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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magedusk
제품명 : Kill Bill Volume 2 - Beatrix Kiddo
제조사 : NECA
출시년도 : 2005년 10월
스케일 : 7인치
패키지 : Clamshell


McFarlane Toys와 NECA는 제품 제작에 있어서 서로 비슷한 목표를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형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관절을 집어 넣는다거나, 사실적인 도색 방식 등... 그래서인지 전 킬빌의 피겨 시리즈가 한동안은 맥팔레인의 것인 줄 알고 있었습니다.;;

영화 'Kill Bill'은 피겨화 하기에 아주 좋은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개성이 철철 넘치는 캐릭터들과 그들의 온갖 무기들... 피겨 기획자 입장에서 보면 그닥 고심하지 않고서도 재밌는 시리즈를 구성할 수 있을것 같지 않나요? 네카는 비록 베스트는 아니었지만 그런 장점들을 적절히 구현해낸듯 보입니다.

2004년 출시한 시리즈 1은 영화 킬빌 vol. 1에서, 시리즈 2는 vol. 2의 장면을 기초로해서 피겨화 되었습니다.


Posted by imagedusk
BANDAI에서 출시했던 원피스 디오라마월드 1편입니다.

2005년 초쯤, 명동 아바타몰 5층에 있던(지금은 없어졌습니다.) 피겨샵을 우연히 알게됐는데 가샤폰 기계가 꽤 많았습니다. 이따금 지나가다 재미삼아 뽑곤 했는데...

결국 1년 반만에 세트가 완성되고야 말았습니다.;;




'가샤폰'이란 동전을 집어넣고 손잡이를 돌려 뽑는 방식의 주먹만한 캡슐안에 담겨져있는 일본식 미니피겨를 말합니다. 캡슐토이라고도 하고요.

원하는게 나올때까지, 또는 세트를 맞출때까지 동전을 집어 넣게하는 - 말그대로 뽑기운이 지배하는 악마의 기계입니다.;;


저도 아무생각 없이 하나둘 모아지는 재미에 시작했다가 그만...
엄청난 중복의 아픔을 겪고 난 후, 한 세트가 만들어지더군요. 기억엔 우솝과 루피가 희소했었던것 같습니다.

시리즈 중에 한두개만을 원한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애초에 세트로 구매하는게 경제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 좋습니다.;;

비록 정교한 맛은 없지만 자그마한게 깔끔하고 예뻐서 가벼운 장식품으로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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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magedusk
제품명 : Spider-Man Movie 2 Series 4 - Super-Poseable Spider-Man
제조사 : Toy Biz
출시년도 : 2004년
스케일 : 6인치
패키지 : Blister Card


2004년에 영화 '스파이더맨 2' 개봉에 맞춰 출시되었던 스파이더맨 2 무비판 시리즈 4 중에서 수퍼포저블 스파이더맨입니다.
토이비즈의 6인치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많은 관절을 갖고 있는 제품이지요.


Posted by imagedusk

제품명 : Eminem - Slim Shady With Enviroment
제조사 : Art Asylum
출시년도 : 2001년 7월
스케일 : 7인치
패키지 : Blister Card / Deluxe ver.


래퍼 '에미넴'의 액션피겨입니다.
실은 힙합계열의 음악을 즐겨 듣는 편이 아니라 에미넴에 대해서도 잘 모릅니다. 음악을 구해 몇번 들어 보긴 했지만 제 취향은 아닌듯 ;;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겨로서는 꽤 잘 나온듯 싶어서 구해보았습니다.

베이스가 없는 일반 버전과 베이스가 포함된 디럭스 버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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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magedusk
제품명 : R-3 Series 1 - Stone Cold
제조사 : Jakks Pacific
출시년도 : 2002년
스케일 : 6인치
패키지 : Blister Card

잭스퍼시픽의 레슬링피겨가 처음부터 현재의 모습을 갖고 있진 않았습니다.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며 R-3 라는시리즈를 내놓게되는데요.
R-3는 Real Scan, Real Scale, Real Reaction을 말하며 각 선수의 생김새나 키차이를 보다 정교하게 표현되었고 관절처리도 자연스럽게 진일보하게 되었죠. 통상 이 시리즈를 리얼시리즈라고 하는데 이전 레슬링피겨가 투박하고 장난감수준에 머물러 있던것을 한단계 끌어올린 중요한 시리즈이기도 합니다.


Posted by imagedusk
Jakks Pacific의 WWE 레슬링 피겨제품에 대한 라이센싱 계약이 (드디어!) 2009년부로 끝남에 따라 2010년부터는 Mattel사에 의해 새롭게 출시됩니다.

Mattel은 '바비'인형의 제작사로 유명한 완구업체입니다. DC유니버스의 수퍼히어로들과 픽사의 애니'Cars'의 다이캐스팅 제품들도 마텔것이구요. 최근엔 영화 '다크나이트'의 제품들도 출시했었죠.



Assortment 시리즈 -
선수 각각의 체형묘사나 균형이 괜찮아 보입니다.

 

Wrestlemania Heritage Pay Per View 시리즈 -
무표정이 아쉽지만 도색 안배는 Jakks Pacific 제품보다 좋아 보입니다.



Elite Series 시리즈 -
이 시리즈는 가슴관절이 추가되어 있고 복장 악세서리가 눈에 띕니다.
 

Ultimate Rivals 2-Packs 시리즈 -
숀마이클스의 헤드가 마음에 드는군요.
여성선수의 조형도 이전보다는 좋아진것 같습니다.

먼저 과장된 근육이나 손발을 크게 표현한 Jakks Pacific 제품에 비해 다소 사실적인 인체묘사가 눈에 들어옵니다. 제발 기본소체 몇개로 욹어먹던 Jakks Pacific사의 관행을 따라가지 말길!!!

얼굴조형은 초기 몇개 제품만으론 단언하기 어렵지만 대체적으로 무난해 보입니다.
시리즈가 거듭되면 다양한 표정으로 만들어 주려나요.

Entrance Greats 시리즈 -
선수입장 때의 화려한 복장을 재현.


 
Flex Force 시리즈 -
제품당 악세서리를 하나씩 넣는 방식이 아니라
별도의 시리즈로 만든것 같습니다. 이런,,.



문신이나 복장의 문양 등의 표현은 괜찮아 보이지만 얼굴도색은 단조로워 보여 조금 걱정이 됩니다. 다크나이트 제품도 도색은 영 별로였거든요.

관절은 Jakks Pacific 제품과 비슷하거나 약간 나아 보이는 정도네요.
가장 아쉬운 점은 Mattel 역시 악세서리쪽에 성의가 없어보입니다. 아무래도 레피라는 장르적 특성 때문일까요?

이미 북미에선 1월 1일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실제품의 사진들도 인터넷으로 올라오고 있더군요.
부디 Mattel이 Jakks Pacific 보다는 Marvel Toys의 TNA 제품을 닮았으면 좋겠네요.

* Jakks Pacific 은 UFC 격투기선수 피겨에 주력하나 봅니다. 그리고 새롭게 TNA 레슬링피겨 제품도 출시하고요.


출처 http://figures.insidepulse.com/
Posted by imagedusk
제품명 : 北斗の拳 - 바이오렌스 비넷
제조사 : Kaiyodo
출시년도 : 2003년
스케일 : Non Scale
패키지 : Capsule Toy



이 작품을 첨 접한건 90년대 초반 즈음 '북두신권'이란 제목의 손바닥 정도 크기의 복제판이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전편에 흘러 넘치는 비장미와 엄청난 마쵸들... 그리고 당시로선 엄청난 폭력성때문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이후 소년만화가 갖춰야 될 요소들이 무엇인가를 제시하는 교과서같은 작품이기도 하지요.

너무나 직설적이고, 평면적이긴하지만(그래서 코믹하기도 한) 오히려 이런 단순함이 이 작품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싸나이의 로망, 소년들의 필독서....

만화사의 길이 남을 명대사가 있지요.
"넌 이미 죽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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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묻어 두었던 장난감들을 다시 꺼내어 요리조리 살펴보고 추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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