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이사합니다.

3년전에 좁은 집으로 이사오면서 대부분의 수집품들을 부모님댁으로 옮겨 놓은터라 그다지 많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여기저기 짱박아둔걸 꺼내니 만만치 않네요. 

 

미개봉이나 피겨박스를 버리지 않는 것들은 따로 담고... 

 

부피를 줄이기위해 피겨박스를 버린 알맹이들은 지퍼백에 담아 종류별로 박스에 담습니다.

 

포장이사라지만 피규어는 내손으로 미리 큰박스에 담아놔야 안심이 되서...

매번 이사갈때마다 집사람한테 잔소리 듣는건 이제 익숙합니다. ㅜㅜ

 

ONE:12들을 담으려면 아주 큰박스를 구해 와야겠군요.;;

 

실은 이사할때마다 현타가 옵니다. 이것들을 죽을때 갖고 갈것도 아닌데 왜 모으고있나 싶기도하고 예전엔 사진찍고 리뷰하는 재미라도 있었는데 이젠 바쁘기도하고 귀찮아져서 그마저도 안하게 되네요. 그나마 주문하고 받을때, 그리고 개봉할때 잠시 즐거울뿐...

 

이사가면 디피나 예쁘게하고 가끔 사진 좀 찍어주고 예약한것 외엔 최대한 자제하려구요.(정말?);;

 

Posted by imagedusk

블로그 이미지
오래 묻어 두었던 장난감들을 다시 꺼내어 요리조리 살펴보고 추억합니다. :-)
imagedusk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