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도쿄여행때 뽑은 가챠폰을 소개하려구요. 나중에 우리나라도 들어오겠지 싶었는데 찾기가 쉽지 않은 제품들이더라구요. 그래서 올려 봅니다.

 

 

카이요도에서 나온 Capsule Q action soldiers 입니다.

 

 

조형은 3가지이고 두개의 칼라로 총 6종입니다. 독일군 모습이네요. 기왕이면 서있는 모습을 원했는데...

 

목과 어깨에 관절이 있어 의외로 다양한 포즈가 가능합니다.

 

 

타카라토미 아츠의 氷河期の僧侶 (빙하기의 승려) 입니다.

 

 

왠지 기분 나쁜... 제일 밋밋한 녀석이 걸렸어요.

 

 

코로코로에서 나온 Stand Lamp Light 입니다.

 

 

총 6종으로 갓의 색이 각각 다릅니다. 젤 원치 않았던 흰색이 나왔어요.;;

얼추 6인치와 어울릴것 같아서 뽑아봤습니다.

 

3단계로 높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런대로 밝네요.

 

 

 

승려와 램프는 출국전 나리타 공항서 뽑았는데 이것땜에 비행기 놓칠뻔한 사연이 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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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정을 마치고 호텔방에서 정리하면서 찍었습니다. MAFEX와 UDF가 제가 지른 것들이고, 나머지가 아이들 것이예요.

 

 

UDF 펭귄 빼고 모두 아미아미에서 구매했는데(제일 저렴했어요) 5천엔(살짝 더 높을지도)이상은 면세해주는 샵이라 전체 금액에서 2만원 정도 빼주더군요.

 

아키바 샵 대부분 제품에는 가격표가 붙어있는데요. 아미아미처럼 가격표 그대로 받는곳이 있는가하면 가격표에다 세금을 더해 받는 곳도 있습니다. UDF 펭귄 같은 경우, 아미아미 보다 빅카메라가 조금 싸길래 샀더니 세금이 붙어 결과적으로 더 비싸졌답니다.;;

 

이번 여행에서 1차 목표로 했던것들은 거의 건진 것 같아요. 그래도 집어들었다가 결국 포기한 것들이 많았은데 내가 얼마나 들고 올 수 있을지 가늠이 안되더군요. 이제 경험을 해봤으니...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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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아미아미입니다.

 

 

조형천하 런치는 프리미엄이... 그나마 중고라 저 정도일까요?

 

 

 

S.H.피규아츠 부르마나 네퍼도 시간이 지나면 프리미엄이 붙겠지요. 그래도 이 계열의 갑은 인조인간 17호와 18호이지요. 물량도 없거니와 딱 한군데에서 봤는데 18호가 22만원;;;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UDF입니다. 여기와보니 굳이 한국에서 하나씩 사려고 고생할 필요가 없겠더군요. 걍 몇년 참았다 도쿄와서 사는게 속 편할 것 같습니다. 상점마다 물량도 꽤 있고 가격도 저렴하고요.

 

 

계산대 옆에 개당 1인 한정 제품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S.H.피규아츠 손오공이 3,780엔~ 몇시간 후에 다시 들렀을땐 이미 품절이었어요.ㅜ.ㅜ

 

 

MAFEX 로보캅은 저의 위시리스트에 있던겁니다. 이번 여행을 염두하고 한국에서 예약하지않고 참았지요.하하

 

 

아미아미는 두개의 층으로 되어있는데 3층은 애니관련이 많았고 4층은 북미캐릭터와 북미제품들이 많았던것 같아요. 신제품들이 주로 구비되어 있었고 가격은 우리나라와 별반 다르지 않아요. 간혹 위 사진 우측처럼 시리즈 전체를 묶어서 파는 것도 있었어요.

 

MAFEX 다크나이트 시리즈는 6~7천엔 사이

 

 

이번 아키바 탐방에서 가장 아쉬웠던 제품 이예요. 갖고 싶었던 제품이 3천엔, 5천엔이라 부담이 되어서 포기했답니다.

 

 

메즈코의 ONE:12 제품들도 몇개 있었는데 가격이...

 

 

 

의외로 잘 나와서 놀랐던 McFarlane Toys의 '기묘한 이야기' 제품들이네요. 얼마만에 맥팔레인인가?~ 

 

 

figma 고독한 미식가 TV판도 프리미엄이 장난아니더군요. 중고라도 좋은 매물이 보이면 살까했는데 말이죠.

 

다음은 컬쳐존에서 북미제품 위주로 찍어봤습니다.

 

 

스타워즈 3.75인치들이 즐비합니다. 잘 만 고르면 득템할 수도 있겠죠.

 

 

펀코의 리액션 시리즈 - 세트가의 압박...

 

 

 

베어브릭이 엄청 많았던 가게도 있었구요.

 

 

MAFEX의 알렉스도 출시된지 얼마 안됐어요.

 

다음은 정글입니다.

그닥 제 눈에 띄는 건 없었던것 같아요.

 

 

요녀석은 탐나더군요.

 

고전 프라모델들

 

 

S.H.피규아츠 아나킨(클론의 습격) 프리미엄이 꽤 붙었네요.

 

전열을 가다듬으며 돈부리로 점심 해결

 

 

 

길건너편의 리버티 8호점. 지인의 추천중 한 곳 이었는데 아키바 곳곳에 분점이 많더라고요.

 

 

아키하바라 끝쪽에 탐탐 하비샵이었던 걸로 기억되네요. 이젠 하도 여기저기 돌아서 헷갈리기 시작~

더이상 지쳐서 진열장 사진도 찍지 않았습니다.

 

 

 

해가 저물기 시작하고 큰 아이가 봐둔게 있어서 다시 정글로 왔어요.

 

이 건물이 컬쳐존

 

 

바로 옆이 고토부키야. 들어가보지는 않았습니다.

 

만다라케에서 본 가장 비싼 프리미엄의 소프비 피규어

 

 

하루종일 발품 팔아 얻은 전리품입니다. 이건 따로 포스팅 합니다.

여기에

 

이날 대략 8시간 정도 아키하바라를 돌아다녔는데 제대로 구경하려면 하루가지곤 턱도 없네요. 만다라케도 보는둥 마는둥하고 나와야했고 조그만 샵은 커녕 라디오회관 이나 몇몇 유명한 샵도 가지 못한게 좀 아쉬워요.

 

이번 여행은 출발 전날 밤까지 일을 마치느라 준비가 미흡했는데 다음엔 꼼꼼하게 알아보고 가야겠습니다.

 

 

하루의 피로를 알콜로 풀며...

 

 

마지막으로 롯폰기힐즈 전망대에서 바라 본 도쿄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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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끝자락에 두 아이와 도쿄에 다녀왔습니다. 3박4일 중 하루는 아키하바라에서 보냈지요.

블로그 성격상 아키하바라 탐방 위주로 내용을 꾸몄습니다.

 

* 아키하바라와 피규어 하면 미소녀 피규어를 많이 기대하실텐데 이 포스트에는 미소녀/애니 피규어 관련 사진이나 이야기는 1g도 없음을 미리 밝혀 둡니다.

 

 

 

여행의 시작은 늘 설레입니다~

 

 

나리타 공항에 도착 - 공항을 나와 전철과 연결통로에 여기가 일본임을 말해주듯 어마어마한 수의 가챠폰머신들이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도쿄의 한 호텔에서 짐을 풀고 점심 식사후, 첫 여행지 점검을 합니다.

첫번째 방문지로 정한 곳은 오다이바의 다이버시티 도쿄~

 

 

이 곳에는 실물크기의 건담이 있다고해서 갔습니다. RX-78이 있을 줄 알았는데 유니콘 건담으로 바꿔었더라구요. 실제로 보면 훨씬 멋있더군요.

 

 

다이버시티 쇼핑몰 꼭대기 층엔 건담베이스 도쿄점이 있습니다. 도쿄점답게 정말 넓고 볼거리가 많더군요.

 

 

1인당 2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들

 

 

 

 

 

 

건담 구경을 마치고 저녁을 맛나게 먹고 오다이바 일대를 산책했습니다. 오다이바 랜드마크인 자유의 여신상과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이네요.

 

다음날은 아키하바라로 향했습니다. 호텔에서 걸어서 10분거리. 노린거라고 말하지 않겠... 

 

 

눈풀기로 먼저 요도바시 아키바로 갔어요.

요도바시는 전자제품 백화점이지만 6층엔 게임기와 함께 피규어 매장이 꽤 큰 곳이지요.

 

 

 

 

 

 

이곳을 첫번째로 정한 이유는 아키바 중심부의 여러 상점들보다 북미제품들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얘길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상대로 가격이 우리나라와 별반 다르지 않았네요.

 

 

 

 

위시리스트들은 가격표가 잘 보이게 미리 찍어둡니다. 많은 곳을 돌다보면 나중에는 어디서 봤는지, 얼마였는지 헷갈리거든요.;;

 

 

출시된지 하루도 안된 S.H.피규아츠 해리포터 - 프로토타입보다 얼굴이 잘 나와서 잠깐 고민했지요. 제일 싼 곳은 4천엔 후반대에 판매하고 있었어요.

 

 

 

 

 

요도바시나 빅카메라는 전문 피규어샵이 아니라서 매니악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제품군을 구비하고 있는게 특징입니다. 가격도 다른 샵에 비하면 조금 비싸긴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 비하면 1~2만원 정도 싼편이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아키하바라 중심으로 가 봅니다.

 

2편은 여기로

http://planet-6.tistory.com/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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