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날에 흥미로운 가샤폰(캡슐토이) 세트 2종이 도착했습니다.

 

주문한지 하루만에 뚝딱 왔네요

반다이 짱구는못말려 미니어처 패키지컬렉션 (전5종세트) - 피규어의 피규어라고나 할까요?ㅋ 박스까지 그럴듯하네요. 짱구의 미니어처 시리즈는 꽤나 인기가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반다이 마블 블리스터 참 컬렉션 (전6종세트) - 블리스터의 카드 디자인도 실제 예전 제품의 그것과 흡사하게 만들었네요. 이런 형식의 제품을 아주 오래전에 구입해서 연출샷을 찍은 적이 있지요. 

 

후에 피규어샵 디오라마를 만들어볼 계획이 있어서 찾아보니 피규어 미니어처가 아주 희귀한 건 아니더군요. 시험 삼아 몇 개를 알리에서 주문해 오고 있으니 또 소개하겠습니다.

 

 

 

핑크색이 영롱한...

이건 좀 애증의 제품이라 하겠습니다. 

 

머프 토이스 1/12 프로텍터 오브 메트로폴리스 - 클라크 켄트의 모습을 컨셉으로 나온 비라이선스 제품입니다. 출시 후 1~2주간 핫했던 아이템이기도 하고요. 사연이 좀 있는데요. 2023년 8월에 알리에서 예약을 했으나 출시 후 판매자의 배신에 결국 속을 좀 썩였네요. 하지만 그 덕에 스페셜 에디션을 선택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단 트레이에 꾹꾹 눌러 담았네요.

이미 관심 있으신 분들은 유튜브로 리뷰를 보셨겠지만 간략하게나마 사진과 소감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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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에 이사를 했습니다. 대략 12년 만이라 고생 좀 했습니다.

 

이사 후 집정리를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유지했던 T 우주패스 슬림이 폐지되어 1월이 마지막 쿠폰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한 달에 1만 원으로 올리는 건 아니지 않나?...)

 

그래서 마지막으로 11마존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문제는 이사로 정신이 없었는지 이전 주소로 주문을 해서 3주 만에 예전집에 다시 갔다 왔네요.ㅜㅜ 도중에 알아챘을 땐 이미 배송완료 1시간 전;;

그나마 멀리 이사하지 않은 게 다행이었습니다.

 

잭스퍼시픽 심슨가족 웨이브 2 - 플레이메이츠로 꽤 많은 심슨들을 모았는데 이 새로운 심슨도 손이 가게 되는군요. 5인치라 전고는 비슷한 것 같은데 관절이 많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웨이브 1은 24년 10월에 출시됐고 현재 웨이브 3까지 출시된 상태입니다. 2를 먼저 구입한 이유는 동일한 호머가 1과 2에 모두 들어가 있어서 중복을 피하려면 한 웨이브는 단품으로 사야 되는데 웨이브 2의 크러스티가 두배로 올랐더군요.

 

월 3천 원에 5천 원 쿠폰으로 편하게 아마존을 이용하는 게 은근 꿀이었는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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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는 각종 세일과 조금은 두둑해진 주머니 사정으로 지름신을 자주 만나게 되는 시기이지만 올해는 일이 완전히 끝나지도 않았고 담달 초에 이사도 있어서 소소하게 마무리되었네요.

 

지난달 토끼검사와 함께 주문했던 녀석인데 며칠 늦게 도착했습니다.

 

이례적으로 택배상자에 담겨왔는데도 박스가 찌그러졌어요.ㅜㅜ

 

AxyToys 12 Bones 마우스 - 미키 마우스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보입니다. 호러+아트토이 느낌이 괜찮아 보여 구매했습니다. 

 

 

 

오랜만에 11마존을 이용했습니다.

ML 어크로스 더 스파이더버스 파비트르 프라바카르 - 2편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 수집욕이 많이 꺾였네요. 다시 보면 괜찮을지도 모르겠지만요. 

 

 

위 스파이디와 함께 주문한건데 이틀 늦게 도착.

G.I. 조 론조 스토커 윌킨슨 - 사실은 6인치인줄 알고 주문했는데 3.75인치가... 이젠 이런 실수까지 하는군요.ㅜㅜ 그래도 저의 장난감 수집에 결정적 역할을 한 녀석이라 괜찮습니다. 하하. 근데 어깨를 돌려보다가 부러트렸네요. 하하 겨울엔 반드시 관절을 드라이기로 충분히 녹인 후 돌리는 게 중요합니다.;;

 

 

이번 달에 알리에서 두 차례 주문을 했는데 다소 실망스러운 일들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주문 중 하나가 도착.

4호스맨 파더 크리스마스 그린 Ver. - 어쩐지 산타에 꽂혀서 조금은 다른 컨셉의 산타를 또 들였습니다. 

 

이걸 왜 찍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기존 빨강보다 녹색 로브가 특별해 보이고 액세서리도 풍성해서 마음에 듭니다. 세일쿠폰으로 5만 원 중반 대이니 가성비도 좋고요.

 

근데 이 제품과 함께 다른 판매자에게 4호스맨 해골검사를 주문했었답니다. 4일이 지나도 안 보내길래 채팅을 했더니 재고가 없으니 구할 때까지 배송연장을 해달라더군요. 연장해 주고 20일을 기다리다 다시 채팅을 했습니다. 1월에 이사를 해야 해서 더는 못 기다리는 상황이었거든요. 판매자는 여전히 재고가 없고 $10를 추가하면 다른 딜러에게서 구해 오겠다고 해서 그냥 주문을 취소했습니다.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모르겠지만 시세가보다 싸게 사면 주문취소를 유도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 주문품들

Premium DNA Toys 어스웜 짐 - 이 시리즈의 단품 정가가 $50 정도 하는 제품인데 알리에서 1만 원대의 말도 안 되는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해당 리뷰의 댓글들을 보니 미국 본사에서 대금을 줄 수 없게 되자 중국공장에게 상품을 팔아서 회수하라고 했다는 이슈가 좀 있더군요;;

 

1/12 마트 선반 - 지난번 냉장고에 이어 호기심에 사봤습니다. 개당 3천5백 원 정도였네요.

 

그래도 가격이 너무 터무니없어서 가품이 아닌가 싶어 개봉해서 확인했는데 박스도 크고 고급진 데다 제품의 상태로 보아 정품인 것 같습니다. 이슈가 사실인가 봐요.

 

그리고 이 주문에서도 하나의 제품이 누락이 되었는데요. 4호스맨의 해골마법사를 주문했는데 판매자가 이틀 후에 재고 없다고 메시지를 보냈네요. 위 4호스맨 해골검사 건보다는 빠르게 통보를 해줘서 덜 스트레스를 받긴 했지만 역시나 씁쓸하더군요.

 

24년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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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중순을 넘기며 어느 정도 일이 정리되어 여유가 생겼고 여기저기서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 소소하게 주워 담았던 시기였네요.

 

알리의 블프 시작하자마자 1일에 주문, 5일에 받았습니다.

 

POP MART X Gong Studio 킹덤컴 샤잠 - 슈퍼맨의 퀄리티가 만족스러워서 한 달 만에 샤잠도 데려왔어요. 알렉스 로스의 작화 느낌을 잘 살린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둘 다 디럭스 버전이며 슈퍼맨은 $81, 샤잠은 $71에 구했습니다.

 

 

샤잠을 받은 다음날, 거대한 크기와 무게를 자랑하는 박스를 받았습니다.

 

ML 해즈랩 자이언트맨 - 23년 9월에 예약했으니 무려 1년 2개월을 기다려 받은 제품인데 출시 후 눈이슈가 있었어요. 보다시피 제 것도 눈이 정면을 보지 못하는 녀석이네요. 제품가 $200에 미국 내 배송료 $16, 배대지 비용 $30, 관부가세 약 7만 5천 원이 들어간 제품인데 불량이라니...ㅜㅜ

 

크기 하난 독보적~

 

 

알리에서 샤잠과 함께 주문했던 제품인데 6일 늦게 왔네요.

 

Aton Custom 1/12 케인 - 출시전부터 기대했던 제품입니다. 프로토이미지에는 얼굴이 블러처리되어 예약하지 않았는데 리뷰를 보니 잘 나왔더라구요.

 

부속물 하나를 이렇게 추가하다니...

 

 

한자가 잔뜩 붙어있지만 네이버 스토어에서 보낸거랍니다.

Aton Custom 1/12 존 - 23년 7월에 모 네이버 스토어에 예약했었는데 출시 후 주문한 케인보다 며칠 더 늦게 받았습니다. 역시 빨리 받으려면 국내예약보다 알리가 답이네요.

 

구성과 퀄리티가 꽤나 좋습니다.

예약 당시 품질을 담보하기 어려워 존윅만 먼저 단품으로 주문했었는데 그냥 합본을 살걸 그랬나 싶기도 하네요.

 

 

보름 후에 또다시 알리 세일을 하더군요. 기타 피크 1박스를 사는 김에 미니어처 몇 개를 곁다리로 구매했습니다.

 

업소용 냉장고 1/12 미니어처 2종 - 개당 약 6천 원입니다. 디테일이나 품질이 뛰어나다고 할 순 없지만 가성비에 혹했네요. 

 

스케일도 잘 맞아 보입니다.

 

 

이틀 후에 냉장고 두대가 추가로 도착.

 

업소용 소형냉장고 1/12 미니어처 2종 - 개당 2천 원대입니다. 찾아보면 알리에 1/12 스케일의 재미있는 미니어처가 꽤 있습니다.

 

 

쿠폰이 남아 일주일 후에 피규어 2개를 주문, 그중 하나가 6일 만에 도착했습니다.

 

퓨레이 플래닛 무명의 켄사이- 관심이 없는 제품이었으나 윌리엄을 접하고 이 브랜드에 호감이 생겼고 마침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라 선택했습니다.

 

세일가 5만 4천 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풍성한 구성이 마음에 드네요. 특히 4개의 가면이 구매의 결정적 역할을 했는데 다른 피규어에 장착하긴 어렵더군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발목이 약하고 복장에 의한 액션포즈에 제약이 많다고 하네요. 

 

언젠가 윌리엄을 검사로 환복시켜서 같이 찍어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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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가 많기도 했고 수집의 열의도 식어 두 달 동안 받은 게 단 두 개였네요.

 

S.H. 피겨아츠 울트라의 아버지 - 지난 3월에 예약해서 9월에 받았습니다. 울트라맨 시리즈에 큰 애정이 없지만 유년시절 보던 잡지의 추억 때문에 듬성듬성 모으고 있네요. 울트라의 아버지는 옛날 만화 '쿤타맨'의 영향이 큽니다.ㅋ

 

 

10월 초에 있었던 알리 세일기간에 주문해서 일주일 만에 받았습니다.

 

POP MART X Gong Studio 킹덤컴 슈퍼맨 - 출시 정보를 접하고 너무 마음에 들어 국내샵에 예약을 했었지요. 10개월을 기다린 끝에 출시 직전, 디럭스 버전에만 추가헤드가 들어있다는 안내를 받고 취소한 후 결국 알리에서 구매했던 기억이 있네요.

 

정식 라이선스 제품이라는 점과 박스에 한글안내가 써져 있는 게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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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은 예약했던 제품 하나만 받았습니다.

 

알리에서 왔습니다.

툰시스튜디오 메탈슬러그 이치몬지 - 작년 11월에 예약한 제품입니다. 당시 세일가로 $50 정도했기에 알리에 예약한다는게 좀 불안하긴 했지만 다행히 출시하자마자 잘 보내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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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알리에서 주문한 팝마트 2종입니다.

 

박스에 중국어, 영어, 일본어 다음에 한글이 쓰여 있네요.

분명 캐릭터를 지정해서 주문했는데 겉으로 봐서는 오픈한 흔적이 보이지 않아서 살짝 불안한 마음에 얼른 개봉해 봤습니다.

 

본체와 부속물, 트레이딩 카드 그리고 실리카겔이 들어있네요.

다행히 제대로 온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감쪽같이 붙여 놓았더라고요. 이런 건 꼼꼼하네요.

 

이것도 제대로 왔어요.
베이비 몰리 - 하우올드아유
디무 - 스컬판다

우선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부피감이 있고 캐릭터 디자인이 참 매력적입니다. 그에 따른 조형과 도색도 나무랄 데가 없네요. 

여러 개를 모아 놓으면 예쁠 것 같긴 한데 생각보다 아내님 반응이 시원찮네요.ㅎ 일부러 온라인으로 주문할 일은 없겠지만 자판기를 만나면 재미로 뽑아보긴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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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두 차례 큰 세일을 했는데 각각 첫째 날과 마지막날 총 4회 주문을 했었고 맨 마지막에 주문한 품목들이 오늘 왔습니다.

 

배송 중에 중국 물류센터에서 합쳐져서 한 묶음으로 왔습니다.

팝마트 디무 스컬판다 / 베이비 몰리 하우올드아유 - 팝마트는 중국의 트레이딩 피규어 브랜드로 우리나라에 정식 수입되고 있죠. 온라인상으로도 판매되고 CGV안에 자판기로도 본 것 같아요. 다분히 여성취향적이지만 꽤나 매력적인 디자인이네요. 세일가로 스컬판다는 2만 5천, 하우올드아유는 1만 8천으로 우리나라 정가와 비슷하지만 지정해서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얘네는 실은 '아내님 상납용'입니다.ㅎ

 

스네일 쉘 1/12 액션 피규어 밀크티걸 - 꽤나 호평을 받은 제품입니다. 애니풍 피규어는 지양하는 편인데 워낙 잘 나와서 막차 타는 기분으로 한번 구매했습니다.

 

이로써 6월의 알리발 지름품들이 모두 도착했네요.

당분간 지름예정이 없어서 7월에는 이게 마지막일 수도 있겠다싶었는데...

 

일마존에서 왔습니다.

S.H.피규아츠 스파이더 펑크 -  올 3월에 예약했던 제품입니다. 지금까지 이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센티넬 제품으로 채워왔는데 이번엔 반다이로 만족하려구요. 펑크를 흑인으로 설정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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