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2. 17:54 Talk about Figure/그냥저냥 Figure
취향의 변화
2006년 이베이질(?)에 한창 빠졌을 무렵, 둘 다 원작도 모른채 구했던 것들입니다.
그리고보면 그 당시가 제 피규어수집의 황금기가 아니었나 싶어요. 아직 아이도 없었고 자금도 나름 넉넉해서 원하는건 거의 이베이에서 구했었으니까요. 게다가 환율도 9백원대였고, 같은 셀러라면 덤으로 주문해도 기본운송료에서 별 차이가 거의 없었기에 조금만 관심가는 제품도 부담없이 살 수 있었지요. 지금은 국제운송료, 장난아니더군요.ㅜ.ㅜ
사진의 제품들은 '더 군'과 '갱스터스INC.의 돈 몬치니'입니다. 메즈코에서 나온것들이죠. 둘 다 원작도 모른채 위의 경우처럼 끼워 샀던건데 결국 돈몬치니는 너무 크다는 이유로 개봉도 하지 않고 장터에다 헐값에 팔고 말았지요.
지금 생각하면 후회막급이네요. 기억으론 도색이 꽤 정교했고 악세서리도 다양하고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트토이 느낌도 나구요. 게다가 일반판이 아닌 한정판이었는데.;;
취향은 항상 변하기에 장터에 내놓을땐 신중해야 한다는걸 깨닫는 순간입니다.ㅜ.ㅜ
최아무개님께서 '갱스터스INC.'의 리뷰를 보고 예전에 찍었던 사진이 생각나서 트랙백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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