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명 : Iron Man 3 Marvel Legends Wave 2 - Iron Man MK42
Iron Man 3 Marvel Legends Wave 2 - Ultron
Iron Man 3 Marvel Legends Wave 2 - Lieutenant Colonel James Rhodes
제조사 : Hasbro
출시년도 : 2013년 4월
스케일 : 6인치
패키지 : Blister Card
작년에 아이언맨 3 마블 레전드 웨이브 1 정발 당시, 웨이브 2도 곧 정발될거라는 정보는 결국 헛소문이었죠. BAF 완성은 둘째치고 영화의 주요 캐릭터가 빠진 제품만 수입한 해즈브로 코리아의 사정은 무엇이었을까요?
결국 발매된지 1년이 훌쩍 넘어서야 해외구매대행을 통해 입수하게 됐습니다.
패키지 / ★★
패키지 디자인은 아이언맨 3 마블 레전드 웨이브 1과 동일합니다.
라인업은 아이언맨 마크 42와 울트론, 그리고 제임스 로즈 중령입니다. 로즈 중령이라고 네이밍된건 아마 웨이브 1에 코믹스판에 이미 아이언 패트리어트가 있기 때문일겁니다.
로즈 중령의 패키지 뒷면엔 아이언 패트리어트와 함께 워머신 MK2의 그림이 같이 실려있네요.
6종을 다 모으게 되니 박스에 그려진 BAF 아이언 몽거의 모습이 비로서 친근하게 다가오는군요.:-)
조형 / ★★★
아이언맨 마크 42 - 초창기 무비판 아이언맨에 비하면 확실히 조형의 발전이 느껴집니다. 그 분기점이 한정판 마크 6였던것 같은데 그 전에 제품들에서 보였던 두리뭉실한 몰드와 어색한 신체균형 등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울트론 - 마크 42나 로즈 중령에 비하면 팔과 다리의 연결모습이 어색해 보입니다. 아마 몸통과 골반이빈약해서 그런것 같아요.
몸체를 재탕했더군요. 2010년, <아이언맨 2> 개봉 당시 무비버전과 함께 출시되었던 제품중에 티타늄맨이 있었는데 이 몸체에 헤드만 울트론으로 바꾸어 나왔더군요. 이 버릇은 여전한가 봅니다.
라인업을 책정할 때 워머신 2가 아니라 왜 울트론이었을까요. 혹시 2015년에 개봉할 영화 <어벤져스 2>의 스포?
제임스 로즈 중령 - 마크 42와 같이 몸의 균형이 좋습니다. 워머신 MK1 에 비하면 많이 슬림해 보이는데 그건 오리지널 디자인의 차이겠죠.
언제부턴가 주먹쥔 손과 편 손의 일률적 조합이 눈에 거슬리는군요. 토이비즈처럼 손가락관절까진 아니라도 교체용 손을 넣어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도색 / ★★☆ 3종 모두 펄이 들어간 기본 컬러에 도색이 되어있습니다. 펄이 들어간 메탈릭 컬러의 플라스틱에 대한 문제점은 웨이브 1에서도 언급을 했었죠. 두고 볼 일입니다만 뭐, 우선은 일반 도색보단 효과는 괜찮으니까요.
마크 42 - 눈과 아크 리액터의 발광효과 도색은 다분히 만화적입니다. 저도 첨엔 S.H.피규아츠처럼 클리어 파츠를 선호했는데 어차피 발광이 안된다면 둘 다 괜찮다는쪽으로 마음이 바뀌었네요.
울트론 - 정말 단순하죠. 레드 이외엔 푸른색 쉐이딩이 전부입니다. 먹선이 좀 들어가면 보기 좋을것 같아요.
내년 어벤져스 2에서의 울트론은 좀 더 멋진 모습으로 출시되겠지요.
로즈 중령 - 아이언 패트리어트가 가장 복잡한 도색을 갖고 있습니다. 정교한 데칼도 있구요.
3종 모두 도색은 다소 투박한 편입니다. 조형도 그렇지만 영화에 나오는 그대로를 반영하진 못했어요. 특히 후면부는 생략된 부분이 더 많죠. 6인치라는 사이즈의 숙명이기도하고요. 물론 S.H.피규아츠의 아이언맨들은 훨씬 정교합니다만 가격대비를 따진다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가동성 / ★★☆ 특이한 점은 없습니다. 늘 그랬던것처럼 마블레전드의 가동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만 당연히 땅치기 포즈도 가능하구요.
마크 42는 어깨장갑의 연결부위가 원활치 않아 팔을 들어 올릴때마다 불안불안하네요. 발목이 전후좌우 가동되므로 접지력이 가장 좋습니다.
로즈 중령은 유일하게 머리를 들수 없어 비행모드시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마크 42는 손등장갑이 연질이라 손을 젖혀 리펄서 발사 연출이 가능한데 비해 아이언 패트리어트는 팔뚝의 두께때문에 불가능하네요.
개틀링건은 회전과 핀조인트를 갖고 있으며 등의 두개의 구멍으로 위치를 바꿀수 있습니다.
악세서리 / ★★
마크 42는 아이언 몽거의 오른팔, 울트론은 머리, 로즈 중령은 왼팔이 들어있습니다.
1년 반이 넘어서야 아이언 몽거를 합체하게 되는군요.ㅜ.ㅜ
뚜둥~
저 아래에 나머지 이미지들이 있습니다.
가격대 성능비 / ★★★ 이미 밝혔듯이 구매대행으로 구했습니다. 각각의 가격이 달랐고 해외배송비를 감안해보니 대략 개당 2만 5천원이 조금 안되는군요. 이정도면 정발 가격과 비슷했네요. 뭐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이베이 등에서 직구했다면 더 저렴할 수도 있었겠지만 나이를 먹으니 새로 뭔가를 익힌다는게 귀찮답니다. 흑.
전체 평가 / ★★★
통상 마블레전드 시리즈 수준의 제품입니다. 토이비즈에서 마블레전드를 물려받았을 당시에 비하면 조형이나 도색은 일취월장했어요. 하지만 여전히 플레이밸류가 높지도 않고 디테일이 뛰어나지도 않습니다.
이 제품을 구입할 당시 이미 반다이의 S.H.피규아츠에서 마크 42와 아이언 페트리어트 발매가 예고되어 있었기때문에 과감히 포기할 수도 있었겠지요.(BAF가 뭐길래!) 하지만 똑같은 대상을 만들어도 북미제품은 일본제품과는 다른 뭔가가 있습니다. 디테일이 다는 아니거든요.
* 2013년 가을에 발매예정이었던 웨이브 3는 물건너 갔나봅니다. 라인업에 만다린과 페퍼, 워머신이 있었는데 말이죠.
해즈브로는 기술적 발전보다 제품의 기획에 신경을 써야 할것 같아요.
Build-A-Figure 아이언 몽거
이 아이언 몽거는 코믹스 버전의 아이언 몽거입니다. 영화에서처럼 오베디아에 의해 만들어졌고 원작의 모습에 충실하게 만들어졌네요.
전고는 약 20cm. 코발트블루 계열의 메탈릭 컬러가 주조색으로 도색은 매우 단순합니다.
덩치에 비해 가동성은 좋은편인데 설정에 충실하자면 스케일이 조금 더 컸어야하지 않나 싶네요.
제품명 : S.H.Figuarts - Iron Man Mark 6
S.H.Figuarts - War Machine
제조사 : Bandai
출시년도 : 2013년 5월
스케일 : 6인치
패키지 : Window Box
처음 발매정보를 접했을때 잠시 고민했었죠. 이미 마크 6는 해즈브로 것도 있고 마블 셀렉트로도 있었으니까요. 리볼텍들은 딱히 끌리지 않아 그동안 모두 패스했구요. 하지만 이번엔 프로토 이미지가 너무 맘에 들었고 사양을 보니 무려 합금포함이란 말에 호기심도 생겨 '어머, 이건 사야해!'하며 예약버튼을...
그리고보니 온라인 예약주문은 이번이 처음이었네요.
그리고 3개월후 드디어 받았습니다.
패키지 / ★★ S.H.피규아츠는 주로 가면라이더 등의 일본 히어로물을 주로 내는 시리즈라 이번 마블라인은 무척 이례적입니다.
박스 뒷면
S.H.피규아츠의 전형적인 디자인 포멧입니다. 딱 반다이스럽습니다.
종이로 된 박스에 윈도우가 있어 내용물을 볼 수 있는 형태이고요. 예상보다 작고 슬림한 박스에 내용물을 꽉 채워놓은 느낌이랄까요. 박스채 보관하기에 참으로 용이한 크기와 형태입니다.
워머신의 부속물이 많아 박스가 아이언맨보다 조금 더 큽니다.
조형 / ★★★☆
해즈브로의 월마트 한정판 마크 6가 현실적인 인체비율을 가졌다면, S.H.F 마크 6는 어깨가 다소 넓고 다리가 더 깁니다. 워머신도 비슷한 느낌이고요.
양 옆이 해즈브로의 월마트 한정판들입니다. 전고는 해즈브로가 약간 크네요. 전체적인 균형과 아우트라인의 자연스러움은 해즈브로가 약간 우세 정도? 전에 마블 셀렉트의 넓직한 가슴과 해즈브로의 새가슴 중간쯤이 적당하겠다고 한적이 있는데요. 이제야 제대로 마크 6가 나온거네요.:-)
헤드에선 마크 6의 머리 양옆이 다소 납작해 보이기도 하네요. 입부분은 좀 더 선명했으면 좋을뻔 했습니다.
S.H.피규아츠의 마크 6와 워머신은 굉장히 세분화된 파츠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통짜가 거의 없습니다. 가동을 위해 나뉜것도 있지만 선명한 몰드를 위한 것들도 꽤 되네요. 헤드와 안면이 도색이 아닌 파츠가 결합된 것처럼요. 눈도 역시 클리어 파츠입니다. 일본인의 꼼꼼함이란! 가슴의 아크 리액터는 비록 발광은 아니지만 해즈브로 리뷰때의 바램처럼 클리어 파츠로 처리했고 안의 조형까지도 세세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 합금은 발 앞꿈치에만 있습니다. 조그만 부분이지만 이것땜에 묵직한 느낌이 드네요. 근데 이게 장점만은 아닌것 같아요. 역동적인 포즈나 비행모드를 취할때 스탠드를 써야하는데 무게때문에 꽤 애를 먹었답니다.
도색 / ★★★★
그토록 원했던 메탈릭 레드가 제대로 표현되었네요. 사실 구매를 결정하게된 중요한 요소 중 하나 였답니다. 마블 셀렉트보다 더 고급스러운 메탈릭 레드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많은 부분이 파츠의 결합이라 도색처리가 많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깔끔하단 얘기도 되지요. 아주 작은 부분에 잡티 정도를 제외하면 도색미스 같은건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워머신의 데칼은 해즈브로의 워머신보다 더 많네요. 작지만 꽤 디테일하고요. 마크 6는 비행모드 시 안쪽 부분까지도 자세히 도색처리 되어 있습니다.
목관절이 이중. 앞으로 빼내어 옆으로 회전이 가능합니다.
가동성 / ★★★★
이 제품의 최대 장점은 가동성입니다. 목은 볼관절과 더불어 전후가동이 되어 다양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워머신은 양쪽 어깨 조형땜에 한계가 있지만요.
팔꿈치 가동은 거의 인간의 가동폭과 비슷합니다. 발목도 전후뿐 아니라 옆으로도 기울일 수 있는데 덮고 있는 양옆의 파츠는 연질이라 가동의 제약을 주지 않아 접지력을 높여줍니다. 고관절도 다리를 살짝 당겨 회전시키게끔 되어있어 가동성이 좋습니다. 어깨도 마찬가지.
또 가슴부터 허리까지 3중 관절이라 높은 가동성을 물론이고 아우트라인도 꽤나 자연스럽습니다. 무릎 가동성도 상당히 좋은데 허벅지 뒤쪽과 종아리가 서로 닿으면 살짝 밀려 들어가게끔 되어있는 것도 놀랍네요.
이렇게 많은 부분에 관절이 있다보니 가동시 엉뚱한 곳까지 민감하게 움직여서 포즈 잡는데 꽤나 어렵더군요.
인체의 움직임에 대한 지식과 센스가 있는 사람에겐 멋진 포즈를, 그렇지 못한 사람에겐 영 엉성하고 까다로운 가동을 가진 제품입니다.
6인치에서 이보다 더 좋은 가동은 없을것 같습니다.
악세서리 / ★★★
비싼만큼 부속물도 많아야겠지요? 마크 6는 교체용손 3쌍, 에어플랩 2쌍 그리고 이펙트 파츠 6개. 워머신은 교체용손 2쌍, 에어플랩 1쌍, 2개의 숄더 캐논, 개틀링건, 탄창, 집나간 마누라(!) 그리고 이펙트 파츠 7개 입니다.
마크 6의 비행모드 - 등과 종아리에 비행모드의 에어플랩으로 교체해주고 비행용 이펙트 파츠를 달아 줍니다.
워머신의 비행모드 - 종아리에 비행모드의 에어플랩으로 교체해주고 비행용 이펙트 파츠를 달아 줍니다.
팔에 장착된 총이 탈착됩니다. (굳이 이런것까지?) 등의 부스터를 연 모습(右)
개틀링건은 관절이 여러개 있어 다양한 각도로 가동할 수 있지만 해즈브로처럼 건 전체가 움직이진 못합니다.
숄더 캐논과 집나간 마누라를 장착한 모습. 얘네들도 목부분에 핀조인트가 있습니다.
역시 풍부한 이펙트 파츠는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는군요.
아쉬운 점은 스탠드 베이스가 없다는 겁니다. 비행모드나 역동적인 포즈엔 필수인데 말이죠. 게다가 발에 들어간 합금때문에 웬만한 베이스는 지탱하질 못하네요. 결국 S.H.피규어아츠 전용베이스를 따로 사라는 상술인가요?;;
덧붙여 좀 더 힘을 내서 토니 스타크와 로드 중령의 헤드가 있었다면 완벽한 제품이 되었겠네요.
가격대 성능비 / ★★★
예약 당시 가격이 마크 6가 5만원 중후반, 워머신이 6만원 초중반대였습니다. 웬만한 6인치의 2배 가격이니 좀 심하다 싶었죠. 근데 막상 이리저리 만져보니 거의 모든 면에서 6인치가 가질 수 있는 장점의 최대치를 끌어올린 제품이란 생각이 듭니다. 비싸지만 그 만큼의 가치가 있다는 거죠.
전체 평가 / ★★★☆
반다이는 <어벤져스>를 거쳐 <아이언맨 3>까지 개봉한 마당에 3년전의 캐릭터인 마크 6와 워머신을 출시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엄청난 자신감 아닌가요? 더구나 그동안 해즈브로와 카요도의 리볼텍 제품들이 팔릴만큼 팔렸거든요. 하지만 반다이는 그들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총동원해서 아이언맨 피규어의 종결자를 만들어 낸듯 싶습니다.
반다이가 이 제품을 기점으로 다른 아이언맨들을 내줄까요? 전 그렇게 됐으면 좋겠네요.
*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S.H.Figuarts를 통상 'S.H.피규어아츠'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저도 첨엔 그랬는데 정확하게 하자면 'S.H.피규아츠'가 맞겠지요. 반다이에서 이 시리즈명을 정할때 Figure(걔네 발음은 피규아)+Art(아트)를 합성해 지었을 테니까요. :-)
도색 / ★★★ 유광처리된 마크 6는 여전히 고급스러운 메탈릭 레드와는 조금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더구나 사진을 찍으면 실물보다 더 가벼워 보이는 경향도 여전하군요.
도색은 워머신이 좀 더 그럴싸해 보입니다. 은색계열의 무광도색처리도 좋고 작은 부분의 데칼들도 디테일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둘 다 도색불량은 거의 없으며 소소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듯 보입니다. 워낙 조형이 훌륭해서 굳이 먹선을 넣지 않아도 도색이 잘 된것처럼 효과적으로 보이네요.
조금 더 힘을 내서 가슴의 아크 리액터를 클리어 파츠로 처리했더라면 완벽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가동성 / ★★★ 1편의 제품들과 비교해볼때 거의 모든 관절이 개선되어졌습니다. 특히 가슴관절과 목관절의 변화가 큽니다. 또 손목관절이 회전과 더불어 상하로 움직여 줄수 있어 보다 아이언맨다운 포즈를 잡아 줄수 있게 되었네요.
기존 볼조인트에서 핀조인트까지 추가되었지만 여전히 목관절에서 마크 6는 더 뒤로 젖혀지지 못하는게 아쉽고 워머신은 양쪽 어깨무장으로 목회전이 제한을 많이 받습니다.
어깨패드는 이전 팔에 연결되었던것과는 달리 몸통과 연결된 것이 특이합니다.
워머신의 로켓런처 재현 기믹
개틀링 건의 가동
워머신의 개틀링 건은 슬라이드 방식으로 좌우로 이동하며, 이중 조인트를 이용해 거의 모든 각도로 움직여 줄수 있습니다. 탄띠는 연질입니다.
어깨와 골반의 볼관절과 팔꿈치와 무릎의 이중 핀조인트가 조형과 잘 어우러지면서 가동폭을 늘려 완벽하진 않아도 아이언맨 특유의 포즈를 재현하게엔 부족함이 없습니다.
악세서리 / ★★☆
고맙게도 손파츠를 기본과 합하면 6개씩 넣어줬네요. 원작처럼 완전히 손가락을 편 손이 없는게 아쉽습니다.
그외 마크 6는 정체불명(?)의 장난감총이 들어있습니다. 하스브로는 장르나 원작 불문하고 이런류의 총을 넣어주곤하는데요. 일종의 제작사의 아이덴티티 일까요?;;
워머신 역시 6개의 손과 탄띠, 로켓런처, 런처덮개가 부속.
개틀링 건도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가격대 성능비 / ★★★ 미국이나 우리나라 모두 액피가격이 올라가는 추세에다 한정판 드립으로 6인치치고는 꽤 쎈가격으로 구했습니다.
뭐, 일본의 액피(리볼텍, 피그마)에 비하면 그리 비싼것도 아니지만요.
전체 평가 / ★★★ 칭찬처럼 들리진 않겠지만 이번 제품은 정말 하스브로답지 않게 나왔습니다.
똑 떨어지는 조형과 깔끔한 도색, 여러모로 고심한 듯보이는 구성...은 하스브로가 늘 2% 부족했던 점이였거든요. 그것이 한정판의 위력인지 하스브로의 농락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어떤 제조사의 제품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건 확실합니다.
역시 아쉬운 점은 이런 제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공급하지 않은 마케팅이라 하겠습니다.
아직 출시품을 보진 못했습니다만 패키지를 보면 마크 1을 다시 내려나 봅니다. 마크 5는 출시되었구요. (위플래시는 계획에 없나봅니다.ㅜ.ㅜ) 같은 한정판시리즈니 퀄리티는 보장되겠죠. 역시 구하기 쉽진 않겠지만 탐나는게 사실입니다. :-)
아, 마지막으로 한가지. 토이비즈라면(토이비즈가 사업을 접지 않았다면 아이언맨 시리즈는 토이비즈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로봇류만이 아니라 일반 캐릭터들도 내주었을텐데요. 양복입은 토니 스타크, 페퍼 포츠, 블랙 위도우 등등... 라인업이 지금보다 훨씬 흥미로왔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