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에 쿠아리아에서 출시된 '모든 것이 끝장난 개구리 마스코트 피규어'입니다.

일본 상품명은 'すべてがおしまいになったカエル マスコットフィギュア'.

판매샵에서는 '세상을 다 잃은 개구리'라고 붙혔더군요.

 

 

캡슐토이 형식이고 총 5종 + 시크릿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시크릿은 못구했네요.

 

 

샵에 뜨자마자 고민도 않고 구매했습니다.

모티브가 된 짤이 있었던것 같은데 도통 찾을 수가 없네요.;;

 

 

프로토처럼 눈동자가 살짝 밑을 보고 있었으면 더 우울해 보이는데 좋았을텐데 좀 아쉽네요.

 

 

우울할때 보면 마음이 정화되는 피규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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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아리아 - 모든 것이 끝장난 개구리 마스코트 피규어 5종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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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애벌레 그림을 그리다 관심이 생겼는데 마침 반다이에서 가샤폰 생물시리즈로 애벌레가 나왔길래 하나 주문했습니다. 

제품명칭은 '생물시리즈 - 호랑나비 유충'이며 반다이에서 4월에 출시했습니다. 

 

캡슐모습
신문 포멧의 제품 안내서. 유충신문이라니 센스있네요.ㅋ
끼웨주기만하면 조립 끝!
짜잔~

총 3종 중에 3번- 멤논제비나비의 유충이 나왔군요.

 

캡슐로 베이스를 만들어 줍니다. 뚜껑 하나빼곤 버릴게 없이 설계한건 칭찬할만 하네요.
몸통은 말랑말랑한 재질입니다
머리부분을 열면 더듬이가 나옵니다
다리 부분 디테일 - 앞다리 6개는 무려 볼조인트
얼굴이 가면 라이더를 연상케 합니다. 먼 친척쯤 되려나요?
캬오~

길이는 12cm, 실물크기의 2배 사이즈입니다.

 

 

곤충이나 애벌레를 싫어하시는 분은 기겁을 하겠지만 잘 뜯어보면 귀여운 구석이 많습니다.ㅋ

 

캡슐토이라 기본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관절도 많아 플레이 밸류도 높은 제품입니다. 또 워낙 설계가 잘 되어 가성비가 높아 하나쯤 갖고 있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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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AKRacing 1/12 Pro-X V2 게이밍 의자
제조사 : SO-TA
출시년도 : 2021년 03월
스케일 : 1/12 Scale
패키지 : Capsule Toy

 

 

재미있는 형태의 의자 모형이 나와 구입해봤습니다.

게이밍 의자 전문 생산업체인 AKRacing의 Pro-X 시리즈를 1/12로 축소하여 만든 제품입니다. 개당 ¥500 짜리 가챠폰이고 전 4종 구성입니다.

 

패키지 / ---

보통의 캡슐보다 큰 크기입니다.

 

조립이 필요합니다. 부품이 많아 보여도 어렵지는 않습니다.

 

 

조형 / ★★★★

형태는 매끈하게 잘 빠졌네요. 여기 앉으면 게임을 해야 될것 같아요.ㅋ

재질이 ABS라 딱딱하고 미끌미끌 합니다. 특히 피규어를 앉힐때 의자와 많이 다르다는걸 느끼게되죠.

전고는 등받이를 직각으로 올렸을때 약 11cm 입니다.



도색 / ★★

메이저 회사가 아니라 그런지 도색과 마감이 다소 아쉬워요. 표면 여러곳에 스크래치나 얼룩이 있어서 조립하면서 새제품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일마존 리뷰에도 이런 지적들이 있더군요. 앞으로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보입니다.

 

가동성 / ★★★

등받이는 90도 정도 가동이 되며, 의자는 실제처럼 회전이 가능합니다. 높낮이 조절이 안되는건 아닌데 미미한걸로 보아 고려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의외로 팔걸이도 회전됩니다.

 

4종을 다 조립해서 세워 봤어요.

악세서리 / ---
목패드는 끼우는 식으로 고정이 되는데 등쿠션은 그냥 얹어야해서 자꾸 떨어지네요.

 

1/12 알바디엔 딱 맞는 사이즈네요. 15cm의 스파이디도 잘 어울립니다.

 

메즈코의 ONE:12 와 7인치의 마블셀렉트에는 조금 작아 보이는군요.

아마 피그마 정도가 제일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네요.

 

가격대 성능비 / ★★

일본 온라인에서는 4종 세트로 2000~2500엔, 우리나라샵에선 개당 7천원에 판매하는군요. 왠지 일본에서 500엔으로 뽑았다면 적당, 한국에서 7천원 주고 샀다면 과하단 느낌이 드네요.

 

전체 평가 / ★★★

기대했던 것보다는 조금 못미치는 퀄리티였지만 피규어와 함께 디피하면 재미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어울릴만한 책상과 컴퓨터 미니어쳐가 있는데 시간이 날때 찾아봐야 겠네요.

 

+의자하단의 본체와 받침대 연결부분이 매우 약합니다. 특히 의자를 지면에 세운채 등받이를 기울이면 댕강 백퍼입니다.

제가 그랬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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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CHUCKY ビッグサイズフィギュア

제조사 : TAKARA TOMY A.R.T.S
출시년도 : 2019년 11월
스케일 : Non Scale
패키지 : Capsule Toy

 

첫눈에 '어머, 이건 사야해!'라고 외치게 되는 제품이 있죠. 이게 그랬습니다.

영화 '사탄의 인형'의 주인공 처키가 캡슐토이로 나왔습니다. 제품의 이름은 빅사이즈인데 캡슐토이치고는 크다는 얘기겠죠. :-)

 

 

더보기

패키지 / ---

인터넷으로 주문했고 캡슐에 담겨져 왔습니다. 캡슐의 색깔로 안의 내용물을 구분할 수 있다고 알고 있어요.

이 제품은 빨강이 처키 A, 주황이 처키 B, 파랑이 a good fellow (좋은 친구) 입니다.

 

동봉되어 있는 미니북

 

좌측부터 처키A, 처키B, 좋은친구

 

조형 / ★★★

타 제조사의 처키들 중엔 몸의 밸런스가 안맞아 보이는 것들이 있는데 이건 작은 크기임에도 균형이 좋습니다. 각각의 표정도 잘 나왔구요.

 

 

처키B는 데미지 부분때문에 새로운 조형이고 처키A와 좋은친구는 동일한 소체입니다.

전고는 약 7cm. 이게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처키의 라이프사이즈가 대략 80cm이니 7cm이면 1/12, 즉 6인치 스케일이라는 거~


>> 크기 비교 이미지 <<

 

마데인차이나가 아니네요?
발바닥에 각종 흉기들과 굿가이스 문구까지 재현

크기를 감안한다면 이 정도의 디테일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도색 / ★★☆

이 제품에서 주목할만한 점이 하나 있는데 홍보문구 중에 '얼굴과 눈을 다른 파트로 구성하여 현실적인 모습을 재현'했다고 쓰여있습니다. 실제로 눈 부분을 보면 도색보다 선명한 결과를 가져오긴 했습니다. 다만 공정상의 오류로 좋은친구 버전의 눈이 희번득하게 나왔어요.;; 두 세트를 샀는데 둘 다 그렇더군요. 아마도 제대로 시선처리된 제품을 찾는게 쉽진 않을것 같습니다. 그 밖에 캡슐토이에서 흔히 볼수 있는 약간의 도색번짐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조형만큼 도색도 꽤 준수합니다. 프로토 이미지와 크게 차이나지 않아요. 

 

 

가동성 / ★★★☆

이 제품의 다른 장점은 캡슐토이임에도 가동부위가 꽤 된다는 겁니다. 목은 볼관절이고요. 어깨, 허리, 다리, 손목 등에 컷관절이 있습니다. 관절은 모두 분리가 가능하네요. 따라서 간단한 동작들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악세서리 / ★★★☆

버전마다 각 2종의 부속물이 있습니다. 캡슐토이치곤 풍부하죠. 망치자루에 깨알같이 '굿가이스' 문구를 넣은것도 높이 살만 합니다.

 

손목교체로 극중의 칼날손 재현가능!


가격대 성능비 / ★★★★

며칠전 우연히 알게된 피겨샵에서 팜플렛이미지를 보았죠. 출시전이라 예약하려는데 이미 품절.ㅜ.ㅜ

다행히 입고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개당 400엔. 우리나라 샵에서는 5천원 입니다. 가샤폰뽑기샵에서도 볼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정도 디테일에 부속품도 있고 가동까지되는 플레이밸류가 높은 제품은 흔치 않습니다. 처키를 좋아한다면 세트로 장만하세요. 그렇지않더라도 하나쯤은 재미삼아 가질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가격도 큰 부담 없으니까요.

 

다굴~

 
전체 평가 / ★★★☆

지금까지 처키의 6인치 계열들은 5인치 정도의 크기로 출시됐었습니다. 스케일이 아니라 크기를 맞춘 것이었죠. 따라서 이 제품은 최초의(?) 6인치 스케일의 처키라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좀 더 힘내서 처키의 신부와 아들도 이 정도 스펙으로 출시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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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약 5년 전쯤 얘기네요.
제 큰 아들이 두세살 무렵에 토마스 캡슐토이를 꽤 많이 뽑아준 적이 있었죠. 녀석이 기차 매니아였거든요.(태어나 했던 첨 말이 엄마 아빠가 아닌 기차였을 정도로요.;;)
결국 제 취미와 결합되면서 뽑기기계에 토마스만 있으면 1~2개씩 뽑아주다보니 작은 상자하나에 가득차더군요. 이젠 아들의 사촌동생에게 양도해서 없습니다만 책상서랍 하나에서 당시 중복으로 열지도 않은 캡슐이 몇개 남아있어 찍어 봅니다.

지금은 아이들 교육상, 버릇된다고 더이상 뽑아주진 않지만 쓸쓸히 남겨진 토마스 가샤폰들을 보니, 좀 더 모아서 조그마한 트랙 정도는 만들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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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Tim Burton's The Nightmare Before Christmas Figure Collection Perfect Edition
제조사 : Yujin
출시년도 : 2006년 3월
스케일 : Non Scale
패키지 : Capsule Toy

2004년 11월 발매되었던 제품인데 꽤 인기가 있었나 봅니다. 저도 놓친게 늘 아쉬웠는데 2006년에 재발매 되었습니다.
잭, 제로, 샐리, 닥터 핑켈스타인, 록&바렐, 쇼크+욕조, 우기부기 등 총 7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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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Pixar's Mini Blister Collection
제조사 : Yujin
출시년도 : 2005년 7월
스케일 : Non Scale
패키지 : Capsule Toy

조그마한 미니피겨가 블리스터 팩에 담겨있는 꽤 재미있는 형태의 캡슐토이입니다.
픽사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니모를 찾아서>와 <인크레더블>은 미니 블리스터로는 처음으로 등장한다'라는 문구로 보아 이 제품이 처음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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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묻어 두었던 장난감들을 다시 꺼내어 요리조리 살펴보고 추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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