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명 : Iron Man 3 Marvel Legends Wave 1 - Classic Iron Man
Iron Man 3 Marvel Legends Wave 1 - Heroic Age Iron Man
Iron Man 3 Marvel Legends Wave 1 - Iron Patriot
제조사 : Hasbro
출시년도 : 2013년 2월
스케일 : 6인치
패키지 : Blister Card
이번 리뷰도 올 2월에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제품입니다. :D
네, 그렇습니다. 영화 <아이언맨 3>의 개봉을 앞두고 아이언맨 관련 토이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지난 2편때처럼 6인치 라인은 제외될 것이란 예상을 깨고 해즈브로코리아에서 이번달에 정식발매(이하 정발)를 해주었네요. 이번 출시된 웨이브1의 라인업엔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없지만 제품명은 '아이언맨 3 마블 레전드 웨이브 1'입니다. 마블 레전드 시리즈이지만 <아이언맨 3>의 개봉을 노리고 출시된 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웨이브 1은 아이언 패트리어트, 클래식 아이언맨 그리고 히로익 에이지 아이언맨 이상 3종으로 구성되어 있고, 6월에 출시 될 나머지 3종이 웨이브 2가 됩니다. 이렇게 모두 6종이 하나의 시리즈입니다. Build-A-Figure (BAF) 형식이고 6종을 다 모으면 코믹스판 아이언몽거가 완성됩니다.
박스에 적힌대로 제품명을 읽어보면 '마블 레전드 아이언맨 아이언몽거 시리즈 웨이브1'이라고 해야 맞을듯
패키지 / ★★ 박스 어디에도 '아이언맨 3'란 문구는 없습니다. 형식상으론 마블 레전드 시리즈니까요. 상단의 아이언맨은 마크 42로 보이는데 패키지의 전반적 분위기는 코믹스 느낌입니다. 뒷면엔 멋진 일러스트와 캐릭터의 간단한 소개가 보입니다. 하단엔 BAF의 정보와 함께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COLLECT ALL SIX FIGURES!" - 네, 전 이미 3종을 모았고 나머지도 지를테니 제발 정발을...
박스에 싣지 못한 내용을 따로 담은 안내서입니다. BAF인 아이언몽거의 조립도와 각 캐릭터의 프로필, 관련 코믹스의 이슈가 적혀 있네요.
조형 / ★★★ 해즈브로는 다른 제조사보다 부쩍 눈에 걸리는 점이 하나 있는데요. 같은 6인치라도 제품마다 인체비율의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겁니다. 이번 시리즈에도 많이는 아니지만 그런점이 살짝 느껴집니다.
아이언 패트리어트 / 클래식 아이언맨 / 히로익 에이지 아이언맨
히로익 에이지 아이언맨(이하 히로익)이 가장 크네요. 체형도 가장 육중한 느낌입니다. 전고는 아이언 패트리어트가 16cm, 클래식 아이언맨이 15.7cm, 그리고 히로익 에이지 아이언맨은 16.5cm 입니다.
적어도 같은 시리즈라면 머리크기라도 맞춰주면 좋았을텐데요. 세부적인 스컬핑은 참 좋습니다.
시리즈의 1번 제품 아이언 패트리어트입니다. 이 슈트의 주인은 토니 스타크가 아닌 노만 오스본인거 아시죠? 그래서인지 이마라인이 노먼 오스본과 닮아 보입니다. 조형은 대체로 깔끔합니다만 아이언슈트답지 않은 슬림한 바디가 아쉽네요. 신조형이 아니더군요. 2012년에 나온 마블레전드 웨이브 1 - 익스트리미스 아이언맨(Extremis Iron Man)을 아이언 패트리어트로 리페인팅한 제품입니다. 그래도 날로 먹을 생각은 없었는지 아크원자로를 삼각형에서 별모양으로 바꿨네요.
아이언 패트리어트와 체형은 비슷하지만 슬림한게 어울리는 2번 제품 클래식 아이언맨입니다. 머리크기가 작아 조금은 비현실적인 모델 비율처럼 보이네요. 토이비즈의 클래식 아이언맨과 비교하면 적당히 둘을 섞으면 좋겠네요. 이 제품도 2009년에 출시되었던 마블레전드 트윈팩 시리즈2 - 클래식 아이언맨의 금형을 그대로 썼습니다. 달라진 점은 토니 스타크의 헤드와 교체용 손이 빠진 대신 뿔모양의 마스크를 쓴 헤드(horned Iron Man)를 넣고 노란색을 금색으로 리페인팅 되었구요.
복부관절로 인한 틈새가 보이는게 좀 아쉽지만 전체적인 아우트라인은 세 제품 중 가장 잘 빠졌습니다.
웨이브1의 유일한 신조형인 3번 제품 히로익 에이지 아이언맨입니다. 가장 장갑다운 튼실함이 돋보이며 복잡한 파츠 디자인도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다만 팔꿈치 연결부분의 조형이 가동성 때문이었는지 아우트라인이 매끄럽지 못한게 흠이네요.
도색 / ★★☆ 매장에서 직접 고를 수 있었지만 아이언 패트리어트의 눈에 도색 미스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두 개엔 마스크에 스크래치나 페인트가 눈에 띄어 어쩔 수 없이..;; 하지만 대체적으로 도색 에러율이 높진 않아 보입니다. 나머지 도색은 모두 깔끔하게 처리된 편입니다.
사출색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세 제품 모두 펄이 들어간 메탈릭 레드가 사출색이고 아이언 패트리어트는 메탈릭 블루와 은색, 클래식과 히로익은 금색이 부분부분 도색되어 있습니다. 육중한 맛은 다소 떨어지지만 무엇보다 이전 제품에 비해 광빨이 좋아졌다는게 사진 상으로도 느껴지네요. 따라서 훨씬 아이언맨다운 때깔을 갖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메탈릭 칼라의 플라스틱이 시간이 지나면 내구성이 약해진다는 견해가 있어 조금 불안하긴 합니다.
가동성 / ★★★☆
가동성도 이전 아이언맨들보다 더 좋아진 점들이 보입니다.
세 제품 모두 기본적으로 땅내려치기 같은 아크로바틱한 포즈들이 가능하구요. 특히 이전 제품들은 머리가 조금밖에 뒤로 제쳐지지 않아 비행모습을 제대로 재현하기 어려웠는데 아이언 패트리어트와 클래식 아이언맨은 이점이 개선되어 졌습니다.
또 가슴관절의 전후 가동폭도 커져 아이언맨 특유의 포즈느낌을 내는데 상당히 유용해졌습니다. 움직일때 나는 따딱 소리도 좋구요.:-)
손목도 월마트 마크 6처럼 핀조인트가 있어 리펄서 빔을 쏘는 포즈도 자연스럽습니다.
히로익 에이지 아이언맨은 손목의 돌출부위때문에 손등을 젖히려면 팔전체를 돌려줘야 합니다.
발목가동은 히로익 에이지 아이언맨이 가장 좋은데요. 전후뿐만 아니라 좌우로도 가동폭이 커서 하체를 많이 움직여도 접지가 상당히 좋습니다.
아이언 패트리어트와 클래식 아이언맨 골반에 있는 원형 장신구가 하체를 움직이는데 좀 방해가 되긴 합니다만 아이언 패트리어트는 장신구를 위로 돌릴수 있게끔 해놨네요. 오, 해즈브로답지 않은 섬세함!
악세서리 / ★★★
시리즈 컨셉이 BAF라 다양한 악세서리는 없습니다. 아이언 패트리어트는 아이언 몽거의 몸통이 클래식 아이언맨은 오른쪽 다리와 교체용 뿔없는 헤드, 히로익 에이지 아이언맨은 왼쪽 다리가 부속되어 있습니다.
세 제품 모두 한쪽은 주먹, 한쪽은 편손인데 조금은 부자연 스러워 보입니다. 교체용 손을 넣어줬더라면 좋았을텐데요. 더구나 클래식 아이언맨은 리페인팅 전의 제품에는 교체용손이 있었는데 제외된게 아쉽네요.
아, 아이언 몽거의 각 파츠는 갖추고 있어야 할 관절을 모두 갖고 있습니다. 가동성도 좋구요.ㅎ.ㅎ.
가격대 성능비 / ★★★☆ 해즈브로가 정발해줄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해즈브로코리아겠죠. 만약 정발하지 않았다면 굳이 구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 아이언맨 3의 주연급인 마크 42와 영화판 아이언 패트리어트 정도만 어렵게 구하려 했을지도요. 하지만 정발덕에 적당한 가격으로 웨이브1의 아이언맨들도 구할 수 있었네요.
나중에 재고가 생길지는 모르겠습니다만(전 이런거 정말 못 맞추거든요.ㅜ.ㅜ) 2만원 중반의 가격에 6인치를 구하는게 이젠 쉬운 시절은 아닙니다. 게다가 썩 괜찮은 제품들이거든요.
전체 평가 / ★★★ 지난번 월마트 한정판 아이언맨 2 제품은 정말 잘 나왔다고 생각했었죠. 전 해즈브로가 그때 잠시 약을 빨았나 싶었는데(^^) 이번 제품으로 진화과정에 있는거란 생각이 드네요. 아무쪼록 토이비즈에 버금가는, 또는 해즈브로만의 장점을 가진 제품들을 계속해서 뽑아주길 기대해 봅니다.
마블 레전드 시리즈가 우리나라에서 정발이 될수 있었던건 제품의 출시시기와 영화 <아이언맨 3>의 개봉을 앞둔 시기가 맞물려 벌어진 마케팅의 결과라고 볼수 있겠네요. 즉 단발성일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죠.ㅜ.ㅜ
아무튼 영화개봉이 며칠 앞으로 다가 왔고 정작 영화에 등장하는 마크 42와 아이언 패트리어트는 웨이브 2에 들어 있습니다. 아직 미국에서도 출시전인 것 같지만 곧 영화개봉에 맞춰 나오겠죠.
해즈브로코리아는 부디 시리즈 2는 바라지도 않으니 웨이브 2는 꼭 정발해주길!
* 리페인팅에 관한 정보는 루리웹의 부뢰z님께서, 플라스틱 내구성에 대한 정보는 바이오메카노이드의 알싸님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헉, 6인치가 정발된걸 알았습니다. '마블 레전드' 시리즈를 마트에서 보게 될 줄이야!
그날은 결국 그냥 돌아왔지만 주중에 3종을 사들고 왔습니다. 여기까진 제 스토리구요.
일단, 집근처 이마트 두 곳을 돌아봤는데 두군데 모두 아이언맨 3 코너는 있었지만 6인치는 한 곳만 있었습니다. 제가 아는 커뮤니티를 통해 다른 지역에 가 본 회원님들의 얘기도 취합해 보면 모든 이마트에 구비되어 있진 않은것 같아요. 지금까지는요. 또 한토이에도 얼마전에 가봤는데 6인치만 쏙 빠져 있더라구요. 토이져러스는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만 코너는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따라서 이 마블 레전드를 구매하시려는 분은 집 근처 이마트를 몇군데 들를걸 감안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그나저나 지난번 어벤져스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제품들은 홈플러스에서만 팔더니 이번엔 이마트네요. 같이 판매할 수 없는 뭔가 이유가 있는걸까요?
곧 개봉예정인 <캡틴 아메리카>와 <토르>의 영화판 토이들입니다.
영화의 주연을 맡은 Chris Hemsworth와 Chris Evans가 하스브로 쇼룸을 방문했군요. 우리나라도 빨리 이런 시장구조가 되어야할텐데요.
배우가 들고 있는 제품의 크기를 보니 6인치로도 나오는 모양이네요.
역시나 주력은 3.75인치로군요. 그 밖에 다양한 형태의 토이들을 준비해 놓고 있습니다.
영화는 잠시 공백기입니다만 하스브로의 <아이언맨>시리즈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3.75인치의 컨셉 시리즈. 어랏? 오른편에...
6인치들이 있네요. 앞줄엔 이미 출시된 월마트 한정판과 똑 같아 보이는데요. 다시 내주는 걸까요?
뒷쪽에 패키지와 함께 진열된 헐크버스터처럼 생긴 녀석은 상당히 끌리는군요.
3.75인치 스케일의 비이클 중 하나. 멋지네요.
<스파이더맨> 시리즈도 꾸준히 나오는군요. 샘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리부트되었다는 소식은 다 아실테구요. 새로운 시리즈가 나올때까지는 이렇게 코믹스 스타일로 출시되겠지요.
'마블 유니버스' 시리즈입니다. 3.75인치 스케일이구요.
예전에 '마블 레전드' 시리즈(6인치)가 부활한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만 아쉽게도 이번 토이페어에는 그런 정보는 찾을 수가 없네요.ㅜ.ㅜ
퀄리티는 예전보다 많이 좋아진것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크기에 의한 디테일의 한계를 극복하긴 어려워 보이네요. 하루빨리 6인치 시리즈로 나와주길 바랄뿐입니다.
역시 하스브로의 전통적인 주력라인은 <스타워즈>이지요.
3.75인치임에도 유독 스타워즈 시리즈는 높은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톰 트루퍼와 다스베이더 정도는 소장하고프네요.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비행선 플레이 세트. 가격도 어마어마하겠죠?;;
스타워즈 시리즈와 쌍벽을 이루는 하스브로의 주력 라인인 <지아이 죠> 시리즈도 계속 출시되는군요.
제품명 : Marvel Select - Iron Man Mark VI Armor
제조사 : Diamond Select Toys
출시년도 : 2010년 4월
스케일 : 7인치
패키지 : Blister Card
하스브로의 아이언맨과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다이아몬드 셀렉트 토이즈社의 마블 셀렉트 - 아이언맨 마크 6입니다.
마블 셀렉트는 마블 레전드 시리즈와는 달리 7인치 스케일이며, 가동보다는 조형에 보다 촛점을 맞춘 액션피겨 시리즈입니다.
패키지 / ★★ 마블 셀렉트는 전통적으로 박스가 큽니다. 베이스가 매우 중요한 아이템으로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죠.
디자인은 시리즈가 처음 시작된 2002년부터 동일한 포멧으로 칼라만 바뀌는 형식입니다. 전면 하단의 각 캐릭터를 상징하는 투명스티커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더군요.
왼쪽으로 블리스터 카드가 연결되어 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멋진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지요.
뒷면에는 동 시리즈의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는데 마크 4와 워머신이 보입니다. 마크 4는 한정판이네요. 흥!
우선 눈에 띄는건 상체. 한정판에 비해 가슴이 넓고 비대해 보입니다. 그에 비하면 월마트판은 새가슴처럼 보이네요. 원작의 디자인을 보니 대략 반반씩 섞이면 딱일것 같습니다.
고관절쪽도 차이가 있습니다. 허리서부터 허벅지 라인까지 미끈하게 빠진 마블 셀렉트의 마크 6가 더 원작에 가깝습니다. 허벅지가 굵고 서로 맞다을 것 같은게 흠이지만요.
그 밖에 목이 약간 짧아 보이는것 외에는 대동소이합니다. 전반적인 느낌도 월마트판처럼 딱 떨어지는 각은 아니지만 이 정도면 상위급입니다.
중요 기믹 중 하나인 마스크 개폐기능
토니 스타크의 얼굴 조형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아쉽습니다. 어쩌면 도색 때문일지도... 그래도 멀리서 얼핏보면 상당히 닮았답니다. -_-;;
영화에서처럼 마스크를 반쯤 연 상태와 마스크를 쓴 모드를 재현할 수 있는데 구멍에 끼우는 구조라 마스크 모드나 완전 제거 시, 구멍이 훤히 보여 미관상 좋지 않네요. 살짝 홈에 끼우는 형식이었다면 좋았을텐데요.
도색 / ★★☆
월마트판 6인치에서 가장 아쉬웠던 메탈릭 레드가 이 제품에서는 제대로 구현됐습니다. 아주 마음에 드네요.
하스브로 아이언맨들에겐 없던 발바닥 리펄서 도색이 처리되어 있는 점도 플러스 요인.
단점은 적지만 그게 꽤 중요한 부분이랍니다.;; 우선 눈 도색이 안되어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마스크를 젖힌 모습이 기본 모드도 되어 있어 그런것 같은데요. 그렇더라도 영 실수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또한 위의 월마트판과의 비교 이미지를 보시면 상완부위와 무릎 등의 컬러가 다른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화에선 월마트판처럼 은색으로 되어 있는것 같은데요.
흠... 게다가 뽑기운이 없어 오른쪽 허벅지에 도색이 안되어 있네요. 아무래도 이 부분은 재도색을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ㅜ.ㅜ
전반적으로는 도색미스 없이 깔끔하고 삐까뻔쩍하게 잘 처리되어 있습니다.
가동성 / ★★★ 통상 마블 셀렉트 시리즈는 가동보다는 조형을 중시해서 관절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제품은 왠만한 액피의 관절은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관절수는 월마트판보다 적지만 포즈를 잡는데 있어서는 별반 차이가 없을 정도로 가동성이 꽤 좋은 편입니다.
땅 내려치기도 가능!
세밀한 도색은 생략되었지만 등의 에어 플랩도 가동됩니다.
악세서리 / ★★☆
연구실을 연상케하는 출입문 모양의 베이스와 기본으로 장착한 손을 합해서 교체용 손 4개, 그리고 탈착 가능한 마스크가 부속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어깨아머와 에어 플랩도 탈착이 됩니다.
수량은 많지 않지만 베이스의 존재감이 크다고 할 수 있겠네요.
베이스는 단순하지만 깔끔하게 도색되어 있으며 적절한 웨더링으로 금속느낌이 잘 살아 있습니다.
악세서리로 볼 수는 없지만 함께 부속되어 있는 일종의 팜플릿입니다.
펼치면 마블 셀렉트의 라인업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가격대 성능비 / ★★★
마블 셀렉트 시리즈의 기본가격은 일반 6인치 제품보다는 높은 4만원 전반입니만 영화 <아이언맨 2>가 한창 이슈였을때 일부 피규어 쇼핑몰이 폭리를 취하기도 했던 제품입니다.
워낙 월마트 한정판이 잘 나왔거니와 해외리뷰 등을 보고 약간 실망을 해서 패스하기로 맘먹었는데 마침 저렴하게 판매하는 쇼핑몰이 있기에 질렀습니다.
전체 평가 / ★★★ 우선 월마트 한정판의 아쉬움이였던 메탈광빨이 제일 마음에 드네요. 7인치라 디테일도 나쁘지 않구요. 또한 생각보다 가동률도 좋습니다. 썩 마음에 들진 않지만 토니 스타크의 얼굴로 분위기를 바꿔 줄수 있는 장점도 있구요.
역시 단점은 눈도색이 빠져있다는 점과 약간 비대해 보이는 가슴조형 정도 되겠네요. 베이스 같은 경우 기존 시리즈보다 신경을 덜 쓴 듯한 느낌도 듭니다. 워낙 마블 셀렉트 시리즈의 베이스가 멋진것들이 많았거든요. 같이 출시된 워머신의 베이스와 합체 기믹으로 더 멋진 베이스를 연출할 수 있게 끔 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