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28. 23:55 Talk about Figure/언박싱記
Hoodz: Vapor 도착
6월 9일 주문성공 후, 배대지를 거쳐 오늘 오후에 받았습니다. 미국내 배송이 18일부터 떴으니 열흘 정도 걸린 셈이네요.
쉬핑정보를 통해 미국대륙을 횡단하는 걸 매일 체크하는 것도 나름 재밌더군요.






박스 디자인을 통해 베이퍼는 그래피티 예술가임을 보여줍니다.





후즈의 첫번째 멤버 베이퍼 입니다. 깔끔하고 단단해 보입니다.

복근이 장난 아니네요. 팬티가 살짝 보이는게 킬링 포인트.

이번에 새로 선보인 머리 재질입니다. 약간 벨벳소재 느낌도 나구요. 보슬보슬 한게 만지는 재미가 있네요.ㅋ

조끼의 지퍼가 1/12 스케일에 어색하지 않게끔 하려고 축소하다보니 매우 작고 섬세해서 잘 다뤄야 하겠더라구요.


캔스프레이는 베이퍼의 중요한 아이템이라 신경을 많이 쓴것 같습니다. 종류도 다양하고 뚜껑이 분리되며 흔들면 실제처럼 달그락달그락 소리도 납니다.

급하게 만져보며 찍느라 자켓입은 모습도 빼먹고 미쳐 다루지 못한 악세서리가 많네요.
도색이야 메즈코를 접하신 분이라면 다 아실테고 소체의 가동성도 좋습니다. 다만 정면을 보는 노멀헤드가 없다는 게 살짝 아쉽네요.
배송비 포함 약 $140 조금 넘는 가격을 지불했지만 부속된 의류들과 악세서리로도 그 값어치가 충분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다른 후즈 멤버들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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