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8. 13:43 Talk about Figure/언박싱記
의문의 정체는 당신이었군요, 브루스
어제 갑자기 택배가 도착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올 데가 없는데 말이죠.
그 정체는 택배 파업으로 출고 후 한 달 동안 소식이 끊겼던... 브루스!
송장이 두 개이고 안쪽 박스에 반품이라고 찍혀있는 걸 보니 집 근처까지 왔다가 파업으로 반품된 것을 샵에서 다른 택배사로 다시 보내줬나 봅니다. 샵 사장님의 배려 감사합니다~:-)
작년 5월에 예약하고 아홉 달 만에 손에 들어왔네요.
박스는 미니멀합니다.
투명 트레이가 아닌 스펀지... 그것도 다소 엉성한 마감...
노타 제품을 세 번째 접하고 보니, 비록 정식 라이선스로 생산하는 회사는 아니지만 품질은 꽤나 좋습니다. 크기도 ML이나 ONE:12와 잘 어울리고요. 리뷰는 다음에...;;
* 택배 파업이 한 달이 넘어갔는데 이렇게 길게 가는 건 처음 겪어보네요. 작년 12월 말부터 직구로 들어온 박스가 3개인데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잘 있는지 걱정이 되긴 합니다. 게다가 배대지 보관료 때문에 들어와야 할 박스가 줄줄이 밀려있어서...ㅜㅜ 어서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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