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은 중순을 넘기며 어느 정도 일이 정리되어 여유가 생겼고 여기저기서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 소소하게 주워 담았던 시기였네요.

 

알리의 블프 시작하자마자 1일에 주문, 5일에 받았습니다.

 

POP MART X Gong Studio 킹덤컴 샤잠 - 슈퍼맨의 퀄리티가 만족스러워서 한 달 만에 샤잠도 데려왔어요. 알렉스 로스의 작화 느낌을 잘 살린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둘 다 디럭스 버전이며 슈퍼맨은 $81, 샤잠은 $71에 구했습니다.

 

 

샤잠을 받은 다음날, 거대한 크기와 무게를 자랑하는 박스를 받았습니다.

 

ML 해즈랩 자이언트맨 - 23년 9월에 예약했으니 무려 1년 2개월을 기다려 받은 제품인데 출시 후 눈이슈가 있었어요. 보다시피 제 것도 눈이 정면을 보지 못하는 녀석이네요. 제품가 $200에 미국 내 배송료 $16, 배대지 비용 $30, 관부가세 약 7만 5천 원이 들어간 제품인데 불량이라니...ㅜㅜ

 

크기 하난 독보적~

 

 

알리에서 샤잠과 함께 주문했던 제품인데 6일 늦게 왔네요.

 

Aton Custom 1/12 케인 - 출시전부터 기대했던 제품입니다. 프로토이미지에는 얼굴이 블러처리되어 예약하지 않았는데 리뷰를 보니 잘 나왔더라구요.

 

부속물 하나를 이렇게 추가하다니...

 

 

한자가 잔뜩 붙어있지만 네이버 스토어에서 보낸거랍니다.

Aton Custom 1/12 존 - 23년 7월에 모 네이버 스토어에 예약했었는데 출시 후 주문한 케인보다 며칠 더 늦게 받았습니다. 역시 빨리 받으려면 국내예약보다 알리가 답이네요.

 

구성과 퀄리티가 꽤나 좋습니다.

예약 당시 품질을 담보하기 어려워 존윅만 먼저 단품으로 주문했었는데 그냥 합본을 살걸 그랬나 싶기도 하네요.

 

 

보름 후에 또다시 알리 세일을 하더군요. 기타 피크 1박스를 사는 김에 미니어처 몇 개를 곁다리로 구매했습니다.

 

업소용 냉장고 1/12 미니어처 2종 - 개당 약 6천 원입니다. 디테일이나 품질이 뛰어나다고 할 순 없지만 가성비에 혹했네요. 

 

스케일도 잘 맞아 보입니다.

 

 

이틀 후에 냉장고 두대가 추가로 도착.

 

업소용 소형냉장고 1/12 미니어처 2종 - 개당 2천 원대입니다. 찾아보면 알리에 1/12 스케일의 재미있는 미니어처가 꽤 있습니다.

 

 

쿠폰이 남아 일주일 후에 피규어 2개를 주문, 그중 하나가 6일 만에 도착했습니다.

 

퓨레이 플래닛 무명의 켄사이- 관심이 없는 제품이었으나 윌리엄을 접하고 이 브랜드에 호감이 생겼고 마침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라 선택했습니다.

 

세일가 5만 4천 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풍성한 구성이 마음에 드네요. 특히 4개의 가면이 구매의 결정적 역할을 했는데 다른 피규어에 장착하긴 어렵더군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발목이 약하고 복장에 의한 액션포즈에 제약이 많다고 하네요. 

 

언젠가 윌리엄을 검사로 환복시켜서 같이 찍어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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