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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5.01.31 24년 12월
  2. 2025.01.28 24년 11월
  3. 2025.01.25 24년 9, 10월

연말에는 각종 세일과 조금은 두둑해진 주머니 사정으로 지름신을 자주 만나게 되는 시기이지만 올해는 일이 완전히 끝나지도 않았고 담달 초에 이사도 있어서 소소하게 마무리되었네요.

 

지난달 토끼검사와 함께 주문했던 녀석인데 며칠 늦게 도착했습니다.

 

이례적으로 택배상자에 담겨왔는데도 박스가 찌그러졌어요.ㅜㅜ

 

AxyToys 12 Bones 마우스 - 미키 마우스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보입니다. 호러+아트토이 느낌이 괜찮아 보여 구매했습니다. 

 

 

 

오랜만에 11마존을 이용했습니다.

ML 어크로스 더 스파이더버스 파비트르 프라바카르 - 2편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 수집욕이 많이 꺾였네요. 다시 보면 괜찮을지도 모르겠지만요. 

 

 

위 스파이디와 함께 주문한건데 이틀 늦게 도착.

G.I. 조 론조 스토커 윌킨슨 - 사실은 6인치인줄 알고 주문했는데 3.75인치가... 이젠 이런 실수까지 하는군요.ㅜㅜ 그래도 저의 장난감 수집에 결정적 역할을 한 녀석이라 괜찮습니다. 하하. 근데 어깨를 돌려보다가 부러트렸네요. 하하 겨울엔 반드시 관절을 드라이기로 충분히 녹인 후 돌리는 게 중요합니다.;;

 

 

이번 달에 알리에서 두 차례 주문을 했는데 다소 실망스러운 일들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주문 중 하나가 도착.

4호스맨 파더 크리스마스 그린 Ver. - 어쩐지 산타에 꽂혀서 조금은 다른 컨셉의 산타를 또 들였습니다. 

 

이걸 왜 찍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기존 빨강보다 녹색 로브가 특별해 보이고 액세서리도 풍성해서 마음에 듭니다. 세일쿠폰으로 5만 원 중반 대이니 가성비도 좋고요.

 

근데 이 제품과 함께 다른 판매자에게 4호스맨 해골검사를 주문했었답니다. 4일이 지나도 안 보내길래 채팅을 했더니 재고가 없으니 구할 때까지 배송연장을 해달라더군요. 연장해 주고 20일을 기다리다 다시 채팅을 했습니다. 1월에 이사를 해야 해서 더는 못 기다리는 상황이었거든요. 판매자는 여전히 재고가 없고 $10를 추가하면 다른 딜러에게서 구해 오겠다고 해서 그냥 주문을 취소했습니다.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모르겠지만 시세가보다 싸게 사면 주문취소를 유도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 주문품들

Premium DNA Toys 어스웜 짐 - 이 시리즈의 단품 정가가 $50 정도 하는 제품인데 알리에서 1만 원대의 말도 안 되는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해당 리뷰의 댓글들을 보니 미국 본사에서 대금을 줄 수 없게 되자 중국공장에게 상품을 팔아서 회수하라고 했다는 이슈가 좀 있더군요;;

 

1/12 마트 선반 - 지난번 냉장고에 이어 호기심에 사봤습니다. 개당 3천5백 원 정도였네요.

 

그래도 가격이 너무 터무니없어서 가품이 아닌가 싶어 개봉해서 확인했는데 박스도 크고 고급진 데다 제품의 상태로 보아 정품인 것 같습니다. 이슈가 사실인가 봐요.

 

그리고 이 주문에서도 하나의 제품이 누락이 되었는데요. 4호스맨의 해골마법사를 주문했는데 판매자가 이틀 후에 재고 없다고 메시지를 보냈네요. 위 4호스맨 해골검사 건보다는 빠르게 통보를 해줘서 덜 스트레스를 받긴 했지만 역시나 씁쓸하더군요.

 

24년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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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magedusk

11월은 중순을 넘기며 어느 정도 일이 정리되어 여유가 생겼고 여기저기서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 소소하게 주워 담았던 시기였네요.

 

알리의 블프 시작하자마자 1일에 주문, 5일에 받았습니다.

 

POP MART X Gong Studio 킹덤컴 샤잠 - 슈퍼맨의 퀄리티가 만족스러워서 한 달 만에 샤잠도 데려왔어요. 알렉스 로스의 작화 느낌을 잘 살린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둘 다 디럭스 버전이며 슈퍼맨은 $81, 샤잠은 $71에 구했습니다.

 

 

샤잠을 받은 다음날, 거대한 크기와 무게를 자랑하는 박스를 받았습니다.

 

ML 해즈랩 자이언트맨 - 23년 9월에 예약했으니 무려 1년 2개월을 기다려 받은 제품인데 출시 후 눈이슈가 있었어요. 보다시피 제 것도 눈이 정면을 보지 못하는 녀석이네요. 제품가 $200에 미국 내 배송료 $16, 배대지 비용 $30, 관부가세 약 7만 5천 원이 들어간 제품인데 불량이라니...ㅜㅜ

 

크기 하난 독보적~

 

 

알리에서 샤잠과 함께 주문했던 제품인데 6일 늦게 왔네요.

 

Aton Custom 1/12 케인 - 출시전부터 기대했던 제품입니다. 프로토이미지에는 얼굴이 블러처리되어 예약하지 않았는데 리뷰를 보니 잘 나왔더라구요.

 

부속물 하나를 이렇게 추가하다니...

 

 

한자가 잔뜩 붙어있지만 네이버 스토어에서 보낸거랍니다.

Aton Custom 1/12 존 - 23년 7월에 모 네이버 스토어에 예약했었는데 출시 후 주문한 케인보다 며칠 더 늦게 받았습니다. 역시 빨리 받으려면 국내예약보다 알리가 답이네요.

 

구성과 퀄리티가 꽤나 좋습니다.

예약 당시 품질을 담보하기 어려워 존윅만 먼저 단품으로 주문했었는데 그냥 합본을 살걸 그랬나 싶기도 하네요.

 

 

보름 후에 또다시 알리 세일을 하더군요. 기타 피크 1박스를 사는 김에 미니어처 몇 개를 곁다리로 구매했습니다.

 

업소용 냉장고 1/12 미니어처 2종 - 개당 약 6천 원입니다. 디테일이나 품질이 뛰어나다고 할 순 없지만 가성비에 혹했네요. 

 

스케일도 잘 맞아 보입니다.

 

 

이틀 후에 냉장고 두대가 추가로 도착.

 

업소용 소형냉장고 1/12 미니어처 2종 - 개당 2천 원대입니다. 찾아보면 알리에 1/12 스케일의 재미있는 미니어처가 꽤 있습니다.

 

 

쿠폰이 남아 일주일 후에 피규어 2개를 주문, 그중 하나가 6일 만에 도착했습니다.

 

퓨레이 플래닛 무명의 켄사이- 관심이 없는 제품이었으나 윌리엄을 접하고 이 브랜드에 호감이 생겼고 마침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라 선택했습니다.

 

세일가 5만 4천 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풍성한 구성이 마음에 드네요. 특히 4개의 가면이 구매의 결정적 역할을 했는데 다른 피규어에 장착하긴 어렵더군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발목이 약하고 복장에 의한 액션포즈에 제약이 많다고 하네요. 

 

언젠가 윌리엄을 검사로 환복시켜서 같이 찍어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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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magedusk

업무가 많기도 했고 수집의 열의도 식어 두 달 동안 받은 게 단 두 개였네요.

 

S.H. 피겨아츠 울트라의 아버지 - 지난 3월에 예약해서 9월에 받았습니다. 울트라맨 시리즈에 큰 애정이 없지만 유년시절 보던 잡지의 추억 때문에 듬성듬성 모으고 있네요. 울트라의 아버지는 옛날 만화 '쿤타맨'의 영향이 큽니다.ㅋ

 

 

10월 초에 있었던 알리 세일기간에 주문해서 일주일 만에 받았습니다.

 

POP MART X Gong Studio 킹덤컴 슈퍼맨 - 출시 정보를 접하고 너무 마음에 들어 국내샵에 예약을 했었지요. 10개월을 기다린 끝에 출시 직전, 디럭스 버전에만 추가헤드가 들어있다는 안내를 받고 취소한 후 결국 알리에서 구매했던 기억이 있네요.

 

정식 라이선스 제품이라는 점과 박스에 한글안내가 써져 있는 게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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