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20.12.24 일단 스파이디 모음 _2020
  2. 2020.12.22 이사 후 장식장
  3. 2020.12.08 이사 D-1

좌측부터 MAFEX 코믹버전, S.H.피규아츠 토에이TV버전, S.H.피규아츠 앤드게임 FB버전, ML 스파이더헐크, ML 벌쳐 2팩 스파이더맨, 오리지널3부작 영화버전, ONE12 파프롬홈버전

 

2018년도의 모둠샷 이후 증식된 스파이디들입니다.

6체가 늘었는데요. 하나씩 가볍게 총평하자면...

 

MAFEX 코믹버전 - 조형, 페인팅, 가동성에서 만점에 가까워 근래 접한 피규어 중에 제일 만족도가 높았던 제품입니다. 결국 코믹페인트 버전까지 구입했지요.

 

S.H.피규아츠 토에이TV버전 - 컨셉의 독특함에 끌려 구입했는데 의외로 아주 잘 나온 제품입니다. 조형도 끝내주고, 가동성도 좋고 무광느낌이 마음에 들어요. 반다이가 지네 일본색이 들어간 스파이더맨이라고 신경을 많이 쓴게 아닌가 싶어요.

 

S.H.피규아츠 앤드게임 FB버전 - 프라모델처럼 너무 가벼워요. 반몰에서 나름 납득할만한 가격에 예약해서 받았지만 영 정이 안가네요. 언제부턴가 MCU에 심드렁한 탓도 있겠지만 제품자체에 매력을 못 느끼겠네요.

 

ML 스파이더헐크 - 수년 동안 갖고 싶었던 걸 이베이 중국셀러에게 구할 줄 누가 알았겠어요? 비록 벌크지만 정품이고 본체는 새것이라 신기했습니다. 악세서리가 빠진게 쬐금 아쉽지만 무료배송에 $35에 구했으니 매우 만족합니다.

 

ML 벌쳐 2팩 스파이더맨 - 해즈브로가 가성비는 짱이죠. 교체용 손도 한쌍있고... 고관절형태만 좀 바꿔주면 좋으련만.

 

ONE12 파프롬홈버전 - 공홈예약 막차타고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실제 사람체형 같고 프로포션이 좋습니다. 가동을 좋게 만들어도 페브릭소재 땜에 늘 노심초사가 단점이죠.

 

 

마블히어로에 대한 동력은 떨어졌지만 수집을 멈출때까지 스파이디 증식은 계속 될겁니다. 아마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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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magedusk

실은 장식장은 아니고 드레스룸에서 옷장으로 쓰던 프레임 선반인데 이사하면서 하나를 떼어 장식장용으로 만들었습니다.

여건상 온전한 장식장으로 쓸수 없어서 뒤에는 피겨박스를, 앞에는 피겨를 꺼내 전시하려구요.

주로 메즈코 ONE:12 제품들을 넣었습니다.

 

먼저 맨꼭대기 옥상입니다. 틴케이스들을 위로 올려 보냈어요.
다음 5층은 스타트렉~

술루대원은 아직 못데려왔어요. 2~3년 전에 메즈코콘에서 스타트렉 라인업이 계속 될것처럼 다른 캐릭터들의 프로토타입도 보여줬지만 아직까지 감감무소식이네요.

 

4층은 울버린과 고메즈요원

토이비즈의 마블레전드3 울버린입니다. 1년전 아마존에서 마스크 벗은 버전을 구했지요. 지금의 해즈브로 ML도 디테일이 많이 좋아졌지만 토이비즈의 장인정신은 못따라가는것 같아요. 2002년 제품이니 무려 18년 전 퀄리티입니다. 같이 넣어주는 베이스도 멋지고요. 

 

에이전트 고메즈입니다. 존윅에게 이녀석의 수트핏과 가동을 기대했기에 더 실망감이 컸나봐요.

ONE:12 중에서 제일 아끼는 놈입니다.

 

3층엔 공벌레와 알렉스, 그리고 할리

영화 <시계태엽 오렌지>의 알렉스입니다. 예약하고 기대를 많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만져보니 얘도 조커바디네요.;; 제품자체는 그럭저럭 괜찮아요.

 

2층은 고로상과 스파이디

피그마 <고독한 미식가> 하드보일드 고로 입니다. 지금은 재판되어 어느정도 안정되었지만 그 전에 구하느라 고생 좀 했었죠.ㅋ 

 

토이비즈의 <스파이더맨 2> 수퍼포저블 스파이더맨과 스쿠터 스파이더맨의 스쿠터입니다. 이베이를 다시 하면서 알게됐는데 스쿠터 스파이더맨의 몸값이 수퍼포저블보다 훨씬 높더군요. 이럴줄 알았으면 그때 많이 쟁여 놓는건데ㅜㅜ

 

1층은 창고가 되었네요. 전체 전경입니다.

칸마다 뒤에 있는 피겨박스가 아쉽지만 퍽라이트를 사서 설치하니 그럭저럭 장식장 같아 보이네요.

어쩌면 많이 꺼내 놓을수록 먼지관리가 쉽지 않으니 자주 디피를 바꿔주는 것도 좋겠다 생각했어요.

 

Posted by imagedusk

내일 이사합니다.

3년전에 좁은 집으로 이사오면서 대부분의 수집품들을 부모님댁으로 옮겨 놓은터라 그다지 많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여기저기 짱박아둔걸 꺼내니 만만치 않네요. 

 

미개봉이나 피겨박스를 버리지 않는 것들은 따로 담고... 

 

부피를 줄이기위해 피겨박스를 버린 알맹이들은 지퍼백에 담아 종류별로 박스에 담습니다.

 

포장이사라지만 피규어는 내손으로 미리 큰박스에 담아놔야 안심이 되서...

매번 이사갈때마다 집사람한테 잔소리 듣는건 이제 익숙합니다. ㅜㅜ

 

ONE:12들을 담으려면 아주 큰박스를 구해 와야겠군요.;;

 

실은 이사할때마다 현타가 옵니다. 이것들을 죽을때 갖고 갈것도 아닌데 왜 모으고있나 싶기도하고 예전엔 사진찍고 리뷰하는 재미라도 있었는데 이젠 바쁘기도하고 귀찮아져서 그마저도 안하게 되네요. 그나마 주문하고 받을때, 그리고 개봉할때 잠시 즐거울뿐...

 

이사가면 디피나 예쁘게하고 가끔 사진 좀 찍어주고 예약한것 외엔 최대한 자제하려구요.(정말?);;

 

Posted by imagedu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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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묻어 두었던 장난감들을 다시 꺼내어 요리조리 살펴보고 추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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