸 확인하고 11마존에서 할인 쿠폰 적용해서 6만 원 안쪽으로 구했습니다. 현재 웨이브 4까지 나온 것 같은데 개당 가격이 1, 2에 비해 두 배 정도라서 계속 모아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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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7. 31. 02:20 Achive

컬렉션 - 헐크 Part. 1

액션피겨를 모으다 보면 자연스레 마블 캐릭터들을 접하게 되더군요. 그중 중복수집이 되는 캐릭터들도 생기는데 제 경우엔 헐크와 아이언맨, 울버린, 그리고 스파이더맨 등이었습니다. 

 

이 카테고리는 그 컬렉션들을 과거 토이비즈 제품들부터 현재 수집한 제품들까지 출시순으로 정리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 첫 번째는 헐크입니다.

 

 

 

토이비즈는 90년대 4~5인치 크기의 마블 토이들을 다양하게 생산하다가 2002년에 6인치 스케일로 전환하여 '마블 레전드'라는 브랜드를 론칭하게 됩니다.

 

 

1. Marvel Legends Series 1 - Hulk (2002)

 

마블레전드 시리즈 1의 헐크입니다. 새로운 브랜드의 가장 먼저 라인업에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인기 있고 중요한 캐릭터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조형에서 헐크다운 크기와 볼륨감이 느껴지며 근육의 묘사가 매우 사실적입니다. 다만 팔이 너무 길어 보이긴 합니다. 전고는 약 19.5cm입니다.

 

도색은 처음부터 수준급입니다. 바디의 드라이 브러시 처리, 바지의 2중의 톤처리는 지금의 마블레전드보다 훨씬 앞서 보입니다.

 

아무래도 시작하는 시리즈라 관절은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5인치 시절에 주로 쓰였던 T자형 골반이라던지 거의 가동이 안 되는 가슴관절, 부자연스러운 손가락관절 등... 전반적으로 가동폭도 좁습니다. 특이한 점은 양팔을 앞으로 모으면 뒤에 커다란 갭이 생기는데 이는 없는 상박관절을 보완하려다 발생한 설계미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베리언트 버전으로 하나는 손이 고무재질로 천둥박수를 재현하는 버전과 바지, 피부톤이 다르고 셔츠를 걸친 버전이 있습니다.

 

2. Movie Hulk (2003)

- Twist 'n Slam Hulk / Super Poseable Leaping Hulk / Punching Hulk

 

2003년 이안 감독의 영화 <헐크> 개봉에 맞춰 제작된 제품들입니다. 총 4개의 시리즈에 열개가 넘는 헐크가 나왔는데 조형이 거의 겹치지 않는다는 것도 놀랍습니다.

 

수집용보다는 다양한 기믹을 하나씩 탑재한 장난감에 가깝습니다. 다리를 오므리면 허리가 돌아간다던지, 등스위치를 누르면 양팔을 휘두르는 그런 것들 말이죠.

 

그런 기믹들 때문에 자연스러운 조형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수준이 높습니다. 도색도 깔끔하면서 가볍지 않습니다.

 

직접 찍었던 패키지샷은 맨왼쪽뿐이네요. 한글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에 정식 수입되었고 몇년뒤 일반 토이매장에서 3종을 구입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수집하던 때가 아니라서 눈에 띄는 것 몇 개만 집었었는데 더 살걸 후회되네요. 개당 5천 원인가? 떨이였는데 말이죠.

 

아쉽게도 부속물들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한때 갖고 놀았던 적이 있는데 그때 잃어버렸을 수도 있고요.

 

영화 속 헐크의 키 설정이 4~5미터라 1/12 스케일로 제작하긴 힘들었나 봅니다. 동 시리즈의 부르스 배너 피규어가 약 4인치 정도인걸 감안하면 1/18 정도 되겠네요. 전고는 약간씩 차이가 나지만 대략 18cm 정도입니다.

 

3. The Incredible Hulk Series (2004)

 

보통 6인치 마블 피규어를 마블레전드라 부르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인크레더블 헐크 시리즈는 독립된 시리즈로 보는 게 맞습니다. 헐크 코믹스에 등장했던 여러 모습의 헐크들과 일부 빌런이 포함되어 있는 구성입니다. 흔히 헐크 클래식 시리즈로도 불립니다.

 

The Incredible Hulk Series 1 - Joe Fixit

 

마피아 컨셉의 회색 헐크 조 픽싯입니다. 당시 $10도 채 안되는 제품에 코트를 인조가죽으로 제작할 생각을 하다니 대단합니다. 개봉한 지 얼마 안돼 상태가 양호합니다만 손을 타고 공기에 노출되면 점점 상하겠죠.

 

땅딸한 체형에 시리즈 중 가장 키가 작습니다. 버클이나 구두, 기관총의 도색이 꼼꼼하게 처리되어 있네요. 흰 장갑을 낀 양손에는 고무줄로 20년 넘게 고정되어 있었는데 개봉하니 이미 삭아서 부스러지네요. 그 흔적으로 누렇게 변색이 되었습니다.

 

코트를 벗기니 상체 여기저기에 총알 자국과 찢어진 반소매 표현도 재미있네요. 아직 예전 형태의 고관절이 보입니다만 그 외 조형은 꽤나 디테일합니다. 등의 레버를 내리면 총을 든 왼팔이 올라가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아직은 장난감의 재미를 포기 못한 시절이라서요.

 

손과 마찬가지로 코트로 인해 셔츠도 퍼렇게 착색이 됐네요. 그리고 가소제가 배어 나와 여러 군데가 조금 끈적이구요. 코트도 그렇고 여러모로 잘 관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The Incredible Hulk Series 1 - Smart Hulk

 

코믹스의 설정을 잘 반영한 스마트 헐크입니다. 체형도 안정감 있게 다부진 모습이고 검은 탱크탑과 찢어지지 않은 바지를 입고 있습니다. 탱크탑은 택스처와 두께감이 제대로 표현되어 있는데 아마 해즈브로라면 그냥 도색으로만 처리했겠죠.

 

42개의 관절을 갖고 있고 가동폭도 꽤 신경 쓴 듯합니다. 무릎에 이중관절을 채용한 것은 좋았는데 주위가 너무 파인 것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부속물로는 안경과 감마 웨펀, 탄약띠가 있습니다. 감마 웨펀은 사운드 기능이 있는데 전지를 넣어야해서 시도도 안했어요.

 

안경에 관한 사연이 좀 많습니다. 이베이에서 안경 포함 모든 액세서리가 있는 개봉품을 구했는데 받아서 확인해 보니 안경이 없더군요. 셀러가 빼먹은 것 같진 않고 아마 배대지에서 합배송 작업 중에 분실한 게 아닌가 싶어요. 결국 갖고 있던 여러 6인치들의 안경 부속물들을 대봤지만 좀 작아서 어색했는데 네카에서 출시했던 '씬 시티' 케빈의 안경이 제일 어울리더군요. 사진의 안경이 그 안경입니다.

 

The Incredible Hulk Series 2 - Gamma Punch Hulk (with Bruce Banner)

 

헐크 클래식 시리즈 중에 가장 실루엣이 잘 빠진 헐크가 아닌가 싶습니다. 개성 있는 근육묘사와 디케일한 핏줄, 손의 잔주름 등은 토이비즈의 피규어에 대한 애정이 엿보이는 부분입니다. 관절구조도 지금 나오는 제품들과 별 차이가 없고요.

 

제품명이 감마펀치인 이유는 허리를 틀었다가 놓으면 훽하고 돌아가는 기믹을 넣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가동에 일부 제약이 있고 어깨 뒷부분에 나사자국이 생긴 거라 좀 아쉽습니다.

 

몸과 바지의 쉐이딩 처리나 가슴과 팔뚝털 등 도색 수준은 평균이상입니다.

 

해즈브로의 브루스 배너와 비교

브루스 배너가 함께 들어있는데 크기가 일반 6인치보다 조금 작습니다. 감마펀치 헐크의 전고가 약 19cm로 작은 건 아니지만 일반적인 해즈브로의 헐크보다 머리하나 작은 걸로 보아 헐크 기준으로 배너도 작게 만들었나 봅니다.

 

The Incredible Hulk Series 2 - Mecha Hulk (with Gremlin)

 

조금은 생소한 모습의 이 메카 헐크는 코믹스에서 등장한 바 없는, 헐크 클래식 시리즈를 위한 오리지널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전고는 약 19cm로 독보적인 크기는 아니지만 폭과 두께감 때문에 더욱 거대해 보입니다. 관절을 고려한 연질의 밸브라인이라던가 매우 정교한 부품조각까지 곳곳의 설계가 매우 놀랍습니다. 불과 완구류에서 6인치로 전환한 지 2년 만에 말이죠.

 

도색도 조형 못지않게 훌륭합니다. 오래되어 팔과 다리의 녹색이 변색된 것을 제외하면 양산형 수준을 뛰어넘어 마치 전문가가 도색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40개가 넘는 관절수를 갖고 있으며 메카라는 특성으로 관절부위가 자연스러운 것도 장점입니다. 등 쪽에 해치를 열면 부속된 그렘린을 탑승시킬 수 있습니다. 그렘린은 가고일 박사의 아들로 방사능에 노출되어 기형적인 모습으로 태어난 천재 컨셉의 캐릭터입니다. 목과 어깨, 골반에 관절이 있고 도색 역시 깊고 정교합니다.

 

메카 헐크의 뒷목 아래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가슴 패널이 열리면서 미사일이 날아가는 기믹이 있습니다만 미사일 부품이 없는 중고매물이었기에 작동은 못해봤습니다.

 

아쉬운 점이 없는 건 아닙니다. 상체가 너무 비대해서 무거웠는지 발목이 좀 헐거운데 공통적인 현상인걸보면 설계미스로 보입니다.

 

당시의 가격으로는 엄청난 가성비였겠지만 희소성과 프리미엄으로 인해 시리즈 중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The Incredible Hulk Series 2 - War Hulk

 

코믹스 <엑스맨 아포칼립스>에 등장했던 워 헐크입니다. 준수하게 생긴 얼굴에 직장인 헤어스타일이 인상적입니다. 피부의 재질과 세세한 힘줄들, 잔근육 묘사가 다른 헐크들과 차별화되어 보이네요. 투톤의 피부색과 쉐이딩하며 발부분의 흙이 묻은 표현도 좋습니다.

 

등에는 양팔을 휘두르게 하는 버튼이 있네요.

 

액세서리들
확실히 무장을 하니 전사의 느낌이 나네요.

마스크 형태의 투구는 은색가루가 섞인 펄도색으로 되어있어 진짜 철느낌이 납니다. 그 밖의 갑주에도 거친 웨더링 처리가 그럴싸합니다. 만화에도 팔뚝방패에 채찍이 있는데 이걸 휘두르는 액션을 위해 등에 버튼이 있습니다.

 

The Incredible Hulk Series 2 - Absorbing Man

 

비록 헐크는 아니지만 소장하고 있는 같은 시리즈라 소개합니다. 접촉한 모든 대상과 동일한 물질로 신체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설정이라 헐크팔을 비롯해 교체용 팔 2개와 주 무기인 쇠공이 부속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해즈브로가 2008년과 2016년 두 차례 앱소빙맨을 출시했지만 전 이 버전이 제일 마음에 드네요.

 

소장하고 있는 헐크 클래식 단체샷

4. Marvel Legends Series 9 - Hulk / Gray Hulk (2005)

 

두번째 마블레전드 헐크이자 마블 코믹스 첫 등장때 모습의 헐크입니다. 1962년의 표지 일러스트처럼 큰 얼굴과 회색 바디, 청바지를 입고 있습니다. 원작에 충실하다보니 근육이 과하지 않고 둥글둥글한 모습이 특징이며 비율때문에 키가 작아 보여도 전고가 20cm로 훤칠합니다.

 

녹색은 베리언트 버전인데 색놀이에 그치지 않고 헤드 조형이 다릅니다.

 

사실 처음엔 호감가는 얼굴은 아니었는데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들더군요. 도색의 퀄리티도 좋고 바디와 의상의 투톤 처리가 묵직하게 보이게 합니다.

 

가슴과 배 사이의 관절을 제외하면 요즘 제품들과 큰 차이가 없는 형태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입니다.


2005년부터 마블레전드는 베이스 등 여러 액세서리를 넣어주는 방식에서 BAF(Build a Figure)로 전환하기 시작합니다. 이 시리즈는 갤럭투스를 만들 수가 있어 갤럭투스 시리즈로도 불립니다.

 

5. Marvel Legends Series 12 - Maestro Hulk(2006)

 

1992년 출간되었던 '인크레더블 헐크'에 등장했던 마에스트로 헐크입니다. 복장은 원작에서 조금 변형 된듯해 보이고 나이든 헐크를 표현하기위해 잔주름, 사마귀, 살이 쳐진듯한 묘사가 특징입니다. 

벨트와 앞뒤 스커트로 인해 골반가동이 거의 불가능한데 굳이 가동성때문에 무릎주위를 저렇게 팔 필요가 있을까 싶긴 합니다.

투구는 탈착가능합니다.  

 

어깨관절이 좀 특이한데, 팔을 들어올리면 광배근이 같이 올라가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크게 효과적이지는 않았지만 요즘 해즈브로가 보여주고있는 무성의한 바디 재사용율을 생각하면 마땅히 칭찬 받아야하는 부분입니다.

 

피부와 의상, 금속재질에 따라 처리된 도색을 보면 붓도색의 최정점을 보는것 같습니다. 전고는 19cm로 작지는 않지만 더 크게 나왔다면 지금보다 훨씬 인기가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Part. 2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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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하반기입니다.

월초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함께 구매했던 6개 물품 중 조금 늦게 배송되었던 녀석들이 들어왔습니다. 

 

예약품 하나를 뺀 마지막 두 제품이 합배송되어 왔습니다.

101 TOYS 1/12 해골 - 박스가 찌그러져서 오는 건 이젠 놀랍지도 않네요. 박스샷을 찍고 난 후 꺼내봤는데 재질이 묵직하더군요. 관절이 잘 버텨주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인데 더 체크해 봐야겠습니다.

 

WIKEE Toys 1/12 아메리칸 스트리트 뷰 디오라마 - 나름 4만 원대 제품인데 박스 없는 비닐포장입니다.

 

군데군데 3D 프린트 티가 나는 게 아쉽네요. 그래도 살짝 리페인팅해서 다른 디오라마와 병치하기에 좋은 재료가 될 것 같아요. 

이로써 6월 초에 주문했던 알리 택배는 예약품을 제외하곤 16일만에 모두 받았습니다.

 

비를 뚫고 도착했습니다.

토이비즈 스파이더맨 2 18인치 슈퍼포저블 스파이더맨 - 헤이리에 영화박물관이란 곳이 있었습니다. 사실 영화 피규어 박물관에 가까운 곳이었는데, 그곳에서 이 제품의 미개봉이 꽤 많이 있었고 판매도 하더군요. 개당 4만 5천 원이었는데 이런저런 고민 끝에 사지 않았죠. 결국 15여 년이 지나 두 배가 넘는 가격에 장터를 통해 구했습니다. 비록 박스나 액세서리가 없는 중고이지만 관절이나 도색상태는 신급이라 만족하고 있습니다.

 

박스가 정말 콘푸레이크 박스같아요.

자다 캘로그 토니 더 타이거 - 웹에서 보고 급땡겨 질렀습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제품과 마찬가지로 아카데미 과학에서 정식수입해 준 덕분에 3만 원 초반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보통의 6인치보다 살짝 크고 실제로 보면 훨씬 이뻐서 와소리가 나왔네요.ㅎ

 

고마워요, 아카데미~
다음날 제법 큰 박스가 왔습니다.
이번엔 이베이에서만 지른 제품들입니다.

클래식 스파이더맨 버징 비틀 - 많이 알려지지 않은 빌런이라 그렇지 덩치도 있고 도색이 멋진 친구입니다. 배송비 포함 $30 정도 들었습니다.

 

클래식 스파이더맨 알리웨이 플레이세트 - 마그네틱 스파이디가 포함된 뒷골목 디오라마 세트입니다. 판매설명페이지에 열어보지 않은 중고라고 쓰여있었는데 23년 된 박스라기엔 신기할 정도로 깨끗합니다. 미국은 이런 기준이 우리보다 많이 타이트한 것 같아요.

올라오는 물량도 별로 없지만 미개봉은 $100 이상 나가는 건데 운 좋게 배송비 포함 $70 정도에 낙찰받았습니다.

 

거친듯 디테일한 도색이 눈에 띄네요.
8가지 기믹도 재미있겠지만 디오라마로도 좋을 것 같아요.

지아이조 로큰롤 - 솔직히 로큰롤이 이미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래도 유년시절 갖고 놀았던 오리지널 컬러라서 좋습니다.

 

밑에는 코코모 토이스의 전단지입니다. 매장을 따로 운영하면서 이베이에 매일 많은 장난감들을 경매로 올리고 있는 업체이죠. 이베이를 많이 이용하다보면 가끔 코코모의 물건을 낙찰 받게 되더군요. 오른쪽은 엘비스와 F1선수의 카드인데 보너스로 끼워줬네요.

 

리자드 3종

스파이더맨 애니메이티드 시리즈 리자드 - 94년대 출시된 5인치 스케일의 리자드입니다. 특이하게 가운이 비닐재질입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 리자드 - 직접 보니 조형과 도색이 생각보다 뛰어납니다. 부속물인 쓰레기통이 없는 게 아쉽네요.

 

스파이더맨 시리즈 테일 어택 리자드 - 가장 요즘 형태의 관절을 갖고 있습니다. 부속물도 완벽하고요.

 

모두 제조사는 토이비즈입니다. 개봉이지만 셀러가 카드보드도 챙겨주고 꼼꼼하게 포장해 줘서 매우 만족스러운 비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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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는 이달 초에 있었던 알리 행사 때 지른 물품들로 시작합니다.

총 7개 중에 1개는 취소당했고 1개는 예약, 나머지 5개 중에 3개를 먼저 받았습니다.

 

하루 차이로 연달아 온 봉투
주문한지 4일 만에 왔어요. 빠르네요.

Zuru Toys 미니 브랜드 디즈니 시리즈 2 - 미니 브랜드 시리즈 중 제일 구성이 튼실해서 추가로 4개 주문했어요. 개당 3천5백 원 꼴입니다.

 

오, 두개는 중복이지만 스파이더맨이 나왔네요~
이번에도 중복이 2개...
역시 중복 2개...
마지막은 중복이 100%네요ㅜㅜ 안 나온 품목이 나온것보다 많은데 우찌 이럴수가!!!
다음날 도착한 봉투는 어스웜 짐입니다.

Premium DNA Toys 어스웜 짐 헤드팩 - 헤드팩까진 관심 없었는데 어떤 분의 리뷰를 보고 혹해서... 여전히 알리에서 $10 정도에 구할 수 있습니다.

 

품질도 좋고 가격이 싸다는 메리트가 있지만 빌런들까지 모으기엔 애정이 부족해서 여기서 끝내려고요.

 

주문일로부터 9일후 도착. 무난하네요.
뽁뽁이 비닐은 여전해서 박스가 조금 눌렸습니다.

Fish Toys 1/12 말 베이직 모델 - 토이비즈의 반지의 제왕에 포함되어 있는 말은 2~3개 있는데 말을 단품으로 사보긴 처음이네요. 식모가 조금 부담스럽긴 한데 조형과 관절이 좋아 보여 하나 장만했습니다.

 

발목에 긴 털을 갖고있는 검은 말로 선택했어요.

 

나머지 두 개가 기대하는 제품인데 좀 늦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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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사이즈의 아마존 박스입니다.

네카 본투락 알프 - 어쩌다 보니 알프를 세 개를 샀네요. 그리 좋아하는 캐릭터도 아닌데. 아마존에 $3 쿠폰이 있길래 $35에 구입했습니다. 나중에 알리에서 산 두 녀석과 비교해 보려고요.

 

지아이조 론조 스토커 - 이번엔 진짜 6인치입니다.;; 

 

네카 처키 TV 시리즈 버전 - 6인치와는 스케일이 맞지 않아 피해왔는데 크리스마스 컨셉이 당기더군요. 12월에 산타 복장의 피규어들을 모아서 찍어줘야겠습니다.

 

ML 아이언맨 MK1 골드버전 - 토이비즈와 해즈브로 모두 노멀버전과 골드버전이 있어서 제조사별로 하나씩 선택해 봤습니다.

 

유일하게 아마존이 아닌 이베이에서 구한...

슈퍼포져블 스파이더맨 - 이미 20년 전에 46관절 스파이디가 있어서 그동안 눈길도 안 줬었는데요. 미개봉을 $25라는 터무니없는 가격에 올라온 걸 보고 호기심에 낙찰받았습니다. 사실 $25라면 박스만 와도 할 말 없는 거라...

 

간만에 피규어에 충실했던 박스였군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주문한 박스가 왔어요.

자다 스트리트 파이터 캐미 / 가일 / 디제이 - 아카데미가 정식 수입하면서 2만 원 중반대면 살 수 있는 제품입니다. 제가 구입한 샵은 이 두 번째 시리즈도 정발 할지 몰랐는지 직수입을 해서 3만 원 후반대에 판매하다가 결국 2만 원으로 내리더군요. 샵사장님은 속이 쓰리시겠지만 아카데미 덕이라고 봐야겠지요.ㅎ

 

FEXT 시스템 감옥 1/12 디오라마 - 간단한 조립이 필요한 감옥 디오라마입니다. FEXT 시스템은 1/12 스케일의 여러 디오라마를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가격은 너무 비싸지도 그렇다고 착하지도 않습니다. 한니발 박사를 염두에 두고 한번 구입해 봤습니다.

 

오랜만에 중고거래를 했습니다.

ML 유니온잭 - 작년에 중고장터에서 헐크떨이를 사면서 스마트 헐크가 따라왔는데 오른손에 타노스 건틀렛만 끼워져 있어서 맨손이 아쉽더군요. 이베이는 BAF가 포함된 가격이 너무 쎄더군요. 마침 좋은 가격의 매물이 있어서 구했습니다. 판매자님도 너무 좋았습니다.

 

마침내 뭔가 완전체 스마트 헐크가 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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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무지 큰 박스가 왔습니다.
보너스로 슈퍼맨 브릭피규어와 하리보 젤리

창세모왕 다크나이트 텀블러&배트포드 - 장바구니에 진작에 넣어놓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인아트 배트맨이 이슈가 되면서 급속하게 품절이 되더군요. 아차 싶어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인아트 배트맨도 예약하고요. 조립은 백만 년 후에...ㅜㅜ

 

오랜만에 일마존 박스입니다.

Mafex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 - 작년 4월에 예약했던 제품이니 딱 1년 걸렸네요. SHF도 참 잘나왔지만 토비헤드만 보면 마펙스가 더 나은 것 같아요. 중간에 이사를 해서 배송 주소를 바꿔야 했는데 일마존은 중간에 변경이 안되더군요. 다행히 발송이 뜨고 한국에 들어왔을 때 배송업체에 직접 전화해서 주소를 바꿀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주문한 박스입니다.

로만키X카울 건걸 제시카 아스터 - 2월에 예약하고 두 달 뒤에 받았네요. 애니메이션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의 캐릭터를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밀크티 걸처럼 취향은 아닌데 놓치면 좀 서운할 것 같아서 막차를 탔네요.

 

디럭스라지만 특이하게 소체가 둘이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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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magedusk

미국 배대지에서 온 박스와 알리 봉투입니다.
오랜만에 피규어들이 미국에서 왔네요.

ONE:12 고스트 페이스 - 정말 사랑했던 브랜드인데 몇 가지 실망이 겹쳐 이젠 호러캐릭터가 아니면 구매욕이 생기지 않게 됐습니다. 일반판이라 배송비도 절약할 수 있어서 공홈이 아닌 엔터테인먼트어쓰에서 정가에 샀어요.

 

스타워즈 4-LOM - 아마존에서 울버린과 함께 구입. 천천히 바운티 헌터 멤버를 모으고 있습니다.

 

ML 울버린 - 코믹스 울버린이나 사복입은 로건만 있었는데 처음 영화판 울버린을 들였네요. 헤드가 예술이네요.

 

ML 아이언맨 - 토이비즈의 '첫 등장의 아이언맨'입니다. 이베이에서 배송비 포함 $10 정도에 낙찰받았습니다. 미개봉도 그리 비싸진 않습니다.

 

알리 봉투에선 디즈니 미니브랜드 2개와 랏소 미니어처 2개가 들어있었네요.

디즈니 랏소 미니어처 - 상품소개에는 Zuru 서프라이즈 단품으로 안내되어있지만 디즈니에 포함되어 있더군요. 낱개로 개당 2천 원 정도입니다.

 

Zuru Toys 미니 브랜드 디즈니 시리즈 2 - 구성이 마음에 들어 한번 더 2개 구입했습니다. 이번엔 스타워즈가 많이 들어있네요. 그 와중에 중복이 4개나...ㅜㅜ

 

이번에도 알리

1/12 슈퍼마켓 선반 미니어처 - 장난감 상품들을 모았으니 진열대가 필요했습니다. 색이 다른 2종입니다. 개당 $3 정도.

 

1/12 책 미니어처 - 스티로폼에 프린팅 종이를 붙인 형태인데 꽤 그럴싸합니다. 200개에 $6 정도 합니다.

 

1/12 책장 미니어처 - 여러 제품이 있었는데 미니어처 책과 책장칸 사이즈가 잘 맞는 걸로 선택했습니다. 재질은 실제 나무입니다. 가격은 7천 원 정도입니다.

 

다 꽂았는데 많이 남네요.

 

간만에 보는 BBTS 박스입니다.
배대지에서 합배송하느라 이베이 지름품도 같이 왔어요.

크립트 몬스터 하이드(BBTS 한정판) - 평소 좋아하는 피규어 리뷰어가 극찬을 하길래 작년 말에 예약하고 이제 받았습니다. 두 번째 한정판인데 색상이 점점 어두워지네요.ㅎ

 

너티 오어 나이스 액세서리 세트 - 하이드와 함께 예약했습니다. 노멀 산타헤드가 없는 저 같은 사람을 노린 세트가 아닌가 싶네요. 비닐팩에 헤드가 하나 더 왔는데 주문 페이지의 설명에도 없었는데 왜 하나를 더 주었는지 모르겠네요.

 

ML 해머헤드 - 스파이더맨이 어느 정도 모이니 빌런에도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BBTS에 세일품목으로 $14에 팔길래 같이 배송시켰습니다.

 

올리비아 피규어 - 집사람이 올리비아를 좋아해서 찾아보니 Spin Master라는 제조사에서 2010년 즈음 발매한 피규어들이 있더군요. 왼쪽은 올리비아 패밀리 카라는 제품이고 오른쪽은 올리비아 패밀리 세트입니다. 오래전에 발매한 제품이라 미개봉은 커녕 물량도 많지 않고 온전한 제품을 찾기도 쉽지 않았는데 두 세트를 파는 셀러가 오퍼까지 해주는 바람에 기분 좋게 구입했네요. 

 

패밀리 카는 차지붕을 열어 피규어를 태울 수 있으며 약간의 관절을 갖고 있습니다. 패밀리 세트는 관절이 없고 스탠드가 있어야 하는데 아쉽게도 없어서 올리비아가 서있질 못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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